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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양촌곶감축제, 풍년 맞은 곶감 완판.문전성시
2024 양촌곶감축제, 풍년 맞은 곶감 완판.문전성시
[세종타임즈]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양촌면 인천리 일원에서 개최된 ‘제22회 양촌곶감축제’ 가 궂은 날씨에도 12만명에 육박하는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흥행성과를 달성했다.
‘양촌, 맛있는 곶감 빼먹다’를 부제로 진행된 올해 축제는 이에 걸맞게 곶감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곶감 포토존과 모락모락존, 사랑방 쉼터 등은 감성을 테마로 한 글램핑과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곶감 축제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모락모락존은 구워먹기 체험형 콘텐츠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옹기종기 모여 메추리와 고구마, 밤 등을 구워 먹으며 정답게 담소를 나누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곶감덕장 체험과 ‘메리곶감데이 체험’ 및‘미션 감파서블’ 부스 등 곶감을 활용한 이색적인 체험존 역시 연일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방문객들의 웃음소리로 채워졌다.
축제 마지막 날엔 양촌곶감가요제 결선과 논산시립합창단, 정수라, DJ 그레이스 등이 무대를 후끈 달구며 곶감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현용헌 양촌곶감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감 농사가 풍년이 들어 맛이 좋은 곶감을 선보일 수 있었고 양촌곶감특구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축제였다”며 “찾아주신 모든 방문객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폐막식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자연이 주는 특별한 선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곶감축제였다.
추운 날씨와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찾아주신 방문객들 덕분에 양촌과 논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과 맛 좋은 곶감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 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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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논산시귀농귀촌인 작목탐색 현장교육 성료
2024년 논산시귀농귀촌인 작목탐색 현장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11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작목탐색을 위한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귀농 선도농가의 농장을 견학,농업관련 정보, 영농재배 기술 등 귀농성공정착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선배 귀농인의 수경딸기와 유럽상추 농장을 방문, 품종별 재배 특성, 소비동향, 출하 방법 등 경영비를 줄이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귀농 4년차인 선배귀농인은 귀농귀촌정착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작목선택,일조량, 농지의 침수여부 등 귀농의 준비성을 강조하고 작물을 재배하는 데 있어 도움을 줄 멘토 역할을 했다.
현장교육에 참석한 예비귀농인은 “논산의 주요 특산물인 딸기와 상추재배의 성공사례를 통한 현장교육으로 귀농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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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안전관리자문단, 재난 취약 가구 안전점검 실시
논산시 안전관리자문단, 재난 취약 가구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논산시 안전관리자문단은 1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관내 재난 취약 가구 21가구에 대해 동절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쌀 22말, 라면 22박스, 문어발 콘센트 및 전구 등을 구매해 가구당 각 1개씩을 전달 및 교체하며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논산시 안전관리자문단은 지난 2005년 6월에 조직된 이래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갖고 건축물, 교량 등 특정관리 대상 시설물 안전 점검 실시와 시민이 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논산시의 안전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해 왔다.
앞으로도 논산시 안전관리자문단은 공공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점검을 하고 재난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재난 취약가구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권영길 자문단장은 “겨울철에는 전열기 사용 등으로 각종 화재 위험성이 높다" 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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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중앙장로교회, 결혼이민자 가정 위한 이불 280채 기탁
논산중앙장로교회, 결혼이민자 가정 위한 이불 280채 기탁
[세종타임즈] 논산중앙장로교회가 관내 결혼이민자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2,500만원 상당의 이불 280채를 기탁했다.
