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0시 축제' 먹거리 바가지요금 제로화에 총력
0시 축제 먹거리존 맛과 정직·친절의 대명사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성공적인 '0시 축제'를 위해 먹거리 등의 바가지요금 제로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시구 공무원, 물가 모니터 요원, 상인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물가점검반 3개 반 30명을 운영하며, 행사장 먹거리 존 6개소 및 축제에 참여한 전통시장 8개소를 대상으로 상시적으로 가격 인상 여부와 가격 표시제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30여 개의 표본 점포와 바가지요금이 우려되는 일부 업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 및 관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점검한 결과, 행사장 주요 품목인 식사류, 주류·안주류 등이 바가지요금 없이 안정적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Young 스트리트 먹거리존에서는 일부 상인들이 당초 가격표보다 오히려 가격을 더 낮춰서 거래하는 사례도 확인되었으며, 이는 방문객의 즐거움을 위해 상인들이 착한 가격에 동참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또한, 행사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셀프 정리 정돈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축제장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시 관계자는 “선진 시민의식을 가진 방문객들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대전시는 축제가 마무리될 때까지 단 한 건의 바가지요금도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점검 및 계도를 강화해 '0시 축제'의 정직한 상거래 문화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더욱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만족스러운 축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행사장 물가 점검을 다니면서 저렴하고 맛있는 먹거리로 즐거워하는 방문객들과, 그 방문객들로 인해 행복해하는 상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유잼도시'라는 대전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정직하고 친절하며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서의 대전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바가지요금 신고전화’를 운영하며, 시 소상공정책과, 동구 일자리경제과, 중구 일자리경제과의 3개 전화 번호를 통해 축제 기간 중 9시부터 22시까지 신고를 접수받고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계도를 통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정직한 상거래 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08-13
-
대전소방본부, 여름철 폭염 대비 승강기 안전사고 특별교육·훈련 실시
대전소방, 승강기 갇힘사고 특별교육·훈련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8월 13일 119시민체험센터에서 구조대원과 생활안전대원 7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안전사고에 대비한 특별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여름철 잦은 정전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승강기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에서는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과 구조 작업에 대한 실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를 통해 대원들은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이고,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시민들을 안전하게 구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승강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 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해 시민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훈련이 여름철 정전으로 인한 사고에 대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8-13
-
대전 0시 축제 기념 ‘꿈씨 패밀리’ 관광기획상품 인기몰이
꿈씨 패밀리가 효자네, 기념품도 불티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0시 축제를 기념해 출시한 ‘꿈씨 패밀리’ 관광기획상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대전시는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의류·모자, 문구·잡화, 생활용품, 공예품, F&B 상품 등 약 200여 종의 다양한 관광기획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출시했다.
특히, 대전시는 0시 축제와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콜라보한 기념품을 축제 기간에만 특별판매하는 전략을 통해 승부수를 던졌다. 그 결과, 꿈씨 패밀리 캐릭터 기념품은 예상보다 훨씬 더 큰 인기를 끌며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역 3층에 위치한 ‘꿈돌이와의 대전여행 굿즈샵’과 ‘꿈돌이 하우스’는 한 달 만에 각각 5500만원과 2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24 0시 축제장 미래존에 설치된 굿즈샵에서도 일부 제품이 품절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운영 4일 차에 매출액이 970만원을 넘어섰다.
꿈씨 패밀리 기념품은 0시 축제 티셔츠와 모자부터 수세미, 네임택, 손거울, 배지, 쿠션과 인형, 텀블러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꿈돌이뿐만 아니라 꿈씨 패밀리 캐릭터 전체를 활용해 기념품 디자인의 다양성을 확장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꿈씨 패밀리 캐릭터 기념품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대전역과 꿈돌이 하우스 굿즈샵 등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0시 축제에 참가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캐릭터 경품 이벤트’와 ‘꿈씨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 체험행사’ 등을 연계해 운영 중이다.
이러한 이벤트는 방문객들에게 추가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의 흥행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꿈씨 패밀리 기념품 개발은 대전 관내 기업과 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협회,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공예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대전시의 관광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24-08-13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직원 대상 ‘부패방지·청렴 교육’ 실시…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8월 13일 본원 마루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4년 부패방지·청렴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 앞서, 직원들은 청렴 서약서를 필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직원들은 스스로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며,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공직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강사는 실제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예시로 들어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직원들은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실제 직무수행 중에 필요한 청탁금지법 등의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대전학생교육문화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형성하는 데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의 오광열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속 직원들이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청렴 의식을 더욱 제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청렴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윤리를 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앞으로도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렴의식을 높이고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8-13
-
대전교육연수원, 중등 영어·수학 교사 대상 ‘디지털 수업 혁신’ 직무연수 실시
교사가 이끄는 AIDT 교실 혁명으로 미래 인재를 키워요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8월 1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중등 영어와 수학교사 약 8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함께 만드는 디지털 수업 혁신, 중등 영어, 수학 AIDT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교육연수원 본원 및 분원에서 진행되며, 교사들의 디지털 활용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해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를 수업, 평가, 맞춤형 학습에 활용하는 방법을 교사들이 직접 실습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중등 영어와 수학 교사들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는 교육부 교실혁명 선도교사를 중심으로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자체 선발한 35명의 전문 강사가 주도하며, 중등 영어와 수학 과목별로 매주 토요일 총 16회에 걸쳐 운영된다.
연수의 주요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등 AIDT(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의 이해, 학생 관점에서의 AIDT 기능 이해와 실습, 수업과 과정중심평가를 지원하는 AIDT 기능 이해와 실습, 그리고 ‘너 Do 나 Do 빛나는 AIDT 수업디자인 만들기’ 등의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연수 후 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이상호 대전교육연수원장은 “2025년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는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 수업의 혁신이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의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수업 역량이 크게 향상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개별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 지역의 중등 영어와 수학 교사들에게 디지털 교육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자 한다.
