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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수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수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아이돌봄서비스 수기 공모전 ‘우리 애 이야기’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용자와 아이돌보미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의 필요성과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으며 일상의 변화와 돌보미와의 교감,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진솔한 작품들이 다수 접수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영님는 수기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로 저녁 일상이 따뜻해졌고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 아이돌보미 선생님에게 감사하며 더 많은 가정이 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가 가정에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를 생생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돌보미의 소중한 경험이 사회적으로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자 명단으로는 최우수상에 송영, 우수상 김주, 장려상 노연·문령·김리·민연 등이 각각 영예를 얻었다.
시상 및 부상은 수상자가 직접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로 방문해 신분 확인을 거쳐 수령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044-850-810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의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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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영화영상학과, 제12회 ‘들꽃영화상’ 상영회 초청작 선정
이주아 감독, 들꽃영화상 시상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장편다큐멘터리 <면접교섭>(감독 이주아)이 제12회 ‘들꽃영화상’ 상영회 공식 초청작으로 상영됐다.
이번 상영회는 지난 8월 7일 서울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렸으며, 수상작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들꽃영화상’은 2014년 출범한 국내 유일의 독립·저예산 영화 시상식으로, 창작자가 직접 주도하는 작품의 가치를 높이 평가한다. 자본의 한계를 넘어서는 독립 영화의 순수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며, 매년 사회적 울림을 전하는 작품을 발굴·조명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영은 <면접교섭>이 ‘심사위원·관객 공동 선정 특별상’인 민들레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민들레상은 사회적 울림과 감동을 가장 널리 전달한 작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학생 작품이 영화 전문가와 관객 모두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큐멘터리 <면접교섭>은 제작 초기부터 사회적 주제의식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세종문화재단 청년예술 창작지원 사업(다원예술 분야)’의 지원을 받았다. 학생들은 주제 발굴, 자료조사, 인터뷰, 촬영, 편집 등 전 과정을 스스로 주도하며 실무 능력과 사회참여 역량을 동시에 입증했다.
김용찬 한국영상대학교 교수는 “학생들이 만든 작품이 영화계 전문가와 일반 관객에게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창작, 사회적 메시지를 결합한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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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민·관·경·소방 합동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행복청, 민·관·경·소방 합동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9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민·관·경·소방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테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매뉴얼에 따라 ▶화재 발생 초기 대응과 시민 대피 ▶화재 진압 및 부상자 구호·이송 ▶현장지휘소 통합 운영 ▶테러 상황 대응·조치 ▶사고 종료 후 복구계획 시행 등 위기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했다.
특히 재난 발생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신속하고 질서 있는 대피 훈련에 중점을 두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행복청은 이번 훈련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행동 매뉴얼을 보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 및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청사건축과장은 “이번 훈련은 위기 대응 능력과 관리 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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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의정모니터링단과 정례회 결과 보고회 개최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의정모니터링단과 정례회 결과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1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교육안전분과 의정모니터링단과 함께 제98회 정례회 의정모니터링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의회 활동을 시민의 눈으로 점검하고 개선점을 공유하는 소통과 투명성 강화의 장이 됐다.
보고회에서는 정례회 상임위원회 활동에 대한 우수사례와 개선 필요사항이 제시됐다. 모니터링단은 교육안전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집행기관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며 의회의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의원들이 세밀한 조사와 날카로운 지적을 통해 행정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긍정적으로 꼽았다.
윤지성 위원장은 “시민의 시각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은 위원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안전분과 의정모니터링단은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정 교육을 이수한 뒤 회의 질의·답변과 운영 전반을 관찰·기록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의정 활동의 내실화를 돕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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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학습관, 여름독서교실·방학프로그램 성료
평생교육학습관, 여름독서교실·방학프로그램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여름독서교실·방학프로그램을 수강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12개 강좌로 8월 16일까지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책 속 인물들로 만나는 MBTI △미니 과자집 만들기 △한지 조명등 만들기 △3D펜으로 배우는 코딩 등이 마련되어 참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선물했다.
