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 논의

이장우 대전시장 등 300여명 참석, 통일·대북정책 이해 확산 강조

염철민

2024-10-23 15:42:48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는 10월 23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김동원 대전부의장, 태영호 사무처장, 자문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주제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는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로 시작되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동원 대전부의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선진 북한인권기록센터장의 통일·대북정책 보고, 제21기 대전지역회의 활동 현황 보고, 정책 건의 및 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국민이 자유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문위원들에게는 "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일을 열망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원 대전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전지역회의가 통일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실천적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회의가 대한민국이 평화통일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심도 있는 정책 논의의 장이 되길 바라며, 통일된 대한민국에서 대전이 한반도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지역회의는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유와 번영을 향한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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