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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대전혁신기술교류회' 개최
제4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 블루골드 시대를 준비하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블루골드 시대를 선도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고 대표 기술교류 네트워크인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물산업 창업생태계 확장을 위한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조은채 단장과 물산업연구조합 박기택 이사장이 기술 발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있어 용수공급과 물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이 분야가 대전의 강점 중 하나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월 30일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조은채 단장은 '글로벌 물산업의 기회'를 주제로, 전 세계적인 물부족 현상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기반의 혁신 솔루션의 필요성과 대전지역의 다양한 역량을 결집하여 글로벌 물산업 기술생태계를 선점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기택 이사장은 '대전지역 물산업 가치사슬 연계와 글로벌 진출'에 대해 발표하며, 이를 활용한 해외기술 사업화 방안을 제시한다.
교류회는 기술 발표 후 자유롭게 질의응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며, 기술교류 네트워킹과 기업 상담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2일 오후 4시,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열리며, 창업기업인을 포함한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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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출생아 전원에게 책꾸러미 선물하는 '2024 우리대전 북스타트' 추진
우리 아기 첫 책, 대전시가 선물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올해 출생 등록한 모든 아기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2024 우리대전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 아래, 아기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이 평생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돕는 독서육아 운동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우리대전 북스타트'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출생아 90% 이상인 6,700여 명의 아기에게 그림책을 선물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출생신고 등록 의료기관 등 100여 개 기관이 협력하여 아기들에게 첫 책을 선물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2024년 대전시에 출생 신고하는 모든 아기로,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책꾸러미 신청서를 작성하여 출생신고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구청 민원실 및 출생신고 등록 의료기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친환경가방, 북스타트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치구별 거점 공공도서관에서 신청자의 집으로 배송된다.
출생신고 시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추후 대전시 교육도서관과, 각 자치구별 거점 도서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대전시가 아기에게 첫 책을 선물하며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돕고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진흥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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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주년 3·8대전민주의거 기념식 개최 예정
1960년 3월 8일 대전의 정의로운 봄날
[세종타임즈] 올해로 제64주년을 맞이한 3·8대전민주의거 기념식이 오는 8일 오전 10시 국립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은 "정의의 들꽃으로 빛나리라"라는 주제로, 3·8민주의거 주역과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념식은 둔지미공원에 위치한 3·8민주의거 기념탑에서 참배를 시작으로, 의거에 참여했던 대전공고의 후신인 국립한밭대학교로 이동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지역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합창으로 시작해, 드로잉 영상, 헌시 낭독 등을 통해 3·8민주의거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과 미래세대의 다짐을 담은 기념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대전고 재학생 1,000여명의 시위가 시작으로, 이틀 후 대전상고 학생 600명이 참여해 불의와 폭정에 맞섰던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의 민주의거다.
이 사건은 4·19혁명의 기폭제로 작용했으며, 역사적 의미가 큰 저항운동으로 인정받아 2019년부터 국가행사로 격상되어 치러지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8민주의거의 정의로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의 발전 기여와 지역 특화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강조하며, 역사적 가치와 교훈의 널리 알림과 계승을 위한 다짐을 전했다.
또한, 3·8민주의거의 가치 확산과 정신 계승을 위해 역사적 사료와 기록물 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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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역세권에 '메가 충청 스퀘어' 건설사업 추진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 박차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대전역 동광장 일원에 대규모 명품 랜드마크인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해당 건설사업 계획을 발표, 대전의 중심 도시로서의 비상을 강조하며 대전 발전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거점 사업의 의지를 표명했다.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은 대전역 동광장에 위치한 옛 철도보급창고가 있던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트윈타워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개발의 핵심으로, 컨벤션, 호텔, 환승시설, 업무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컨벤션 시설은 대전역과의 근접성을 바탕으로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ICT 기반의 '스마트 마이스 지구' 조성과 연계된 호텔 도입을 통해 전국적인 마이스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뉴욕 하이라인을 모델로 한 입체보행로 설치를 통해 대전역과의 유기적 연결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모든 교통 수단의 이용객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만능키'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메가 충청 스퀘어가 대전의 자부심이 될 명품 디자인으로 조성될 것이며, 대전의 대표 건축물로서 건물의 대표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을 발굴해 역사 속에 남을 대전시의 명품 유산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을 포함한 대전 역세권의 개발사업은 대전의 새로운 성장기와 르네상스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대전이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서 더욱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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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1인가구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대표 발의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대전광역시 1인가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민경배 의원이 '대전광역시 1인가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1인가구의 증가 추세에 따라 유형별 맞춤형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안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 명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의무화, 생활 실태 및 정책 수요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등이 포함된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건강관리 지원, 온라인 플랫폼 조성 및 운영 등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의 추진 근거도 마련하였다.
민경배 의원은 1인가구가 일반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 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적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전시의 경우, 1인가구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8.5%를 차지하여 조례 재정비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었다.
