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교육청, 2024년 9월 1일자 대규모 인사 단행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8월 8일, 2024년 9월 1일자로 유·초·중등학교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및 교사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총 241명의 교육전문직원 및 교사가 승진, 전직, 전보되었으며, 이를 통해 대전미래교육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인사 규모는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의 승진 및 전직, 전보 164명과 유·초등교사 전보 및 신규 임용 62명, 중등교사 전보 및 신규 임용 15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에 최재모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임명되었고,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양수조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이 임명되었다.
또한, ‘대전교육연수원장’에는 이상탁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이, ‘대전특수교육원장’에는 권순오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이 임명되었으며,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에는 김영진 대전교육정보원 정보지원부장이,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에는 강의창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이 임명되었다.
이번 인사는 교육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대전미래교육 추진을 위해 유보통합, 늘봄학교, 교육발전특구 및 AI 디지털교과서 등 새로운 교육정책 추진에 동력이 될 구성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는 협력적 교육 행정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대전에서 처음으로 개교하는 미래형 교육학교인 대전둔곡초중학교와 대전온라인학교가 9월 1일자 개교와 함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교육공동체를 구성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통해 대전미래교육의 완성을 위한 새로운 정책들이 학교에서 내실 있게 운영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대전미래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혁신적 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대전의 모든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정책을 개선하고, 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08-08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둔곡초중학교 정상 개교 위한 TF 운영 박차
대전둔곡초중학교 개교준비 막바지 ‘개교지원 TF와 함께’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9월 1일 정상 개교를 목표로 둔곡초중학교 개교업무 지원 TF를 운영해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둔곡초중학교는 대전 관내 최초 통합학교로, 개교 준비는 지난 5월부터 서부교육지원청이 최근 3년 내 신설학교 개교업무 경력이 있는 행정실장과 지원청 내 계약·급식 등 분야별 담당자 등 12명으로 구성된 ‘대전둔곡초중 개교업무 지원 TF’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TF팀은 교육과정에 필요한 교육용 기자재부터 각종 비품, 급식기구 구매계약 컨설팅, 기관 고유번호증 및 인증서 발급, 공인 조각 등 개교를 위한 막바지 준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각 학교급별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통합학교의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개교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TF팀은 3차례의 협의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들을 꼼꼼히 점검하며, 모든 준비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필중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운영지원과장은 “대전 관내 최초 통합학교인 둔곡초중학교의 성공적인 개교를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애쓰고 있는 학교 교직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개교 이후에도 TF팀을 지속 운영해 통합학교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TF 운영을 통해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둔곡초중학교의 정상 개교를 위한 모든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으며, 통합학교로서의 성공적인 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개교 준비를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과 신설학교 지원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대전둔곡초중학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통합된 형태로 운영되며, 학생들에게 연계성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개교 준비를 통해 대전시는 통합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둔곡초중학교의 성공적인 개교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대전의 교육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2024-08-08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원장 대상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원장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5일과 7일,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면하는 관내 학원장을 대상으로 심정지 등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4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이 한국보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관내 200여 명의 학원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에는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실습, 응급처치 상황 AR·VR 체험 등이 포함되었다.
실습을 통해 학원장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학원에서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었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원장들은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어린이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가졌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 이용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교육은 어린이 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교육으로, 학원장들은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이 학원장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모든 어린이 이용시설에서 응급상황에 대한 대비가 철저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확립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24-08-08
-
대전시교육청, 직업계고 학과 대대적 개편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신산업 분야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6개 학교의 22개 학과에 대해 직업계고 학과 개편을 단행하고,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개편된 학과로 학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과 개편은 대전시 4대 미래 핵심 전략산업에 맞춰 바이오, 국방, 신산업·신기술 분야 등에서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전생활과학고는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바이오제약과 △바이오뷰티테크과를 신설하고, 유성생명과학고는 △바이오제약생명과를 신설했다.
국방 분야에서는 충남기계공업고가 교육부 지정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됨에 따라 △방산장비설계과 △방산건설과 △방산설비과 △AI로봇운용과로 학과를 개편했다.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맞춰 대전도시과학고는 친환경자동차와 기계 분야를 융·복합한 △모빌리티과를 신설하고,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전기·배터리과는 7.5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계룡디지텍고는 게임산업의 확대와 성장에 따라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게임콘텐츠과를 신설하고, 관련 미디어 영상 전문가를 양성하는 △게임미디어과도 신설하여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자 했다.
