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문화관광재단 CN갤러리, 오선경 개인전 '이행하는 풍경'4일 개최
충남문화관광재단 CN갤러리, 오선경 개인전 '이행하는 풍경'4일 개최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월 4일부터 14일까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에서 2025년 제17차 정기대관 전시 '오선경 개인전 : 이행하는 풍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손에서 시작된 감정과 욕망이 자연과 사물로 옮겨가며 형성되는 관계의 경계, 그리고 그 불균형 속에서 유지되는 새로운 상태의 균형을 시각적으로 탐구하는 자리다.오선경 작가는 신체와 기물이라는 서로 다른 출발점에서 시작해 관계의 본질을 관통하는 고유한 예술 세계를 선보인다.전시는 크게 두 축으로 구성된다.'Hand Blossom'시리즈는 욕망의 직접적인 도구인 '손'에 집중한다.작가는 갈망과 좌절이 축적된 손의 움직임을 꽃의 형상으로 환원해, 내면의 에너지가 밖으로 분출되는 극적인 몸짓을 보여준다.'Blue Rhapsody'시리즈는 주전자와 와인잔이라는 기물의 결합을 통해 관계를 투영한다.무언가를 전달하는 능동적인 주전자와 이를 수용하는 와인잔이 만나 하나의 구조를 이루는 과정은, 서로 다른 존재들이 대립하기보다 공존하며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상징한다.작가에게 이번 전시는 완벽한 일치보다 '다름'이 곁에 머무는 상태를 기록하는 작업이다.오 작가는 작가 노트를 통해 "작업은 신체에서 사물로 다시 사물에서 구조로 이동하지만 모두 관계가 형성되는 과정을 향한다"며 "조용한 반복과 미묘한 차이 속에서 형성되는 관계의 풍경을 통해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스스로의 존재를 확인하고자 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계획과 결과 사이의 간극, 통제할 수 없는 가마의 환경 등 제작 과정에서의 '미세한 우연'이 삶의 예측 불가능성과 닮아 있음을 시사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2026-02-03
-
충남연구원, 도정 대응력 강화 위한 조직개편 단행
충남연구원 전경
[세종타임즈] 충남연구원은 급변하는 정책 환경과 연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월 3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연구 기능의 효율화와 발 빠른 정책 대응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다.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실시한 외부 전문기관의 조직 진단과 컨설팅을 기반으로 전 직원 설명회와 의견수렴, 충청남도 정책부서 및 도의회와의 사전 협의, 이사회 심의·의결 등 단계적이고 공개적인 절차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조직개편의 핵심은 연구조직 체계를 보다 명확하게 재편하는 데 있다. 기존 본원·센터 중심의 이원화된 구조를 예산의 일원화, 연구실 중심 체계로의 통합화, 연구실 산하 팀제 도입 등 정책 대응과 책임을 세분화했다.이에 따라 연구기획·대외홍보 기능을 전담하는 연구기획실과 인사·재무·행정을 총괄하는 경영지원실로 분리해, 연구 기획과 경영 관리가 각각 본연의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주요 연구 조직도 시대 변화와 도정 수요를 반영해 재정비됐다. AI·혁신성장연구실은 경제·산업, 문화·관광 연구와 함께 AI·데이터 연구 기능을 강화해 디지털 전환과 신산업 정책을 뒷받침한다. 자치분권연구실은 자치전략과 농정혁신 연구를 중심으로 재편하고, 재난·안전 분야 대응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연구센터를 운영한다.또한 미래공간연구실은 지역도시·공간인프라·공공디자인 연구를 통해 광역 공간 전략과 정주 환경 개선 연구를 총괄하고, 기후환경연구실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물·환경생태 정책 연구를 통합적으로 수행한다. 이와 함께 충남RISE센터, 과학기술진흥본부, 공공투자관리센터 등은 기존 기능을 유지하되 역할의 명확성을 높였다.원장 직속으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연구단을 운영해, 중장기 통합 논의에 대한 연구 지원과 정책 대응을 체계화할 계획이고, 인권경영센터를 인권경영위원회로 확대 재편함으로써 보다 투명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전희경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연구원이 연구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구조를 정비해 도정의 속도와 방향에 맞춰 연구 생산성과 정책 연계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충남연구원은 충남의 미래 전략과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연구기관으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3
-
충남도립대라이즈사업단, 돌봄 서비스 질 높인다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가 사회복지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을 통해 지역 돌봄 서비스의 질적 고도화에 나섰다.충남도립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은 ‘지역사회 서비스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며, 노인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직무 전문성과 실천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이번 교육은 노인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라이즈 사업단과 지역 사회복지기관이 교육 과정 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교육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먼저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종사자 14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됐다.