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저소득 청년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 모집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자산형성과 자립을 위한 특별 지원 시작

강동주

2024-04-29 12:01:43

 

 
대전시, 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 신규대상자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에서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저소득 청년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로는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근로 청년들이 해당된다.

 

구의 기준 중위소득이 100% 이하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과 나이 등을 고려하여 선발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월 근로·사업소득이 10만원 이상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에게 신청 가능하다.

 

또한, 본인적립금을 저축할 시에는 정부지원금이 지원된다.

 

구체적으로는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들 중 월 근로·사업소득이 50만원 초과 230만원 이하인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발된 청년은 저축 기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고 자립역량교육 이수 및 자금 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최대 1,440만원과 이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들은 복지로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재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미 국가 또는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참여한 경우 중복 참여가 불가능하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년들이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을 통해 기본 자금을 마련해 조기에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상 청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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