대전신일여고는 지역 패션산업과 유통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패션마케팅과를 신설하여 지역 산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대전도시과학고는 지역의 식품가공 및 디저트 산업의 전문 인력 수요와 중학생들의 진로 희망을 반영하여 △파티시에과를 신설했다.
계룡디지텍고는 전통 산업을 내실화하는 △소프트웨어과 △자동화설비과 △전기과로 개편하고, 대전신일여자고는 기존 경영계열과 문화콘텐츠계열을 학과로 변경하여 △지식경영과 △문화콘텐츠과로 모집할 계획이다.
유성생명과학고는 생명과학과를 △스마트원예·화훼장식과 △반려동물과 △조리제빵과로, 자동차건설정보과를 △건설정보과 △자동차·건설기계과로 각각 학과를 분리했다.
대전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우리 지역 직업계고가 학생과 학부모, 산업체가 선호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교육과정 개편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과 개편은 대전시교육청이 미래 신산업과 지역 산업계의 요구를 반영하여 직업계고의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새로운 학과를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이는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08-08
-
한밭도서관, 가을맞이 독서·문화·예술 프로그램 개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한밭도서관은 9월 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초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독서·문화·예술 등 다양한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 문화·예술 경험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나도 꼬마 그림 작가’, ‘어린이 공예 공작소’, ‘에디슨 실험과학’ 등의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나도 꼬마 그림 작가’에서는 그림책 작가와 함께 그림일기를 바탕으로 인생 동화책을 만드는 활동이 진행된다.
‘어린이 공예 공작소’에서는 다양한 소재로 인형 및 소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에디슨 실험과학’에서는 실험을 통해 과학원리를 익히는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아트북 이론과 실습을 통해 아트북을 만들어보는 ‘아트북 만들기’와 우리 삶의 다양한 주제들을 인문학 고전을 통해 재해석하고 그 의미를 고찰해보는 ‘영화로 문학 읽기, 문학으로 세상 보기’ 수업이 진행된다.
‘아트북 만들기’에서는 팝업북의 기법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독창적인 아트북을 제작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영화로 문학 읽기, 문학으로 세상 보기’는 문학과 영화를 결합해 인문학적 고찰을 통해 삶의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문화센터 강좌도 운영된다.
이 강좌에는 ‘해금 연주’, ‘라탄+모루공예로 생활소품 만들기’, ‘색연필로 피우는 꽃, 보태니컬아트’ 등이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들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문화를 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8월 14일 9시부터 대전시 홈페이지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관심 있는 주민들은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독서·문화·예술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지식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주민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밭도서관의 이번 가을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과 관심사를 아우르며, 지역사회에 더욱 깊이 있는 문화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일상에서의 문화적 향유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8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아이스크림과 유가공품 안전성 검사 결과 발표
안전성 검사 장면
[세종타임즈]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부패와 변질 우려가 높은 아이스크림과 유가공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중에 유통되는 아이스크림 13건과 유가공품 23건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검사 항목에는 일반세균, 대장균군 및 식중독균뿐만 아니라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포함되었다.
식중독균 검사는 대표적인 병원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살모넬라균 3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유해물질 검사는 축산물에서 잔류할 수 있는 동물용 의약품, 농약과 곰팡이에서 생성되는 곰팡이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검사 결과, 총 36건의 제품에서 식중독균과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식중독균 검출 및 유해물질의 기준치 초과 등 부적합 판정 시에는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신속한 회수 및 폐기 조치를 통해 불량 축산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 먹거리를 소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 결과를 통해 시민들이 여름철에도 안전하게 아이스크림과 유가공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사회의 식품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사와 관리를 통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 결과는 소비자들에게 여름철에도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의 노력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더 안심하고 다양한 축산물 제품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8
-
대전시, 대전 0시 축제 맞아 임시 횡단보도 설치
대전 0시 축제 보행환경 개선 안전하고 편하게 오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대전 0시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광객, 교통약자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옛 충남도청’ 정문에서 중앙로역 ‘대전 0시 축제’ 행사 시작점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임시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9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0시 축제에서는 ‘옛 충남도청’에서 중앙로역 방향 행사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약 170m 거리의 횡단보도로 우회하거나 지하상가를 통해서만 건널 수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하지만 이번 임시 횡단보도 설치로 인해 교통약자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횡단보도 설치와 관련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교통안전시설 설치에 따른 문제점과 보안 대책을 협의해 왔다.