이 과정에서는 프레디저 적성·강점 진단을 활용해 개인의 특성과 강점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과의 상담·소통 역량을 높이는 실습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이어 서천군노인복지관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는 이틀간 교육이 진행됐다.교육은 △AI 시대에 사회복지사가 알아야 할 인공지능 실무 활용 △사회복지 현장에서 실천하는 ESG와 미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구성돼,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적 관점을 제시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대학이 일방적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회복지 현장과 함께 교육 주제와 방식을 설계해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참여한 사회복지 종사자들 역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유대준 사업단장은 “지역사회 서비스의 질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대학과 지역 복지기관 간 협력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앞으로도 교육 내용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3
-
초기 대응 중심 산불 대응체계 가동
소방 사진 공주 마곡사 산불대응 훈련에서 험지펌프차량이 방수하며 진입하고 있는 모습 12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대형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소방특화 산불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초기 대응 중심의 산불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소방특화 산불 대응 전략은 지난해 불길이 급속히 확산해 진화에 장시간이 소요되면서 피해가 컸던 영남권 산불 사례를 토대로 산불 초기 진화 단계에 ‘선제·신속·최대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도 소방본부는 산불 초기 단계부터 관할 소방서와 인근 4개 권역 소방력, 의용소방대를 집중 투입해 신속히 초동 진화하고, 추가 소방력 지원이 필요할 경우 △대응 단계 발령 △비상소집 △전국 소방 동원 요청 등을 통해 충분한 소방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또 산림청과 인접 시도, 군 헬기 등 가용 자원을 산불 접수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진화 장비의 현장 도착 시간을 대폭 단축한다.산불 취약 시기에는 119특수대응단과 소방서 내에 구조대와 화재진압대원을 중심으로 ‘산불대응전담대’를 구성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전문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고 산악·험지 진입, 주불·잔불 진화, 민가 방어 등 주요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며, 필요시 권역별 지원 출동 체계도 즉각 가동한다.아울러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대상 전문 교육·합동 훈련을 정례화하고 충청소방학교와 협력한 산불 대응 정규 교육과정도 확대한다.실제 지난해 11월 도 소방본부는 지휘관급 소방공무원 394명을 대상으로 산불 유형별 특징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전문 강사 특별 교육을 한 바 있으며, 이달에도 3일간 2회에 걸쳐 특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도 소방본부는 올해 소방헬기와 초대형 물탱크차 등 산불 특화 장비를 단계적으로 보강하고 산림 인접 마을에 설치하는 비상 소화장치 109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마을주민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도 병행한다.주요 산림의 임도 정보를 활용한 산불 진압 작전도 201개소를 작성하고 현지 적응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산림 특성에 맞는 현장 지휘와 진화 작전을 더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성호선 도 소방본부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산불은 대형 복합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발생 시 소방은 초기부터 역할을 명확히 하고 전문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3
-
이른 봄철 봉군관리, 양봉농가 성패 좌우
충청남도 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일 한해 양봉농가의 성패를 좌우하는 이른 봄철 체계적인 봉군관리 요령을 안내했다.이른 봄철은 월동을 마친 꿀벌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로 내·외부 보온을 비롯해 벌집 축소·배열, 화분떡과 물 공급, 꿀벌응애 방제 등이 필수이다.먼저, 가장 중요한 요소인 내부 보온은 꿀벌 유충의 적정 발육 온도가 약 34.5℃인 만큼 보온판을 최대한 활용해 틈새 없이 유지하고 비닐개포·헝겊개포·보온부직개포 등을 여건에 맞게 병행 사용한다.외부 보온은 부직포 등 두꺼운 방수 보온자재로 벌통을 덮어 북서풍을 철저히 차단하고 벌통은 벌문이 남쪽을 향하도록 배치해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벌집 축소는 중부지방 기준 2월 상순부터 지역별로 순차 실시하며 기온이 비교적 높은 맑은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진행해야 한다.이때 여왕벌의 존재를 먼저 확인한 뒤 벌집당 벌 수를 기준 대비 약 150% 수준으로 조절해 축소한다.예를 들어 5장 벌집으로 정상 월동한 봉군은 3장 벌집으로 축소하는 것이 적정하다.이 과정에서 세력이 약한 봉군은 강한 봉군과 합봉해 관리 효율을 높이는 것이 권장된다.벌집 배열은 3장 벌집 기준 양 갓쪽은 꿀이 완전히 밀개된 벌집을 배치하고 가운데 벌집은 중앙 하단 3분의 1이 타원형으로 빈 산란 공간을 확보하되 상단부는 꿀이 밀개된 벌집을 사용한다.