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아이스크림과 유가공품 안전성 검사 결과 발표

모든 검사 대상 제품에서 식중독균 및 유해 물질 불검출, 안전성 확인

염철민

2024-08-08 07:25:45

 

 
안전성 검사 장면


[세종타임즈]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부패와 변질 우려가 높은 아이스크림과 유가공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중에 유통되는 아이스크림 13건과 유가공품 23건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검사 항목에는 일반세균, 대장균군 및 식중독균뿐만 아니라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포함되었다.

 

식중독균 검사는 대표적인 병원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살모넬라균 3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유해물질 검사는 축산물에서 잔류할 수 있는 동물용 의약품, 농약과 곰팡이에서 생성되는 곰팡이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검사 결과, 총 36건의 제품에서 식중독균과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식중독균 검출 및 유해물질의 기준치 초과 등 부적합 판정 시에는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신속한 회수 및 폐기 조치를 통해 불량 축산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 먹거리를 소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 결과를 통해 시민들이 여름철에도 안전하게 아이스크림과 유가공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사회의 식품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사와 관리를 통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 결과는 소비자들에게 여름철에도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의 노력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더 안심하고 다양한 축산물 제품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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