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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은메달 획득
충남기계공업고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에페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획득
[세종타임즈]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는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에페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에페 단체전에서는 송제헌, 지민규, 정연우, 엠베르 윌리엄 가브리엘 선수가 출전하여 16강에서 해남공업고등학교를 45:28로 이기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8강에서 대동고등학교를 45:25로 제압하고, 4강에서는 광주체육고등학교를 45:31로 승리하였다. 결승에서는 충북체육고등학교를 상대로 45:35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는 송제헌 선수가 남고 에페 개인전에서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강자들을 상대로 차례대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까지 올랐으나, 라이벌 충북체육고등학교 김도현 선수에게 아쉽게 패배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결승에서는 주장 송제헌 선수를 필두로 지민규, 정연우, 엠베르 윌리엄 가브리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송제헌, 지민규 선수가 점수를 벌리고 정연우, 엠베르 윌리엄 가브리엘 선수가 점수를 지키는 전략으로 경기 운영을 하여 금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박인규 교장은 “펜싱부 학생들이 경기장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열정적으로 임하며 훌륭한 인품을 가진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본교는 물론 대전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펜싱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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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송촌고등학교,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쾌거
대전송촌고 남·녀 펜싱부 전국 석권
[세종타임즈] 대전송촌고등학교는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열린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고등부 남·녀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하고, 고등부 여자 개인전에서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충북 제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전송촌고등학교는 고등부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 김하겸, 손예성, 김진우, 마상우 선수가 출전해 4강전에서 오성고등학교를 45:42로 신승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강원체육고등학교를 45: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김연우, 주예슬, 조승주, 윤예림 선수가 출전해 4강전에서 시지고등학교를 45:38로 꺾고 결승에서 이리여자고등학교를 45:33으로 이기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3학년 주예슬 선수는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전송촌고등학교 펜싱부는 얇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훈련과 밀도 높은 집중훈련을 통해 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키워왔다.
훈련 및 대회 참가로 인한 수업 결손 시 e-School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부하는 운동선수로서의 모델이 되고 있다.
펜싱부 지도교사는 “이번 우승은 대전시교육청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 덕분이며, 학생선수들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지도한 운동부 지도자와 강도 높은 훈련을 잘 따라와 준 학생선수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송촌고등학교 국승오 교장은 “어려운 환경과 시기에 이번 전국대회 남·여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지도자 및 선수들에게 무한한 격려를 보낸다”며 “더 큰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 펜싱의 대들보로써 그 힘을 보여주기를 바라며, 앞으로 참가할 각종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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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기획·보고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기획력 UP 보고력 UP 일 잘하는 공무원으로 발돋움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 36명을 대상으로 '기획·보고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6·7급 지방공무원의 기획 능력을 신장하고 문서 작성 및 구두 보고 역량을 강화해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첫날 교육에서는 국립국어원 소속 연구원을 초빙해 공공언어를 바로 알고 공문서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성격 유형별 스트레스 관리법과 오피스 스트레칭을 통해 업무력뿐 아니라 몸과 마음을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인생관리시스템연구소 박재현 소장을 초빙해 생각 정리법과 구두 보고법 등 실무에 유용한 팁을 배우고, 보고서 클리닉 과목을 통해 개인별·그룹별로 실제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일 줄 알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실무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새로 알게 된 보고 방법을 업무현장에서 잘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생들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사고력과 기획력을 배양해 수준 높은 대전교육 정책 실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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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사립유치원 급식 맞춤형 컨설팅 실시
대전교육청, 사립유치원 급식 맞춤형 컨설팅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 사립유치원의 업무 역량 강화 및 급식 운영 수준 제고를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사립유치원 급식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유초등교육과의 '유치원 안심환경 조성 지원사업의 컨설팅'과 동·서부교육지원청의 '위생·안전 점검'과 연계·병행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유관부서의 유사 중복 업무를 일원화하여 컨설팅 효과를 증대시키고 유치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 대상은 학교급식법 대상이지만 영양사 의무 고용 대상이 아닌 소규모 사립유치원 48개 원이다.
유치원 급식 컨설팅단을 구성해 유치원 급식 운영 및 영양관리, 위생·안전 및 식중독 관리, 소통 및 문서관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내실화를 다진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안전하고 영양적으로 균형있는 급식 제공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립유치원 급식 운영 역량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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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4학년도 대전행복교육장학금 및 이중한장학금 지원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일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선발한 장학생 137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전행복교육장학금 및 이중한장학금 1억 3,7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관내 고등학교로부터 추천된 대전행복교육장학생 및 이중한장학생 중 137명을 최종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전행복교육장학생으로는 소득기준에 따른 장학생 93명과 재능 우수 장학생 32명이 선발됐으며, 이중한장학생으로는 소득기준을 충족하면서 재능이 우수한 학생 12명이 선발됐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대전시교육청에서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난해 기부금 2억 7,300만원을 후원받아 재단 설립 이후 연간 기부금 수입 최고액을 달성했다.