맨 끝에는 격리판을 설치하고 벌집 간 간격은 최대한 좁혀 보온 효과를 높인다.화분떡 공급은 외부 꿀샘식물이 없는 이 시기에 매우 중요한 관리 요소로 벌집 상단에 공급한 뒤 보온과 수분 유지를 위해 비닐로 덮어준다.물 공급은 벌문에 급수기를 설치해 제공하되, 물이 벌통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3장 벌집 기준 벌문 크기는 약 1cm로 축소한다.꿀벌응애 방제 역시 이른 봄철 중점 관리 사항 중 하나로 이 시기에 밀도를 낮추는 것이 연중 봉군 건강 유지에 결정적이다.벌집 축소 시 응애의 기주가 되는 번데기 벌집은 제거하고 앞서 설명한 산란용 벌집을 새로 배치한다.약제 처리는 이른 봄철 사용 시 주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한 후 신중히 실시해야 한다.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양봉농가의 소득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별 꿀샘식물 확산과 함께 꿀벌 건강관리 교육 및 현장 기술지도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김관후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장은 “이른 봄철 생산되는 한 개의 알은 아까시꿀 생산기에는 몇 배 이상의 벌로 성장한다”며 “세심한 관리를 통해 강한 봉군을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26-02-03
-
도민 마음 돌보는 '온기우편함'운영
온기우편함 설치사진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민들이 자신의 고민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온기우편함’을 설치·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인 온기우편함은 익명으로 고민과 사연을 남기면, 사단법인 온기의 자원봉사자인 ‘온기우체부’가 공감과 위로를 담은 손편지 답장을 보내주는 정서돌봄 기반 소통 프로그램이다.우편함에는 펜과 편지지가 비치돼 있으며 답장을 받을 주소를 작성해 넣으면 3-4주 후 온기우체부가 작성한 손편지 답장을 받을 수 있다.도청 본관 지하1층 로비에 설치된 제1호 온기우편함은 오는 3월 말까지 운영하며 3월부터는 도내 32개 대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김은숙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온기우편함이 도민 누구나 부담 없이 마음을 나누고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창구로 자리하길 바란다”며 “도민의 일상에 심리적 안정과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3
-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올해도 이어간다
충청남도 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73억 4300만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도는 2023년부터 전액 도비로 재해구호기금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올해 지원대상은 1월 6일 기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지원받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7만 3430가구로 가구당 10만원씩 지원한다.시설수급자와 장기입원 단독가구 등 시장·군수가 난방비 지원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대상은 지원에서 제외했다.그동안 지원규모는 2023년 6만 6615가구 66억 6150만원, 2024년 6만 5740가구 65억 7400만원, 지난해 6만 7513가구 67억 5130만원이다.앞서 도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 신청 없이 대상 가구를 확인해 수급자 계좌로 지급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의를 마쳤다.도 관계자는 “지속되는 한파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이번 난방비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03
-
"충남형 탄소중립·마을관리 함께해요"
충청남도 도청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과 ‘충남 마을관리소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들 사업은 2024년부터 시행 중으로 각각 주민 주도의 저탄소 생활 문화 확산과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이 목표이다.먼저,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환경 위기에 대응하는 주민 모임이나 단체가 직접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주민 5명 이상 모임·단체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13일까지 도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거주지 소재 시군 마을공동체 담당 부서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도내 15여 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공동체에는 2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주요 내용은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실천 교육 및 캠페인 △탄소중립 미디어 활동 등이다.도는 이를 통해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자생적 실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주거지의 취약한 기반시설을 보완하고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 마을관리소는 올해 4곳을 추가 조성한다.마을관리소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노후·저층주거지 지역 주민들에게 △간단한 집수리 △공구 대여 △무인 택배 보관 △마을 순찰 등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그동안 도내 4곳에 조성했고 올해는 지원 유형을 나누어 주민자치회 전환 지원 2곳, 자치모델 지원 2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올해는 지역 내 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소통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한다.전병천 도 새마을공동체과장은 “마을관리소는 주민의 일상불편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생활행정의 출발점이고 탄소중립 마을공동체는 주민이 직접 만드는 충남의 미래”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3
