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 초등학생, 전통시장에서 체험학습 떠난다
[세종타임즈]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생 전통시장 견학 및 체험 운영학교'로 초등학교 10교를 공모·선정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16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전통시장에서 소비활동과 진로체험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경제생활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구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1,2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대전장대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이 유성시장에서 전통시장 체험의 문을 열었다.
학생들은 유성시장에서 활기찬 모습을 관찰하고 학교에서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한 후, 교육과정과 연계해 견학 및 체험 후 알게 된 점을 정리하며 추수활동도 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전통시장 견학 및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9
-
대전시, 저소득 청년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 모집
대전시, 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 신규대상자 모집
[세종타임즈]대전시에서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저소득 청년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로는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근로 청년들이 해당된다.
구의 기준 중위소득이 100% 이하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과 나이 등을 고려하여 선발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월 근로·사업소득이 10만원 이상인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에게 신청 가능하다.
또한, 본인적립금을 저축할 시에는 정부지원금이 지원된다.
구체적으로는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들 중 월 근로·사업소득이 50만원 초과 230만원 이하인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발된 청년은 저축 기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고 자립역량교육 이수 및 자금 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최대 1,440만원과 이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들은 복지로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재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미 국가 또는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참여한 경우 중복 참여가 불가능하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년들이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을 통해 기본 자금을 마련해 조기에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상 청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9
-
대전시의회,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발의
대전시의회 민경배의원, ‘대전광역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민경배 의원이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대전광역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고독사 위험자와 사회적 고립 가구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예방 사업을 지원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고독사 위험자의 조기 발견 및 발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안부 확인, 고독사 취약 지역 내 공동체 공간 조성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사업 시행 시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규정도 포함되어 있다.
민경배 의원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다양화되고 있는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고독사 예방 및 대응의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제277회 대전시의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에 상정되어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상임위를 통과하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데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04-29
-
대전시, '가정의 달 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개최
5월 가정의 달, 부모님 계신 대전에 사랑을 기부해요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금 확대를 위한 '가정의 달 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5월 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이나 가족이 대전에 있는 타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대전시를 지원하고자 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농협을 방문하여 10만원 이상을 대전시에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을 완료하는 것으로, 이렇게 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5월 28일 이후 개별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금에 대해서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 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가 공제된다.
또한, 기부액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 대전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는 타 지역 거주자들의 기부 참여가 활성화되어, 대전시의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고향사랑 블로그 및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29
-
대전119시민체험센터, 개청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대전119시민체험센터는 29일 개청 10주년을 맞아 2층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전복수초등학교, 대전교육연수원, 대전서구청 소셜기자단이 시민 안전체험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대전119시민체험센터는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워, 나를 지키고 이웃을 돕자"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방관이 알려주는 재난 현장에서 살아남기'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시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지난 10년간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든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재난 및 재해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119시민체험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119시민체험센터는 현재 소방안전, 생활응급, 유아전용, 위기탈출, 지진체험 등 13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개청 이래 30만명이 넘는 시민이 체험에 참여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대전시는 지역사회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재난 대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024-04-29
-
대전시, 제4기 토론의제선정단 위촉…시민참여 토론 활성화 기대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시민 참여와 토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4기 대전시소 토론의제선정단'을 선발하고, 29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의제선정단은 행정자치분과, 산업건설분과, 복지환경분과 등 세 분과로 나눠져 문화, 일자리, 교통,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되었다.
의제선정단의 주요 역할은 대전시소를 통해 올라온 시민 제안을 검토하여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고 정책적 영향력이 큰 토론 의제를 선정하고, 그에 맞는 토론 방식을 결정하는 것이다.
