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대전혁신기술교류회' 개최

물산업 창업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기술 사업화 방안 논의

강승일

2024-03-07 08:09:36

 

 
제4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 블루골드 시대를 준비하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블루골드 시대를 선도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고 대표 기술교류 네트워크인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물산업 창업생태계 확장을 위한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조은채 단장과 물산업연구조합 박기택 이사장이 기술 발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있어 용수공급과 물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이 분야가 대전의 강점 중 하나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월 30일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조은채 단장은 '글로벌 물산업의 기회'를 주제로, 전 세계적인 물부족 현상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기반의 혁신 솔루션의 필요성과 대전지역의 다양한 역량을 결집하여 글로벌 물산업 기술생태계를 선점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기택 이사장은 '대전지역 물산업 가치사슬 연계와 글로벌 진출'에 대해 발표하며, 이를 활용한 해외기술 사업화 방안을 제시한다.

 

교류회는 기술 발표 후 자유롭게 질의응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며, 기술교류 네트워킹과 기업 상담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2일 오후 4시,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열리며, 창업기업인을 포함한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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