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가 6일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45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며, 이중 의원 발의안 22건, 시장 제출안 18건, 교육감 제출안 5건이 포함되어 있다.
7일부터 시작되는 2차 본회의를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이 진행되며, 집행부의 현안 사업에 대한 점검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와 금산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촉구하는 건의안과 엘리트체육 진흥을 위한 법률 개정 대정부 건의안이 의결되었다.
행정구역 통합 건의안은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행정 수행 및 지방 발전의 균형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엘리트체육 진흥 건의안은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국가 체육 발전의 기반 확대를 위해 제안되었다.
또한, 대전시와 시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이 선임되었다.
이들 위원은 오는 4월 5일부터 24일까지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시와 교육청의 재정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검사할 예정이다.
5분자유발언에서는 북대전IC 인근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연결도로 건설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이상래 의장은 대전시와 대전시민의 노력으로 첨단과학도시로의 성장을 이끌고, 과학 수도 및 경제도시로의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임시회는 대전시의회가 지역 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안건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효과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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