-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행 전 실무자 역량↑
의료 요양 통합돌봄 실무자 교육 노인정책과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제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현장 실무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도는 2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천안·보령·아산·서산·당진·서천·홍성·태안 8개 시군과 읍면동, 보건소 담당자 등 통합돌봄 실무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3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제도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간 연계 기반 강화를 통한 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참석자들은 △통합돌봄 정책 방향과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 및 업무 처리 절차 △시군 우수사례 공유 △도 차원의 주요 전달사항 안내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는 이번 교육이 실무자 간 공통된 업무 기준을 마련해 법 시행 초기 혼선을 줄이고 돌봄이 필요한 도민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지원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나머지 공주·계룡·논산·금산·부여·청양·예산 7개 시군 실무자 150여명에 대한 교육은 오는 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여러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인 만큼 현장 실무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법 시행에 맞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2
-
충남 미래인재 청년농 육성 본격화
제8기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 입교식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일 기술원 농업인 아카데미에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 ‘제8기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도내 및 전입 예정 청년들의 농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농업에 처음 입문하는 청년들이 농업 전반에 대한 기초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제8기는 총 110명이 지원해 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당초 3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우수 지원자를 추가 선발해 최종 32명을 교육대상자로 확정했다.교육생 구성은 도민 25명, 도내 전입 예정자 7명이며 평균 연령은 33.2세로 20대가 34.4%, 30대가 46.9%를 차지해 향후 충남 농업·농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청년층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교육은 오는 27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17일간 총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주요 내용은 △원예·작물 생리, 토양·양액, 시설원예 등 농업 기초 이해 △스마트팜 운영 프로세스, 작업계획 수립, 작업 안전 및 환경제어 기초 △재배기록 및 데이터 관리, 농업환경 분석, 창농 설계 실습 △농산업 비즈니스 모델 확장 전략, 인력·노무 관리, 농산물 유통·마케팅, 농업정책자금 및 농지법 이해 등이다.교육 마지막 주에는 교육생이 직접 수립한 영농·창업계획을 발표하고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마련해 실질적인 창업 설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입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기술원 내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에서 약 2개월간 재배·경영 실습을 진행한 후 시군 선도농가와 연계한 현장 실습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은 농가 고령화와 청년 인구 유출에 대응해 미래 농산업을 이끌 핵심 청년농을 육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과정”이라며 “입문교육과 실습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만의 창업 전략을 수립하고 충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경쟁력 있는 청년농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2023년부터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을 운영해 제7기까지 총 28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92명이 도내에서 스마트팜 창업 및 영농에 나서 지역 농업의 세대교체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