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교육연수원,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 선정
숨어있는 사유지 발굴로 진입로 일부 확장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이 2024년 대전시교육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에서 최우수로 평가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연수원 진입로의 도로폭 확장을 통해 연수생과 지역 주민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통행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과이다.
그동안 대전교육연수원은 정문 진입로 일부 구간의 도로폭이 협소해 인근 주택 담벼락에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연수원 이용자와 지역 주민, 임차버스 운행자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교육연수원은 진입로 확장 방안을 모색했다.
대전교육연수원은 등기사항증명서 등을 열람한 결과, 진입 도로가 2005년 대전광역시교육감에서 공주시로 소유권이 이전된 도로부지임을 확인했다.
또한, 일부 도로부지를 인접한 폐가가 점유하고 있는 사실을 파악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공주시청에 도로폭 확장을 건의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올해 4월에 도로 확장 공사가 완료되었다.
대전교육연수원의 이상호 원장은 “대전교육연수원은 연간 1만여 명 이상의 학생과 연수생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도로폭 확장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연수원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폭 확장 프로젝트는 대전교육연수원의 적극적인 행정 대응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대전시교육청의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행정 운영이 지역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대전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14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 운동장 평탄화 및 배수로 환경 개선 사업 추진
안전한 학교 운동장 조성에 힘쓰다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운동장 평탄화 및 배수로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 수 감소와 장기간의 장마로 인해 운동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26개 학교에서 이 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았다.
운동장 평탄화 사업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운동장 이용이 줄어들고, 그로 인해 잡초 관리가 필요하거나 장마로 인해 운동장이 훼손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1톤 트럭과 운동장 관리기를 활용하여 운동장 내 잡초, 잔돌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지면 평탄화 작업을 수행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하절기 장마와 폭우에 대비해 운동장 배수로 환경 개선 사업도 선제적으로 추진되었다.
이 사업은 배수로에 퇴적물이 많이 쌓인 학교들을 대상으로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전문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7월 내에 총 17개 학교에서 310톤의 퇴적물을 조기 준설했다. 이를 통해 장마철 비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교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학교지원센터가 고가의 운동장 관리기를 직접 운용하고, 여러 학교의 배수로 물량을 통합 계약함으로써 학교별로 외부 업체에 용역을 맡길 필요가 없어졌다. 이로 인해 학교들의 업무 부담이 경감되었을 뿐 아니라, 교육예산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대전두리중학교 민경윤 교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운동장과 그 주변의 물고임 문제가 해결되어 학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학교지원센터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운동장 평탄화 및 배수로 환경 개선 사업은 학교 현장의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과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2024-08-14
-
대전시교육청, 2024학년도 하반기 주요 교육정책 발표… 늘봄학교 전면 확대 및 대전온라인학교 개교 등 추진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14일 2024학년도 하반기에 시행될 주요 교육정책을 발표하며, 늘봄학교 전면 확대, 대전온라인학교 개교, 대전둔곡초중학교 개교 등 학생들의 창의융합인재 육성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흥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발표에서, 2024학년도 하반기에 새롭게 추진되는 주요 정책들을 소개하며, 특히 늘봄학교의 전면 확대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8개 지역 대학과 대전광역시체육회, 산림청, 유관기관 및 비영리단체 등 우수한 프로그램 공급처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는 프로그램 개설과 강사 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늘봄학교는 아동친화적 공간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1학년 교실, 늘봄전용교실, 돌봄교실 등에 바닥난방을 설치했으며, 교원연구실 구축 지원을 통해 교사들의 연구공간도 확보했다.
또한, 늘봄학교 전담 인력으로 교무행정늘봄실무원 157명을 배치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전면 확대 기반을 다졌다. 전담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27시간의 연수를 진행하고, 현장 방문 컨설팅도 실시해 학교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대전늘봄학교 물품구매 전용몰 설치를 학교장터에 요청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들이 물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의 늘봄학교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보조강사와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하고, 맞춤형 교재와 교구를 제공하는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또한, 노은지구와 도안지구 등 과대·과밀학교 밀집 지역에 ‘늘봄 체육지구’를 조성해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펜싱, 탁구, 사격 등 3종목을 주 3일, 2시간씩 운영할 계획이다.
