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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고등학생 대상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신청 접수 시작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과 진로 맞춤형 교육 지원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고등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보장과 진로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1학기 신청 접수를 3월 18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대면 또는 원격 수업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시교육청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교과 영역과 비교과 영역으로 나누어 다양한 강좌를 제공한다.
이번 1학기에는 온라인 39강좌, 오프라인 170강좌, 진로선택형 118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며, 교과 영역 신청 대상은 고등학교 2, 3학년, 비교과 영역은 모든 학년이 해당된다.
신청은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 누리집의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탭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3월 18일 오후 5시부터 3월 19일 19:00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오프라인 과정의 경우 온라인 접수 전 거점학교에서 모집 인원의 50%를 거점학교 학생으로 우선 배정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
신청 시 교과 영역은 최대 6학점까지, 비교과 영역은 1강좌만 신청 가능하다. 또한, 선이수 과목이 있는 교과를 신청할 경우에는 선이수 과목을 확인해야 한다.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목 개설을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학습 기회의 확장을 제공하며, 대전교육청의 학생 중심 교육 정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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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한남대 이사장·총장 취임식 참석
이장우 대전시장, 한남대 이사장·총장 취임식 참석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열린 ‘한남대 이사장·총장 취임식’에 참석해 신임 이사장 곽충한 및 이승철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전 이사장 신정호와 이광섭 총장의 인재 육성과 창업 지원에 대한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새로운 리더십 하에 있는 한남대에도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지역대학들이 지역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대전시와 한남대학교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대전시와 한남대학교가 지역 내 교육 및 혁신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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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미8군 사령관으로부터 감사장 수여 받아
이장우 대전시장, 미8군 사령관 감사장 받았다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미8군 사령관 윌러드 벌슨으로부터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행사의 지속적 개최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장을 받았다.
이 감사장은 대신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에게 전달됐다.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은 6.25전쟁 중 미 제24사단의 성공적인 방어전과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대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2013년부터 32사단에서 주관하던 이 행사는 2016년부터 대전시가 주최하며, 보라매공원 호국영웅비 주변의 환경 개선, 국제학술대회 및 종합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행사의 격을 높이는 데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윌러드 벌슨 사령관은 대전시와 이장우 시장의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많은 미군의 희생 위에 얻은 승리를 기리는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묵 시민안전실장은 미군의 희생과 노력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발전되고 격조 높은 행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대전지구전투의 역사적 의의와 승리를 기념하고, 미군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올해 7월 대전지구전투 전승 기념 학술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미군과의 우정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역사적인 전승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깊이 각인시키고자 한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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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4학년도 학교 안전 강화 방안 발표
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이 2024년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한 학교 안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엄기표 기획국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안전 인프라 강화,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점검, 체험중심 학교 안전교육 방안 등을 소개했다.
2023년에는 13억 7천만원을 투입해 204개 학교에 자동개폐장치, 로비폰 등 출입통제장치를 설치했으며, 2024년에는 3억 8천 4백만원을 지원하여 CCTV와 학생안전보호실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안전 취약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교 안전 인프라 강화 사업'을 통해 범죄 발생 우려 공간을 정비할 예정이다.
신학기에는 '학교 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하여 통학안전관리, 미세먼지 대비 공기정화장치 관리, 학교 시설물 안전 및 화재예방 등을 점검했다.
이와 더불어, 교직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365 행복안전교육 직무연수' 운영과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 확대 등도 진행됐다.
학생의 안전 역량 및 감수성 제고를 위해 체험중심 학교 안전교육을 지원하며,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라 안전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교육 교구 대여 및 이동식 안전체험버스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러한 다양한 안전 정책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배움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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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년도 국비 지원 요청 위해 기재부 방문
유득원 행정부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잰걸음
[세종타임즈]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1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예산실장 및 예산실 심의관들과의 만남을 통해 2024년도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호국보훈파크 보훈 휴양원 건립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예산안에 이들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은 올해 착공 예정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연차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호국보훈파크 보훈 휴양원 건립 사업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는 보훈 가족의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대통령 지역 공약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어 타당성 용역비 지원을 요청했다.
유 부시장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대전시에 필요한 사업이 예산 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대전시는 2025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전년 대비 3.6% 증가한 4조 4,278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국비 발굴 및 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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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 고등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바우처 제공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촘촘한 지원체제’ 구축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4년도 대전광역시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지원대상 고등학생들을 위한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학습바우처 제공기관과의 계약을 체결하고, 학습코칭지원단을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정신건강 진단 및 치료 지원을 포함한 학습 관련 정서·행동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습바우처 제공기관에는 2개 의료기관과 7개 전문심리상담기관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기관은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에게 촘촘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습코칭지원단은 상담학, 심리학, 교육학 등을 전공한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방문을 통한 학습 문제의 인지·정서·행동 요인 분석 및 맞춤식 학습 상담과 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학습 코칭의 효과가 학교와 가정에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학생의 담임교사 및 학부모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도 이루어질 것이다.
