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119시민체험센터, 개청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대전복수초등학교 등 시민안전체험 공로로 대전시장 표창장 수상

강동주

2024-04-29 08:29:06

 

 

 


[세종타임즈] 대전119시민체험센터는 29일 개청 10주년을 맞아 2층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전복수초등학교, 대전교육연수원, 대전서구청 소셜기자단이 시민 안전체험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대전119시민체험센터는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워, 나를 지키고 이웃을 돕자"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방관이 알려주는 재난 현장에서 살아남기'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시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지난 10년간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든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재난 및 재해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119시민체험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119시민체험센터는 현재 소방안전, 생활응급, 유아전용, 위기탈출, 지진체험 등 13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개청 이래 30만명이 넘는 시민이 체험에 참여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대전시는 지역사회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재난 대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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