대전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8-13
-
대전시교육청, 흑석동 유원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로 인명피해 제로화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12일 서구 흑석동 유원지 일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피서철을 맞아 학생들의 야외 물놀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유원지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에서는 물놀이 안전수칙이 부착된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유원지 주변을 순찰하며 안전수칙을 알렸다.
또한, 깨끗한 유원지 조성과 올바른 피서문화 정착을 위해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하여, 지역사회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에 앞서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방학 전 학생들에게 맞춤형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담은 가정통신문을 발송했으며, 누리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홍보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은서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학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나 학생들이 물놀이를 할 때에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여름철 물놀이 안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안전한 피서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안전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4-08-13
-
대전시교육청,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 확대…1468명 추가 혜택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13일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 기준을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조치는 더 많은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방안이다.
방과후학교 수강료를 지원하는 ‘자유수강권’의 지원 대상 확대 주요 내용은 학교장추천제 운영 비율의 확대와 함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활용하는 가정의 자녀에 대한 지원 항목 신설이다.
학교장추천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추가적인 교육비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존에는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대상자 인원의 10% 미만에 대해서만 추가 지원이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그 비율이 20%로 확대된다.
이로써 지원 가능한 학생 수가 1,468명 증가하여 총 17,000여 명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에 신설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활용 가정 지원 항목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직장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활용하는 경우,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방과후학교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제도의 도입 초기에는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상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학생 1인당 연간 초등학생은 72만 원, 중·고등학생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육비 부담 없이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 방안은 교육비 경감을 넘어, 저출산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 확대 운영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교육 취약 계층 학생들이 더 많은 교육적 혜택을 누리며, 전반적인 교육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4-08-13
-
대전시교육청, 미국 실리콘밸리서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 성료
대전교육청,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5일부터 13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중·고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과학적 성취동기와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기관과 기업체를 탐방한 후 진행된 것으로, 학생들은 미국의 대표적인 연구기관과 혁신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며 최신 과학기술의 현장을 체험했다.
프로그램 일정 중 학생들은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 로봇 & 메커니즘 연구소(RoMeLa), 롱비치로켓발사센터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을 방문해 해당 분야의 최첨단 연구를 살펴봤다. 또한,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구글과 Plug and Play 같은 혁신 기업들과 미국 서부지역의 명문 대학도 탐방했다.
특히, LBNL에서는 김명석, 임동규 연구원이, RoMeLa에서는 데니스 홍 교수가, 스탠포드에서는 로보틱스 연구실의 Steve Cousins 연구원이, 그리고 칼텍에서는 김인호 연구원이 학생들에게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각 연구실에서 이루어지는 최신 연구와 기술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또한,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사례로 PathoBrainSeq의 맞춤형 의약품 개발 현황과 ImpriMed의 항암제 약물 서비스에 인공지능 모델을 적용하는 사례를 통해, 최첨단 기술이 실제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직접 배울 수 있었다.
이외에도 캘리포니아사이언스센터와 자연사박물관 견학을 통해 과학문화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에 체결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와 칼텍한인대학원학생회와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과학기술 전문가와의 특강, 대학 재학생과의 만남 및 멘토링, 그리고 과학자와 함께하는 연구실 체험 등 더욱 내실 있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로봇, 생명공학, 신소재, 컴퓨터, 로켓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 현황을 탐색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세계 최고의 연구 현장을 돌아보며 생명공학자가 되고 싶은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과학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은 대전교육청이 2015년부터 시행해 온 대표적인 학생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을 제외하고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미국 실리콘밸리 일원의 연구소, 기업, 대학 등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이 이공계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에 대한 자신의 꿈을 한층 더 성장시키고,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3
-
대전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 협의회 개최…을지연습 준비 및 안보태세 점검
대전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13일 오전 시청 통합방위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통합방위체제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통합방위 위원 23명이 참석했다.
회의의 주요 안건은 8월 19일부터 실시될 을지연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각 기관별 준비 상황 보고였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대전시는 이를 철저히 준비하여 실전과 같은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안보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 2작전사령관 신희현 예비역 대장과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장 길병옥 교수를 안보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이들은 향후 대전시의 통합방위체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 등으로 남북한 관계가 긴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통합방위 기관 간의 상호 소통과 정보 공유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2024년도 을지연습 준비를 철저히 하고, 모든 기관이 실전과 같은 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안보태세를 재점검하고, 통합방위체제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의 남북한 긴장 상황을 고려하여, 대전시는 모든 관련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강화하여,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4-08-13
-
대전 0시 축제, 고향사랑기부 릴레이로 뜨거운 열기…모금액 1억원 돌파
0시 축제처럼 뜨거운 대전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세종타임즈] 대전 0시 축제의 열기와 함께 고향사랑기부 릴레이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전시는 5개 구와 함께 9일부터 시작된 0시 축제 현장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와 답례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대전시에서 7월 31일 기준으로 이미 1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올해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홍보'를 통해 현장 기부금이 크게 증가한 결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이번 0시 축제 현장에서도 고향사랑기부금 부스는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주소지 외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특성상, 대전 외 지역에서 온 방문객들이 0시 축제를 많이 찾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0시 축제 4일 차였던 12일까지 모금된 금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00% 이상 증가한 1억 6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괄목할 만한 실적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대전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대전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대전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기부자가 자신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혜택과 함께 지자체가 준비한 다양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대전시는 모금된 기부금을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0시 축제에서의 고향사랑기부 릴레이는 대전시의 지역경제와 주민 복지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