지난 7월 24일 임시 횡단보도 설치 건이 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시는 도로 교통 통제가 시작되는 8월 7일에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임시 횡단보도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는 행사 기간 중 하상 우회도로에도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행을 알리는 속도 ‘30km’와 ‘천천히’ 교통안전 표지판 각각 10개, 총 20개를 설치 완료했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조치로 행사장까지 잇는 안전한 보행 동선을 확보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협조해준 관계기관 및 중앙로 지하상가 상인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임시 횡단보도 설치로 인해 교통약자와 시민들의 보행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08-08
-
대전시, 맹견 사육허가제 도입으로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
홍보물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 사육허가제를 도입해 반려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맹견 사육허가 제도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개 물림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맹견을 신규로 사육하려는 사람은 소유권을 취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주민등록지 관할 시도에 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허가 없이 맹견을 사육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맹견을 사육하는 소유자는 법 시행일인 2024년 4월 27일부터 6개월 이내인 오는 10월 26일까지 관련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 소유자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대전시에 맹견 사육허가를 신청하고 기질평가를 받아야 한다.
현재 대전시에 등록된 맹견은 총 35마리로, 시는 등록된 맹견뿐 아니라 사고견에 대해서도 기질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8월부터 맹견 사육허가 신청을 접수하고 9월부터 기질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법에서 정한 맹견 외에도 사람이나 동물에 위해를 가하는 등 공공의 안전에 위험을 준다고 판단되는 반려견도 기질 평가를 거쳐 맹견으로 지정할 수 있다.
또한 사육이 허가된 경우라도 개가 사람이나 동물을 공격해 다치게 하거나 죽게 한 경우 사육 허가를 철회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는 맹견 사육허가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대전광역시 동물보호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며, 관련 예산도 확보했다.
또한 수의사, 훈련사 등 반려견 행동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기질평가위원회’ 구성도 올 7월에 완료했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앞으로 맹견 사육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질평가와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안전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맹견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맹견 사육허가제가 시민 안전을 지키고 반려동물 문화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제도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요청했다.
또한, 안전한 반려 문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2024-08-08
-
대전시, 2024 대전 0시 축제 대비 재난응급의료 모바일상황실 운영
2023년 0시 축제 현장응급진료소 운영 사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4 대전 0시 축제 기간 동안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응급의료 모바일상황실 및 현장 의료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모바일상황실은 축제 기간인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운영되며, 시, 보건소, 소방, 경찰, 국립중앙의료원, 재난거점병원 등 23개 기관이 참여해 24시간 재난의료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이 모바일상황실을 통해 축제장 내 다수 사상자 발생 징후 활동을 사전에 감지하고, 환자 발생 시 사고정보, 인명 피해 및 대응 상황을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의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는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축제 인근 진료 가능 의료기관 및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현황을 제공하여 축제 방문객들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 현장 구역별로 3곳의 의무실을 설치해 운영하며, 목척교 인근 의무실에는 보건소 진료의사 등이 상주해 응급처치 및 구급상비약 제공, 환자 이송 등 응급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이용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축제 기간 동안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여 시민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대전시는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이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2024-08-08
-
대전시,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유료 운영 시작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일부터 방문객의 주차편의를 확보하고 주차장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하기로 했다.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은 그동안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체육시설로서의 주차장보다는 골프, 여행, 등산 등 시민의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돼왔다.
특히 주말과 연휴에는 대전시와 인근 지자체의 시민들까지도 장시간 주차하다 보니 과밀에 따른 혼잡은 물론, 어린이회관, 수영장 등 시설 이용자마저도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었다.
2023년에 대전시티즌이 K리그1로 승격하면서 프로축구 관람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시는 체육시설 주차장으로서의 기능 회복을 위해 주차장 유료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
요금은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일 상한액을 1만원으로 하되, 프로축구 경기 일에는 주차 회전율을 높이고 관람객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주차요금 상한 없이 24시간 유료로 운영된다.
어린이회관, 수영장 등 시설 이용자 및 프로축구 관람객에게는 5시간의 무료 주차시간이 제공된다.
주차장은 무인으로 운영되며, 주차장 이용 시 결제 오류나 요금 경감 등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정산기에 있는 호출기를 눌러 상담원과 연결해 해결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설 이용자의 경우 오랜 기간 월드컵경기장 주차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유료화를 통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축구 관람객의 경우 주차장이 협소하고 출차가 오래 걸릴 수 있기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