위촉식 이후에는 대전시소의 소개와 운영 현황에 대한 교육, 저출산 및 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주제로 한 회의가 진행되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토론의제선정단은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시민의 의견이 토론의제로 선정되어 시민들의 시정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제3기 토론의제선정단에서는 제로웨이스트샵 확대, 시민 건강 증진, 보행자 안전, 반려동물 문화 정착, 청소년 공간 조성 등을 주제로 시민토론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제4기 의제선정단의 활동이 기대되는 가운데,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소통하는 시정 운영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4-04-29
-
대전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가동으로 감염병 대응 강화
대전시, 하절기 감염병 비상체계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올 여름 기온 상승에 따른 감염병 증가를 예상하고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콜레라, A형 간염 등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대전시는 감염병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질병관리청 및 지역 내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협력하여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해 평일은 2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시 및 보건소 역학조사반은 24시간 상시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5월 22일과 25일에는 긴급 상황 발생 훈련도 실시하여, 관련 기관 간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채소 및 과일을 깨끗한 물로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며, 대전시는 하절기 비상방역 운영체계를 통해 감염병 예방 및 초기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조치들은 대전시민의 건강 보호 및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된다.
2024-04-29
-
대전시, '청년성장프로젝트'로 청년 구직 단념 예방 및 직장 적응 지원
[세종타임즈]대전시가 고용노동부의 신규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선정되어 2024년에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직장 내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해 설계되었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청년 카페 운영과 직장 적응 지원 두 가지 주요 사업으로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카페 운영' 사업은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거점 공간 8개소에서 진행되며, 총 2,500명의 청년에게 20시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1:1 심리상담, 경력재설계, 청년네트워킹, 취업역량 강화 등이 포함된다. 15~39세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직장적응지원' 사업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관리자와 채용 후 1년 이내의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직장 내 적응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커뮤니케이션, 갑질 예방, 온보딩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및 기업은 고용24 또는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기업 내에서의 청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대전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지역 기업 내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29
-
대전 제2수목원,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 계획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중구 호동 일원에 들어설 제2수목원을 보문산 유전자원 보존 등을 통해 새로운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전 제2수목원은 44만 평(145만㎡) 규모로 다랭이원, 그라스원, 버블가든 등 주제별 전시원과 증식 및 재배시설, 숲속 갤러리, 식물도서관 등 교육 및 편의시설을 포함한다.
시에 따르면 대전 제2수목원은 기존 한밭수목원과 달리 논과 계곡, 산림 등 기존 자연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존·활용하는 자연형(산지형) 수목원으로 계획됐다.
특히 보문산에 자생하는 시의 주요 식물자원과 희귀·특산 식물자원을 보존하며 ▷식물수집 ▷연구 ▷생태보전 ▷교육 등 공익적 역할을 하는‘생태랜드마크 수목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설지구, 생태전시지구, 연구보전지구 등 3개 지구 내 2개의 전시숲과 2개의 생태숲으로 공간 구상을 했다.기존의 훼손된 지역은 기존 지형을 복원한 다랭이원과 랜드마크 시설 도입으로 흡인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숲의 공익적 기능을 교육·전시하는 모델전시숲과 계류의 생태적 복원 및 수변 생태계를 전시하는 계곡생태숲, 그리고 보문산 산림자원의 증식·보존 및 종자 연구 등 연구 공간이 들어서는 온대 생태숲으로 꾸며진다.
이 밖에도 시는 기존 토지의 형질변경을 최소화하면서 친환경적 건축물을 배치하고 다양한 종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기본구상 용역을 마치고 올해 4월 타당성 조사를 거쳐 제2차‘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한 상태로 오는 7월까지 심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대전 제2수목원은 한밭수목원과 차별화된 특색있는 친환경 생태 수목원으로 만들겠다”라며 “시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휴식처이자 대전을 대표하는 자연 감성이 풍부한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2024-04-28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신진작가 작품활동에 활력 주는 기회가 되길”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8일 대전시립미술관 광장에서 열린 ‘2024년 대전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에 참석해 박경수 대전사랑운동센터장, 김숙현 대전시립미술관 후원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준 높은 작품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어 시민분들이 미술품을 구입해 소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늘 행사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신진작가들의 작품 활동과 지역 미술시장이 활성화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