2024학년도 2학기부터는 대전온라인학교가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현재 신탄중앙중학교 별관을 리모델링하여 최첨단 디지털 교육 설비와 인프라를 갖춘 강의실 13실과 관리실 등이 9월 말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대전온라인학교는 14과목 26개 강좌를 개설하여, 대전 관내 고등학교 21교의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지역 최초로 유·초·중학교가 통합 운영되는 대전둔곡초중학교가 9월 1일 개교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미래형 학교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연계 방안을 통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흥채 교육국장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2학기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대전교육은 창의융합인재 육성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주요 교육정책들은 대전시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4-08-14
-
대전시의회, 화천군의회와 교류 확대 논의… 축제 성공 비결 공유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의회 대표단 초청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8월 13일 대전을 방문한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의회 류희상 의장 및 의회 대표단을 맞이하여 양 의회 간 교류 확대와 지역 축제의 성공 비결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화천군의회 대표단의 대전 방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의 성공 요인과 20년 이상 지속된 대흥행의 비결을 배우기 위한 자리로, 조원휘 의장의 초청으로 성사되었다.
화천 산천어축제는 2003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겨울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글로벌 축제로도 알려져 있다.
조원휘 의장은 류희상 의장을 맞이한 자리에서 “화천 산천어축제는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선정되기도 한 매우 성공적인 축제”라며, “대전의 여름 축제인 ‘대전 0시 축제’가 화천 산천어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양 지역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류희상 화천군의회 의장은 “이번 ‘2024 대전 0시 축제’에 초청해 주신 조원휘 의장님과 대전시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에서 배운 점을 바탕으로 내년 ‘2025 화천 산천어축제’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그는 “대전시의회 대표단이 내년 화천 산천어축제에 꼭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화천군의회 대표단은 이번 대전 방문에서 대전 0시 축제 현장, 성심당 문화원, 대덕연구단지 등을 둘러보는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대전의 문화와 발전된 연구 환경을 체험했다. 대표단은 8월 14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화천군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대전과 화천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각 지역 축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4
-
대전시립미술관, 토마스 사라세노 ‘에어로센 백팩 워크숍’ 개최
대전시립미술관 ‘에어로센 백팩 워크숍’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8월 17일, 리움미술관과 협업해 아르헨티나 출신 예술가 토마스 사라세노의 ‘에어로센 백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마스 사라세노가 2007년부터 시작한 ‘에어로센’ 프로젝트는 생태 사회 정의를 목표로 전 세계 예술가, 활동가, 철학자, 과학자, 기술자 등이 참여하는 학제 간 커뮤니티 운동으로 발전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43개국 126개 도시에서 워크숍, 페스티벌, 국제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며, 글로벌 생태 운동의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워크숍에서 다룰 ‘에어로센 백팩’은 헬륨, 수소, 태양광 패널, 배터리 등 자연 생태를 훼손할 수 있는 자원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공기와 태양열만으로 작동하는 친환경 비행 조형물 키트이다. 이 비행물은 화석연료 없이 하늘을 부유하며,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게 하는 예술적 도구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리움미술관의 퍼블릭 프로그램인 ‘아이디어 뮤지엄’의 일환으로, 글로벌 기후 위기 속에서의 생태 전환과 대안적 미래를 탐구하는 에어로센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대구, 부산, 수원, 제주 등 전국 10여 개 지역 미술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지역의 생태 사회적 이슈를 탐구하며, 생태 사회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비행 조형물을 직접 제작해 하늘로 띄우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화석연료 없는 미래를 상상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대안적 사고를 확장하는 미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대전시립미술관의 워크숍은 8월 17일 오후 2시부터 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시작해 인근 한밭수목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진 대전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17명이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사회와 연계한 생태적 메시지를 전파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논의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4
-
대전시립박물관, 성인 대상 인문학 강좌 ‘한국 전통정원의 이해’ 운영
대전시립박물관‘한국 전통정원의 이해’ 강좌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박물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성인 대상 인문학 강좌 ‘한국 전통정원의 이해’를 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한국 전통정원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정원의 인위성을 최소화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린 특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국 정원은 자연을 중시하며, 그 본연의 모습을 최대한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강좌는 이러한 한국정원의 특징을 유적과 문화적 배경을 통해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이론 강의와 함께 연계 답사도 포함되어 있어 학습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정원고고학’을 통해 정원 유적의 발굴과 보존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조선 왕실의 비밀정원인 ‘궁궐 정원’과 선비들의 문화가 담긴 ‘별서’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조선 후기 원예 애호’ 수업에서는 조선 후기의 화훼 재배와 원예 취미 문화 현상을 조명하고, 마지막 수업에서는 ‘대전의 정원’에 대해 다루며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정원의 모습을 탐구하게 된다.