여름독서교실·방학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방학 동안 아이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선생님의 열정적 지도 덕분에 아이가 집중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경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짧은 프로그램 기간이였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평생교육학습관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겁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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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2학년 학교폭력 사안의 ‘관계회복 숙려기간’ 전격 도입
초등 1~2학년 학교폭력 사안의 ‘관계회복 숙려기간’ 전격 도입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025년 9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기간’ 시범 운영을 전격 도입한다.
‘관계회복 숙려기간’은 초등학교 1~2학년 사이에서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 학교폭력 전담기구 심의에 앞서 관계회복 대화모임을 우선 실시하고 해당 모임 종료 시까지 전담기구 심의를 유예하는 제도이다.
이번 사업은 초등 저학년 학생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처벌 위주의 사안처리에서 벗어나 교육적 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갈등의 본질을 이해하고 친구의 입장을 헤아릴 수 있도록 ‘잠시 멈춤’의 시간을 마련해 건강한 관계 맺기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신청 절차는 간소화하고 전문성 있는 화해중재지원단을 투입해 학교폭력 사안 접수 후 2주 이내에 대화모임을 완료함으로써 신속하고 교육적인 해결을 우선 시도할 계획이다.
학교지원본부 이미자 본부장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처벌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시 손을 잡을 기회를 주는 것이다”며 “이번 관계회복 숙려기간이 아이들이 더 따뜻하고 지혜로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2026년부터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경미한 사안에 대해 ‘관계회복 숙려기간’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보다 앞서 시행함으로써, 경미한 사안은 물론 학생·학부모가 동의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숙려기간을 운영하며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과 회복 중심의 인식 개선, 나아가 운영 대상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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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착한가게 20∼23호점 연달아 탄생
보람동 착한가게 20∼23호점 연달아 탄생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람동 착한가게에 본가왕뼈감자탕, 피제리아지알로 세종고려정형외과의원, 보람치과가 새롭게 참여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선다.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각각 20·21·22·23번째 착한가게로 지정된 업체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만원 이상을 정기 기부하면서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기부금은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문구 본가왕뼈감가탕 대표는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정기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신 4곳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가게가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착한가게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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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동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해주세요"
도담동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해주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도담동과 도담동 통장협의회가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집중 홍보를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담동은 안내 홍보물 1만 부를 제작해 지난 11일부터 27개 통을 대상으로 각 세대에 배부 중이다.
이 가운데 24개 통은 해당 통의 통장이 각 세대의 우편함에 홍보물을 투입하거나 현관문과 엘리베이터 내부에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통장이 없는 3개 통은 도담동 직원들이 직접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각 세대 우편함에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해 간편하게 사실조사에 참여하는 비대면 조사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김대기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매년 반복되는 업무이지만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대면조사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비대면 조사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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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북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구슬땀'
세종북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구슬땀'
[세종타임즈] 세종북부소방서가 19∼20일 야간 시간대에 노후 공동주택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북부소방서는 지난 4월부터 기초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조치원읍과 부강면, 전의면 소재 11개 노후 단지 1,863세대 중 1230세대에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다만 평일 낮 시간대 거주민 부재 등으로 설치 작업이 비교적 더뎠다.
이에 따라 세종북부소방서와 조치원의용소방대는 19∼20일 이틀간 야간 시간대에 귀가한 주민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을 설치하면서 보급 확대에 힘썼다.
나머지 미설치 세대에는 주말 방문 등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인명피해를 막는 가장 기본적인 장비”며 “아직 설치하지 못한 세대는 세종북부소방서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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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자율방재단, 재난현장 심리 지원 역량 강화
세종시자율방재단, 재난현장 심리 지원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0일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30명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심리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심리적 응급 처치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이 겪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정신적 충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리적 응급처치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행동원칙 △심리적응급처치 역할극 등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역할극과 사례 관련 토의에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기술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이를 통해 자율방재단원들이 재난 초기에 피해자의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심리 방파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복희 방재단원은 “그동안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만 앞설 뿐 어떻게 위로를 건네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체계적인 심리 지원 방법이 향후 현장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심리 지원 시스템이 작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