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로 행안부 우수조례 선정

지방소멸 위기 대응, 대전만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염철민

2024-10-23 16:18:16

 

 
대전시의회전경(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전국 최초로 대전광역시의회 정명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우수 적극 조례 공모’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된 총 112건의 조례 중 10건을 우수조례로 선정했다.

 

대전시의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해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조례는 대전시의 과학적 특성과 야간관광을 결합해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객 유입과 경제적 파급 효과를 견인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명국 의원이 지난해 3월 제70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으로 주목받았다.

 

정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대전만의 독특한 관광 콘텐츠가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우리 지역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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