조진형 대전광역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통한 학습바우처 제공 사업 및 학습코칭지원이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최선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이 학습 문제를 극복하고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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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도 공무직 직원 채용 계획 발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2024년도에 공무직 직원 14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은 2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첫 번째 모집에서는 현장실무, 도로관리, 행정실무 등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모집에서는 11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 시험공고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시민이며, 고령친화직종은 50세 이상 60세 미만인 경우에 응시가 가능하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제도를 통해, 도로보수, 청소, 시설관리 분야의 지원자는 건강 체력 3등급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이 인증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취득한 자격으로 유효하며, 대전 지역에서는 국민생활관에서 체력 측정이 가능하다.
채용에 관련된 분야별 주요 업무, 근무 조건,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 방법 등의 세부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의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채용을 통해 적합한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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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유통되는 채소류, 어린잎채소 오염도 높게 나타나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2023년도 지역 대형마트 및 중소형마켓에서 유통되는 채소류의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어린잎채소에서 비교적 높은 오염도가 관찰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샐러드, 주스 등 가열 조리 없이 섭취되는 다소비 채소 품목 7종, 총 91건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위생지표세균의 오염도 및 식중독균 검출 여부를 확인했다.
조사 결과, 위생지표세균은 어린잎채소를 비롯해 상추, 깻잎, 케일, 양배추, 파프리카, 토마토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어린잎채소의 오염 수준이 두드러졌다.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에서는 토양유래세균 2종을 제외하고 모든 채소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아, 식중독 발생 위험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비록 채소류에서 검출된 위생지표세균이나 토양유래균이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하지는 않지만, 과량 섭취 시 식중독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채소 섭취 전 세심한 세척이 요구된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채소류 섭취 전 올바른 세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험요소 지속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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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오스트리아 빈 국립문학관 벤치마킹으로 제2문학관 사업 추진
대전시 문학관 건립위해 오스트리아 빈 국립문학관 방문
[세종타임즈] 대전시 문화유산과 직원들이 이장우 시장의 공약 사업인 제2대전문학관 건립을 위해 정책연수를 활용, 지난 3월 8일 오스트리아 빈의 국립문학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전시에서 추진 중인 제2문학관 건립 사업에 빈 국립문학관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공모 시 빈문학관의 구조와 전시 방식을 참고 자료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연수팀은 베른하르트 페츠 관장과의 만남에서 빈 국립문학관의 조성 과정과 운영 방식을 배우고, 대전의 제2문학관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과거 왕립문서고를 문학관으로 탈바꿈한 빈 국립문학관의 사례는 대전시가 계획 중인 옛 테미도서관 건물 리모델링에 큰 영감을 주었다.
페츠 관장은 역사적 건물의 리노베이션을 통한 문화시설 조성이 단순한 공간 재활용을 넘어, 역사의 계승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임을 강조하며, 대전시의 제2문학관 사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대전 출신 작가 애나 킴과의 연결고리를 통해 두 도시 간의 문화적 연결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번 방문은 예정된 시간을 넘겨 2시간 반 동안 이어졌으며, 빈문학관의 자료수집, 보존·관리 및 전시 구성 등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와 고민을 공유하는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다.
대전시는 올해 5월까지 제2문학관의 설계를 마치고, 7월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현대적이면서도 대전만의 특색을 담은 새로운 문학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빈 국립문학관 방문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의 문학 및 문화 유산 보존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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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스타트업파크 및 바이오기업 현장 점검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지역경제 현안 파악차 현장의정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76회 임시회 기간 중 대전 스타트업파크와 지역 바이오기업을 방문해 각 기관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전시 창업생태계 구축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 내 바이오 산업의 성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유성구 궁동에 위치한 대전 스타트업파크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며, 53개 창업기업의 입주 현황과 창업 지원 환경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창업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 마련과 출연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바이오오케스트라를 방문해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는 기업의 연구 활동과 애로사항을 듣고, 대전시 바이오 관련 정책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독일의 글로벌 바이오그룹 머크사 주관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유망 기업으로, 대전시의 D유니콘 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대전시의 창업 생태계 강화와 바이오산업 지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이병철 산업건설위원장은 대전시의회가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위해 기업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임을 강조하며,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대전시의 창업과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의 효과적인 이행과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