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26회 대전사회복지사 한마음의 날’ 성료

사회복지사 400여 명 참여…복지 증진 기여자 표창 및 처우개선 다짐

염철민

2024-11-07 16:24:24

 

 
대전사회복지사 400여명, 소통과 화합의 장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전사회복지사협회는 11월 7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지역 사회복지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대전사회복지사 한마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한뼘 더 다가가, 모두 함께하는 대전사회복지사’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사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 기념식은 김선경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선서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전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김숙현을 포함한 24명의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장, 대전시의회 의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화합의 장에서는 ‘제3회 대전사회복지사 스토리텔링 대회’와 함께 교류 및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각종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사회복지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화합을 다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복지사분들의 헌신 덕분에 대전이 모두가 함께 행복을 누리는 일류복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올해는 처우가 낮은 시설 종사자의 보수를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종합건강검진비를 신설했으며, 정액 급식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처우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사회복지사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대전시의 노력을 강조했다.

 

대전사회복지사협회의 이진희 회장은 “대전시의 권익지원사업 등 민관 협력으로 사회복지사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고 있으며, 사회 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사회복지사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분야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대전시는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근무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 및 복지 예산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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