논산중앙장로교회에서는 지난 2023년에도 취암·부창동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가정 210가구에 이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는 13개 읍·면에 거주하는 280가구에 이불을 기탁하며 추운 겨울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전종혁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우리 교회가 앞장서서 어려움에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돌보고 온기가 넘치는 연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계절에 연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이 이어져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며 “올 겨울 이웃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논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중앙장로교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세상의 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학 사업, 난치병 치료 지원, 쌀 나눔, 이미용 봉사, 논산 청소년 풋살대회 개최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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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관’재인증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 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근로자 복지 지원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서류심사를 비롯해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기관 현장 심사,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결정 등 체계적인 심사절차를 거쳐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논산시는 지난 2013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가족친화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7년까지 3년간 ‘가족친화 우수기관’ 으로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을 지정해 정시 퇴근문화를 조성하고 산전·후 휴가 및 육아휴직 활성화, 난임치료 휴가, 유연근무제 실시, 근로자 자기계발 지원, 가족 휴양시설 제공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가정과 직장 모두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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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민생 안정 최우선. 빈틈 없는 행정”강조
백성현 논산시장, “민생 안정 최우선. 빈틈 없는 행정”강조
[세종타임즈] 11일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역·민생 안정 대책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행정력에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날 회의는 국내상황 및 내수경기 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대책반 운영을 지시하고 추진상황에 대한 일일보고를 통해 빈틈없이 상황을 점검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11일부터 자치행정팀, 지역경제팀, 주민안전팀 등 3개팀으로 민생안정대책반을 구성하고 상황 종료시까지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자치행정팀은 민생안정대책반을 총괄하는 동시에 공직기강 확립과 행정 공백 방지를 담당하게 되며 지역경제팀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경기 회복에 나선다.
또한, 주민안전팀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 예방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전담한다.
시는 지역 내 진행되는 각종 현안사업을 기존 계획대로 추진하는 한편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해 유사시 즉시 응소할 수 있도록 비상대기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단위 경찰·소방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지역 주민의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지역 경제 위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만큼 이에 대한 지원 및 사업 등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더욱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막중한 책임감으로 행정에 임해야 할 때”며 “기존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과 더불어 시민의 불안함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가 회복되어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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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성덕초 전교생 대상 어린이 예절교육 실시
논산시, 성덕초 전교생 대상 어린이 예절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아동친화도시 논산시는 지난 9일 성덕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 등 10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고 즐기는 어린이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그 동안 논산시는 아동 예절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광석초, 논산내동초, 구자곡초, 황산초에 이어 5번째로 진행됐다.
이 날 교육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도록 제작한 △매직쇼 △퀴즈쇼 △예절강화 선언문 낭독 등 약 40분 간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성덕초 아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전국 최초로 논산시 자체 예산을 확보해 실시한 어린이 예절교육은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으며 517명의 학생과 45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예절 교육 이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아동의 91.5%, 교직원의 94.6%가 ‘공연 내용이 좋고 진행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그 외에 △학교로 찾아오는 교육의 편의성 △마술과 접목한 예절교육의 참신함 △교육대상 확대 및 추가요청 등의 의견 △시간이 짧아서 아쉽다 △다른 분야와 연계한 공연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시도한 찾아가고 즐기는 어린이 예절교육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5개 초등학교로 확대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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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미래를 향한 꿈의 무대‘청소년송년페스티벌’ 이 온다
청소년의 미래를 향한 꿈의 무대‘청소년송년페스티벌’ 이 온다
[세종타임즈] 오는 13일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송년페스티벌’ 이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개최된다.
‘청소년송년페스티벌’은 친구, 가족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다시 새로운 시작으로 도약하는 시간을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논산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축제이다.
‘미래를 향한 꿈의 무대’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을 위한 무대인만큼 사전에 청소년들로부터 의견을 받아 초청 가수를 선정했다.
다이나믹듀오, 에일리, 김연지, 루시, 메가트루 등 평소 쉽게 만나지 못했던 정상급 연예인들의 화려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특별히 대한한돈협회에서 한돈 1kg를 270명에 후원해 더욱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야외에서 공연이 진행되는 만큼 안전점검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공연 당일 기온은 최저 영하 2도, 최고 7도로 예상되며 사전에 학교 측과 협조해 학생들의 안전에 철저를 당부하는 한편 행사장 내 추위를 달랠 수 있는 삿갓난로를 배치하고 핫팩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전날인 12일에는 관련 부서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행사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청소년들이 공연을 안전하게,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년 동안 수능을 준비하며 학업과 일상에 지친 수험생들과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하나될 수 있는 멋진 무대를 준비했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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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탑정호 난개발 막고 관광명소로서 경쟁력 키운다
논산시, 탑정호 난개발 막고 관광명소로서 경쟁력 키운다
[세종타임즈]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탑정호 수변관광개발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탑정호 주변 성장관리계획’ 이 12월 10일 고시 확정됨에 따라 관광지로서 탑정호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논산시는 탑정호 주변 500M 이내 지역에 그 동안 획일적으로 규제해 왔던 개발행위 시 불허 방침을 폐지하고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및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 토지이용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수립한 성장관리계획은 비시가화 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법정계획으로서 총 면적은 탑정호 주변 약 7.1㎢에 해당한다.
