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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대상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 운영
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대상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 운영
[세종타임즈] 태안군가족센터가 지난 6월 30일 안면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를 운영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는 원거리 거주 다문화가족의 소외감 해소 및 가족관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결혼이민자와 남편 및 자녀 등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부 의사소통 기술 교육 △자녀 소통 방법 교육 △가족 컵케이크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안면읍에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 처음으로 이원면을 찾아 가족학교를 운영키로 하는 등 지리적·시간적 이유로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원거리 거주 다문화가족에 대한 배려에 나설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태안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알려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를 운영했다”며 “가족 구성원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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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작물 피해 막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가동
태안군, “농작물 피해 막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가동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농작물 피해 방지 및 농업인 생업 안정을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6월 30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피해방지단과 포획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와 고라니, 멧비둘기 등 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로 농가로부터 피해민원이 다수 접수됨에 따라 운영되는 것으로 8개 읍면 전역에서 피해방지단 29명과 멧돼지 기동포획단 12명 등 총 41명이 활동한다.
포획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멧비둘기, 참새, 까마귀다.
단 군사시설보호구역과 국립공원지역, 야생 동·식물 보호구역 등은 활동 지역에서 제외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과 캠핑지역 등 관광객이 다수 방문하는 지역도 포획이 제한된다.
군은 피해방지단과 기동포획단이 사고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준수사항 및 처리기준 관련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둔 피해방지단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유해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에 따른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군에서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이번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멧돼지 291마리, 고라니 2140마리, 멧비둘기 439마리 등 총 3404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 바 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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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공적 운영 위해 머리 맞대
태안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공적 운영 위해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도시’ 충남 태안군이 사업 시행을 앞두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6월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와 관련 부서장, 읍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 멀리 떨어진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대신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이다.
이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노인이나 장애인, 병약자 등이 시설에 입소 하지 않고도 △방문 진료 △방문 재활 △방문 요양 △방문 가사 △주야 장·단기 보호 △식사 지원 △주거 지원 등의 서비스를 개인의 필요에 따라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군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내년 3월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올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범사업에 돌입한다.
시범사업에서는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치매 통합관리 사업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찾아가는 정신건강 사례관리 △재가의료급여 사업 △가사·간병 방문지원 사업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고독사 예방 관리 △노노케어 △고령자 주택개조 사업 등 총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과 효과성 등을 면밀히 살핀 뒤 이를 바탕으로 내년 3월부터 본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태안군 통합지원회의를 구성하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민관협의체 구성 및 통합지원 조례 제정에 나선 뒤 연말까지 태안군 자체 통합돌봄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라며 “대상자들이 거주지에서 더 촘촘한 돌봄을 통해 존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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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피트’ 등 고유자원 활용한 ‘향기 치유’ 新시장 개척 본격화
태안군, ‘피트’ 등 고유자원 활용한 ‘향기 치유’ 新시장 개척 본격화
[세종타임즈]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피트 등 지역 고유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상용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군은 지난 6월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자원 상용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향기 치유’를 위한 에센셜 오일 등 상용품 8종을 선보였다.
이날 보고회에서 소개된 제품은 태안의 감태추출물을 활용한 에센셜 오일 3종, 태안의 피트로 만든 토탄수를 함유한 상용품 5종이다.
군은 태안의 고유자원을 바탕으로 △파인블렌딩 07 △진저블렌딩 12 △진저블렌딩 13 등 3건의 ‘냄새 상표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식물이 일만 년 이상 부식해 생성되는 천연 유기물인 피트를 비롯해 감태와 생강 등 지역 고유자원을 제품에 적극 활용했으며 도형상표 및 제품특허 3건의 출원도 완료함에 따라 향후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최근 아로마테라피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에센셜 오일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태안을 국내 최고의 향기 치유 지자체로 만들고자 2023년 7월 ㈜라피끄를 수행기관으로 정해 해양치유자원 상용화 연구용역에 돌입했다.
국내·외 향료 트렌드 및 시장 조사를 진행한 뒤 소나무와 피트, 해조류, 해국, 생강 등 태안 자연자원에 대한 분석 및 조합을 거쳤으며 지난해 소나무·생강 향 샘플 개발을 시작으로 에센셜 오일 및 상용화 제품 개발, 디자인 상표 출원, 포장 디자인 선정 등을 진행했다.
군은 인간 피부세포 모델을 기반으로 적합성 평가를 진행하고 외부 공인인증기관을 통한 검증으로 원료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해당 제품들에 대한 상용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해양치유센터에서 태안만의 향기 테라피를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바다와 습지, 숲 등 풍부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우수한 제품과 시그니처 향을 만들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의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 역량을 총동원해 막바지 개관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개관 예정인 해양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염지하수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천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로 총 340억원이 투입돼 남면 달산포 체육공원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8478㎡ 규모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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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자녀 대상 ‘직업 탐험대’ 프로그램 성료
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자녀 대상 ‘직업 탐험대’ 프로그램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 자녀의 꿈을 키우기 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6월 28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에서 다문화 기초학습지원 학습자 가족 15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손, 큰 꿈- 우리는 꼬마 직업 탐험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자녀들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실제 직업 환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직업 역할극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현실감 있는 직업 체험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아동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자녀들이 군민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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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집회 현수막 관리 업무처리 지침 제정·시행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저해하는 각종 집회 현수막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태안군 집회현수막 관리 업무처리 지침’을 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침에 따르면 집회 현수막은 실제 집회 시 게시해야 하며 집회를 신고한 자가 해당 장소에 있지 않고 현수막만 게시하거나 방치할 경우 불법 현수막으로 규정된다.