이번 조례안을 통해 대전시는 1인가구의 다양한 필요와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을 설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1인가구의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대전광역시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조례안은 제276회 임시회 기간 중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상임위 심사를 통과할 경우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의 채택은 대전시에서 1인가구를 위한 지원 정책의 확대와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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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전IC 인근 교통정체 해결을 위한 유성대로 연결도로 개설 촉구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건설 촉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은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북대전IC 인근의 심각한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의 개설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이 지역의 교통 문제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며, 지역 경제 발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전시는 현재 도로상의 통행량 및 속도를 측정하는 장치를 통해 상습 정체구간을 파악하고 있으나, 이금선 의원은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이 북대전IC 인근 교통 혼잡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조치임을 강조했다.
특히, 인근 청벽산공원사거리와 엑스포아파트 간 도로 확장 공사의 준공 계획 변경을 예로 들며, 유성대로 연결도로 개설 사업의 지연 가능성에 대해 우려했다.
이 의원은 유성대로 연결도로 개설 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대전시가 사업부지 수용 및 보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하며, 필요하다면 추경 예산을 편성하여 공사를 신속히 착수할 것을 주문했다.
이러한 조치는 용산지구 개발로 증가할 교통량을 해소하고 인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궁극적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금선 의원의 이번 발언은 대전시와 관련 기관에 북대전IC 인근 교통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고,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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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엘리트체육 진흥을 위한 법률 개정 대정부 건의안 채택
대전시의회, 엘리트체육 진흥을 위한 법률 개정 대정부 건의안 채택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가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삼 의원의 발의로 '엘리트체육 진흥을 위한 법률 개정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학교체육 진흥법 및 관련 제도의 개선을 통해 엘리트체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2013년 제정된 학교체육 진흥법에도 불구하고, 학교운동부 참여 학생 수는 오히려 감소하는 상황이 대전에서도 목격되었다. 대전시의 경우, 2015년 204개였던 학교운동부가 2023년에는 153개로 감소했다.
이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체육활동 환경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해결책 마련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김영삼 의원은 지방소재 학교운동부 위기의 근본 원인을 학령인구 감소로 보기 어렵다며, 학교체육 진흥법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교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교장에게 실질적인 권한을 위임하는 현 제도가 엘리트체육 발전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학교체육 진흥법 및 학교체육 진흥법 시행령의 개정, 학교체육지원센터의 전문성 강화, 그리고 지역체육회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전광역시의회는 채택된 건의안을 대통령, 국회의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건의안은 엘리트체육의 진흥을 위한 법률적 기반 마련과 제도적 지원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전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학교체육 및 엘리트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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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금산 행정구역 통합 촉구 건의안, 대전시의회에서 채택
대전시의회, 대전-금산 간 행정구역 통합 위한 행정절차 이행 촉구 건의안 채택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가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선광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금산군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금산군 간의 행정체제 통합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전과 금산의 행정구역 통합 논의는 충청남도 청사 이전 이후 본격화되었으며, 과거 금산군의회와 대전시의회에서 관련 건의안이 채택된 바 있다.
최근 금산군의회에서는 전원 동의로 행정구역 변경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김기윤 의장이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통합 제안을 공식화했다.
김선광 의원은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와 지방정부의 행정 및 재정 기반 강화,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대전-금산 행정체제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자치법’에 따른 관할구역 변경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금산군 주민 대상 주민투표의 조속한 진행을 행정안전부에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인구위기 극복과 수도권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인구취약지역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하며, 대전-금산 행정구역 통합이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초석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의회는 채택된 건의안을 대통령, 국회의장,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한 관련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건의안 채택은 대전과 금산 간 행정구역 통합 논의의 중요한 이정표로, 양 지역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와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기대하게 한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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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개회, 중요 안건 다수 처리 예정
대전시의회전경(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가 6일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45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며, 이중 의원 발의안 22건, 시장 제출안 18건, 교육감 제출안 5건이 포함되어 있다.
7일부터 시작되는 2차 본회의를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이 진행되며, 집행부의 현안 사업에 대한 점검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와 금산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촉구하는 건의안과 엘리트체육 진흥을 위한 법률 개정 대정부 건의안이 의결되었다.
행정구역 통합 건의안은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행정 수행 및 지방 발전의 균형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엘리트체육 진흥 건의안은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국가 체육 발전의 기반 확대를 위해 제안되었다.
또한, 대전시와 시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이 선임되었다.
이들 위원은 오는 4월 5일부터 24일까지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시와 교육청의 재정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검사할 예정이다.
5분자유발언에서는 북대전IC 인근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연결도로 건설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이상래 의장은 대전시와 대전시민의 노력으로 첨단과학도시로의 성장을 이끌고, 과학 수도 및 경제도시로의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임시회는 대전시의회가 지역 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안건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효과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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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취약 학생 지원 '희망교실' 공모 실시
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교육취약 학생들을 위한 '희망교실'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총 2억 8천여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3월 20일까지 진행되며,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희망교실' 프로그램은 담임교사가 멘토가 되어 학습, 정서, 문화체험, 복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도모하는 사·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담임교사는 학교별로 공모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학급에는 학급당 최대 60만원 이내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예산 범위 내에서 약 480개 학급이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교사와 학생 간의 친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한 학습동기 부여, 교우관계 개선, 필요물품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 사이에서는 매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희망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이번 공모는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보다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그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개인적 성장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