이번 강좌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8월 14일부터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정유규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강좌는 선조들이 향유한 한국의 아름다운 정원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하반기 인문학 강좌에 대전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전시립박물관은 매년 학술적으로 의미가 있거나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강좌는 한국 전통정원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4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추석 명절 대비 도축장 운영시간 연장 및 위생 관리 강화
대전보건환경연, 추석 명절 대비 식육 수급 안정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육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도축장의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식육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구원은 8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관내 도축장의 도축 작업 시간을 기존보다 앞당겨 오전 7시 30분부터 작업을 시작해 명절 기간 동안 육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은 가족들이 모여 함께 식사를 즐기는 시기로, 육류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이다. 이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원활한 식육 공급을 위해 도축 작업을 조정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명절 동안 안심하고 육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연구원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 검사와 작업장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다. 도축된 식육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미생물 검사와 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를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육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가축 운송 차량 및 작업장 소독 등 도축장의 방역 관리도 강화된다. 이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럼피스킨과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들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육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수급 안정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이 추석 명절 동안 안전하고 신선한 육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며,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의 철저한 관리와 대비책이 빛을 발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4
-
대전시, 0시 축제에서 펫티켓 홍보 캠페인 실시
대전시, 0시 축제 현장에서 펫티켓 홍보 캠페인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근 대전 0시 축제 현장에서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7월 말 기준 대전시의 동물등록 두수가 11만 3000여 마리에 달하는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인식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펫티켓은 '펫(Pet)'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과 함께 공공장소를 이용하거나 산책 및 외출 시 서로를 배려하는 예절을 의미한다.
대전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 소유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들과 더불어 대전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동물복지정책을 홍보했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시가 반려동물 소유자와 일반 시민들 간의 상호 이해와 배려를 증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4
-
대전 신탄진주조 ‘독수리 막걸리’, 202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수상
신탄진주조‘독수리막걸리’ 최고의 전통주 등극
[세종타임즈] 대전의 농업회사법인 신탄진주조가 생산하는 ‘독수리 막걸리’가 ‘202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저도 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201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이다. 이번 품평회는 우리 술의 품질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는 전국 246개 양조장이 출품한 395개의 제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되었다.
저도 탁주, 고도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 주류 등 총 6개 부문에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그 중 신탄진주조의 ‘독수리 막걸리’를 포함한 18개 제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독수리 막걸리’는 한화이글스와 대전의 지역 양조장인 신탄진주조가 콜라보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단맛과 은은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이번 수상으로 대전 지역 전통주의 우수성과 신탄진주조의 뛰어난 양조 기술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수상 제품에 대한 시상식은 11월에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기념행사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에게는 상금과 함께 바이어 초청 시음회, 보틀숍·주점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판촉 혜택이 제공될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대전에서 생산된 전통주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전 전통주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전의 전통주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독수리 막걸리’의 인기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2024-08-14
-
대전 0시 축제,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
대전 0시 축제,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 없는데 친환경까지?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0시 축제를 통해 친환경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0시 축제는 '3무(無)'를 넘어,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더욱 친환경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대전시는 축제 기간 동안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먹거리 존에 참여하는 30개 매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대신 다회용기를 지원하여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쓰레기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도 먹거리 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전시는 축제 기간 9일 동안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먹거리 존에 다회용 그릇 등 13종, 총 87만여 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했다.
사용된 다회용기는 당일 회수되어 고온·고압 세척, UV 살균 등 6단계의 위생 관리 과정을 거쳐 축제장에 재공급된다.
관람객들은 식사를 마친 후, 먹거리 존에 설치된 다회용기 회수함에 남은 음식물과 쓰레기를 분리 배출한 후 다회용기를 반납해야 한다.
반납 후에는 사용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시는 이번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통해 1회용 플라스틱 용기 등 약 7톤의 폐기물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음식 판매 부스를 운영하는 매장들과 축제에 참가한 관람객들 모두 깨끗하고 위생적인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이번 0시 축제가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는 9월에는 대전야구장에서도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0시 축제는 이번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친환경 축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