또한, 집회를 신고한 자는 실제 집회가 진행 중일 때 현수막을 게시하고 장소 이동 시나 집회 종료 시 현수막을 직접 철거 또는 이동해야 한다.
위 사항을 위반하면 옥외물광고법에 따라 군이 정비할 수 있고 위반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해당 지침은 군 홈페이지에 15일간 고시된 후 2025년 6월 25일부터 시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집회 현수막이 장기간 게시되는 경우가 잦아 주민들이 국민신문고에 수 차례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으로 법제처의 유권해석과 옥외광고물법령 담당부처인 행정안전부의 법령해설을 반영해 이번 지침을 만들었다”며 “위반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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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7일 태안읍 남문3리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태안군, 27일 태안읍 남문3리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6월 27일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태안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남문3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개회 및 경과보고에 이어 가세로 군수의 표창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읍 남문리 684-10에 지어진 남문3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318.7㎡에 건축면적 128.06㎡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군은 총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지난해 7월 공사에 돌입해 12월 마무리하고 이후 내부정리 등을 거쳤다.
이번 마을회관 건립은 남문3리가 2023년 9월 마을회관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이번 건립에 따라 남문3리 마을주민 2007세대 3736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에 힘써주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문3리 마을회관이 마을 공동체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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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19대 이주영 부군수 취임 1년 맞아
태안군, 제19대 이주영 부군수 취임 1년 맞아
[세종타임즈]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이주영 태안부군수가 7월 1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이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 부군수는 지난해 7월 1일 태안군의 제19대 부군수로 취임한 이래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세로 군수를 도와 군민을 위한 밀도 있고 내실 있는 행정을 추진해왔다.
특히 풍부한 행정경험과 분석력·기획력을 바탕으로 각종 현안해결에 힘쓰며 직원들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으며 각종 행사 현장 등에서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적극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 군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기도 하다.
이주영 부군수는 “아름다운 도시 태안군의 부군수로서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고 있다”며 “군수님을 정점으로 공직자의 힘을 하나로 모아 ‘군민이 행복한 태안’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주영 부군수는 충남 부여군 출신으로 1989년 지방행정서기보로 임용돼 1996년 충청남도에 전입했으며 도 자치행정과 팀장을 거쳐 의회사무처 기획경제위원회 및 농수산해양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일하며 우수한 행정 장악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7월 태안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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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혁신 드라이브” 태안군,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 총력전
“관광 혁신 드라이브” 태안군,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 총력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6월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태안 방문의 해 부서별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관광도시 태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부서별 추진 사업의 진행 상황을 살피고 개선점을 찾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1월 14일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하고 올해 중점사업 22개와 연계사업 38개 등 총 60개 과제를 추진 중이다.
보고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태안을 찾은 방문객 수는 656만 448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51만 296명 대비 0.83% 증가했다.
올해 주말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경우가 잦아 예상보다 방문객 수 증가폭이 크지 않으나, 가장 최근인 5월의 경우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방문객이 17.16% 늘었다.
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각종 관광 콘텐츠 개발·운영과 홍보 마케팅 추진, 관광 인프라 및 수용태세 강화에 나서고 있다.
관광 콘텐츠 개발의 경우 태안 방문의 해와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더불어 △로컬푸드 직매장 할인행사 및 상시 이벤트 진행 △반려동물 동반 여행프로그램 연계 운영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확대 △관광투어 프로그램 확대 △전통시장 축제 개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용차량 179대와 개인택시 89대, 화물차 87대, 시내버스 28대 등 교통수단에 태안 방문의 해 문구를 부착하는 한편 홍보 영상을 제작해 태안군의 4개 공식 SNS 채널에 주 5~6회 올려 지역 소식을 전하고 국민들을 대상으로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전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관광안내도 및 표지판에 대한 재정비를 추진하고 민박 사업자와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안전·위생·친절교육과 환경개선, 화장실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하반기 개관을 앞둔 ‘태안해양치유센터’의 막바지 정비에 박차를 가하는 등 손님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 피서객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고 가을철 대규모 행사 준비와 함께 전국 단위 방문객 유입을 위한 전략을 병행해 ‘태안 방문의 해’ 브랜드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설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의 진면목을 알릴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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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백사장상인회, 26일 환경정화 및 자정결의 대회 열어
태안 백사장상인회, 26일 환경정화 및 자정결의 대회 열어
[세종타임즈]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상인회가 지난 26일 백사장항 일원에서 항·포구 정화활동을 펼치고 지역 대표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한 자정결의 대회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수산물 1번지’ 백사장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군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상인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백사장 상인회는 ‘골목형 상점가 자정 결의문’을 통해 △호객행위, 강매, 바가지요금 근절 △원산지 표시 철저 △정직한 가격 및 친절한 서비스 제공 △백사장 명예와 신뢰 회복을 다짐했으며 이밖에도 ‘양심저울’ 사용 등 백사장이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백사장 상인회원들은 “낡은 틀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누구나 믿고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 발돋움하고자 오늘 정화활동 및 자정결의 대회를 열었다”며 “우리 상인 하나하나가 백사장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활기찬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