해당 성장관리계획구역은 탑정호 주변 지역의 약 70%에 해당하는 가시권 지역으로서 주거형, 관광휴양형, 환경친화형, 일반형의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관리할 예정이며 유형별로 주거형은 1.6%, 관광휴양형은 7.9%, 환경친화형은 74.6%, 일반형은 15.9%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건축물은 허용, 권장, 불허용도로 구분해 주거형에서는 단독주택 및 제1종 근린생활시설 등을, 관광휴양형은 휴게음식점이 가능한 제1, 2종 근린생활시설, 환경친화형은 단독주택을 권장하고 있으며 권장용도로 개발행위를 할 경우에는 건폐율, 용적률에서 인센티브를 줄 수 있도록 했다.
공장과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 등 주거에 위해한 시설에 대해서는 불허하도록 계획했고 불허용도 외에는 해당 용도지역에서 가능한 행위는 최대한 허용했다.
이는 무조건적으로 개발행위를 제한하였던 과거에 비해 토지를 최대한 융통성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사유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계획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법적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건축물의 지붕, 색채, 외관에 대해 규정해 탑정호 주변의 통일감 있는 경관 이미지를 조성함으로써 관광지로서 특색을 살리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과거에는 숙박시설, 음식점 등 복합적인 관광 인프라 부족으로 탑정호 개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탑정호는 중부권 최고의 체류형 관광·휴양단지로 변화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성장관리계획은 주민들의 재산권을 존중하면서도 탑정호의 경관을 보호하는 균형 잡힌 계획적 개발”이라며 “지역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서 탑정호의 가능성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그 아름다움을 지켜낼 수 있는 전략으로 세계적인 호수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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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5년 국·도비 예산 8227억원 확보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전방위적 예산확보에 나선 논산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논산시가 2025년 국·도비 예산 8,227억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하며 지역 현안을 풀어낼 탄탄한 재정 동력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국·도비 예산안에는 △채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 △채운면 용화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K-헤리티지 밸리조성사업 △판소리고법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사업 △논산시 순환형 매립지 정비사업이 신규 반영됐다.
또한, △연무 하수관로 정비 2단계 사업 △산노리 문화예술촌 조성사업 △해월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가야곡·상월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연무, 한삼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성동 개척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논산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등 주요 계속 사업이 반영되어 있다.
이번 예산안에는 주민안전·환경·문화·관광·지역개발 등 전반적인 시정 영역에 걸쳐 국·도비 예산확보가 이뤄져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사업’설계 용역비 2억 6천만원이 신규 반영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논산시는 30여 년 간 지속되어 온 축산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수시로 방문해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공모사업선정과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4월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단독 선정되어 기반조성 사업비 57억 중 국비 36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그 중 설계 용역비가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됨에 따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성동면 개척리 일원 산사태 우려지역 정비를 위한 개척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비 197억원 중 설계비 3억원이 예산에 반영되면서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 삶에 밀접히 연관되고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부분들에 집중하며 국회와 정부, 유관 기관의 문을 두드린 성과가 나타나 기쁘다”며도 “다만,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2단계 사업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국회 증액예산으로 담고자 노력했으나 반영되지 못한 점에 대해선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쉬운 점은 빠르게 극복하고 더욱 과감하고 적극적인 국가 예산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과거의 틀을 벗어던지고 미래를 향한 과감한 투자로 국방군수사업도시로 서 논산의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중앙정부 정책 흐름과 예산편성 동향을 분석하는 데 선제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국회의원, 광역지자체와 합심해 전략적인 국도비 예산확보를 통한 지역 동력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