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4학년도 학교 안전 강화 방안 발표

학교 안전 인프라 확대 및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 예정

강동주

2024-03-14 10:37:48

 

 
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이 2024년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한 학교 안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엄기표 기획국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안전 인프라 강화,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점검, 체험중심 학교 안전교육 방안 등을 소개했다.

 

2023년에는 13억 7천만원을 투입해 204개 학교에 자동개폐장치, 로비폰 등 출입통제장치를 설치했으며, 2024년에는 3억 8천 4백만원을 지원하여 CCTV와 학생안전보호실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안전 취약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교 안전 인프라 강화 사업'을 통해 범죄 발생 우려 공간을 정비할 예정이다.

 

신학기에는 '학교 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하여 통학안전관리, 미세먼지 대비 공기정화장치 관리, 학교 시설물 안전 및 화재예방 등을 점검했다.

 

이와 더불어, 교직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365 행복안전교육 직무연수' 운영과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 확대 등도 진행됐다.

 

학생의 안전 역량 및 감수성 제고를 위해 체험중심 학교 안전교육을 지원하며,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라 안전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교육 교구 대여 및 이동식 안전체험버스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러한 다양한 안전 정책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배움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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