현재 59억 2천만원의 장학기금을 토대로 활발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중한장학금은 불의의 사고로 작고한 대전출신 벤처사업가 故이중한님의 유가족이 기탁한 장학기금을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별도로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대전지역의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행복교육장학생과 이중한장학생으로 선발된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재능을 펼쳐 지역인재로 자리매김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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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예술단, 시민을 위한 '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 개최
시립예술단, 시민을 위한 6월의‘화목한 문화산책’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예술단은 18일부터 시민을 위한 ‘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을 연다. 6월 공연은 18일, 20일, 25일, 27일 오후 7시 30분에 대전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화목한 문화 산책'은 2014년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로 시작해 올해 11년째를 맞이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도심 활성화에 기여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이다.
지난 4월 대덕구에서 진행된 올 첫 번째 공연도 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6월 공연 첫날인 18일에는 시립연정국악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승훤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박종성의 하모니카 연주와 신명 나는 사물놀이 협주로 ‘세계민요기행’, ‘새야새야’, ‘너나들이’, ‘토리이야기’, ‘신모듬 3악장’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20일에는 시립무용단이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춤으로 그리는 동화 ‘옹고집전’ 공연을 준비했다. 익살스러운 안무와 동화 속을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영상, 재미있는 동화구연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예정이다.
25일에는 시립청소년합창단이 고석우 지휘자의 지휘로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축배의 노래’, ‘켄터키 재즈 잼’ 등 익숙한 노래들의 따뜻한 하모니를 만나볼 수 있다.
오카리니스트 박봉규의 협연으로 ‘이웃집 토토로 OST’,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등의 아름다운 선율이 펼쳐진다.
27일에는 시립합창단과 한국 포크록밴드 여행스케치가 전하는 추억의 음악 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오 솔레미오’,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익숙한 합창음악과 함께 여행스케치의 ‘왠지 느낌이 좋아’,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등의 노래가 선보인다.
한편, ‘화목한 문화 산책’의 다음 시리즈는 10월 원평초등학교, 11월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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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국제적 수질분석 능력 인증
대전상수도본부 수질분석 능력 국제적으로 입증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수질분석 측정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
수질연구소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인정한 미국 국제숙련도 평가기관이 주관하는 “국제공인 숙련도 능력 평가시험”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시험은 4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수질연구소는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음이온 성분, 유기인계 농약류 등 먹는물 분야 17개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질연구소는 매년 숙련도 시험을 통해 전문인력들의 분석 능력을 검증받고 있으며, 3년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현장평가에서도 연구소의 정도관리 시스템, 기술인력, 분석장비 등 전반적인 분석 환경 및 능력을 평가받고 있다.
황기영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은 “수질분석 장비의 최신화와 분석담당자의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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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개최
방산강국 대한민국 대전에서 위용 드러낸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을 개최한다.
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 육군군수사령부, 한국국방MICE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민·관·군 교류와 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방산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민·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첨단국방산업전, 군수산업발전대전, 부품국산화개발전시회 등이 동시 개최되며, 방산장비 및 기술 전시, 심포지엄, 간담회, 수출 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방산의 우수한 기술력과 방산강국 대한민국의 면모를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행사에는 230여 개 방산기업들이 참여하여 400여 개 부스를 설치하며, 군 관련 과학기술 학술행사로는 세미나, 심포지엄,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들 행사는 항공, 우주부터 첨단기술까지 국방과학기술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교육사령부의 미래 지상전력 기획 심포지엄, 군 활용성 간담회, 군수사령부의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MRO 발전 세미나, 육군본부의 AI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 발전 콘퍼런스, 해군본부의 해군·해양 MRO 세미나 등이 포함된다.
또한 신기술 및 신제품 설명회, 국방 3D 프린팅 글로벌 기술교류 세미나, 국방대학교 육군 장교와의 자매결연 행사,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특히 대전시는 '국방과학도시 대전'을 홍보하기 위해 '수출용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과 '차륜형장갑차 타이곤' 전투장비 전시 포토존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방산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K-방산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의 강점인 첨단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 대전시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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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2건의 조례안 및 2건의 동의안 심사·의결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 개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0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고 2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을 심사·의결했으며 4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이재경 위원장은 '대전광역시인재개발원 시설사용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며 “계룡의 3군 본부, 논산의 국방대학 그리고 국가산단과 연계한 서남부권의 발전에 방위사업청이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이전 기관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정명국 부위원장은 '대전광역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며 조례의 개정 취지에 적극 찬성한다고 밝히며, 안전취약계층 지원 대상 수요 조사 등 비용 산출에 꼼꼼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시민안전분야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결과 보고’ 청취에서는 대전도시안전연구센터의 안전 문화 교육 및 홍보 사업과 관련해 특히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문화관광분야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결과 보고’ 청취에서는 매년 반복적이고 관행적인 자료 작성과 출연금 집행 잔액의 1차 추경 세입 누락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진오 의원은 출연금 사업 중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 “무조건 예산을 전부 집행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목적에 맞게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특히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등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들의 효율적 사업 집행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조원휘 의원은 ‘재단법인 대전문화재단 정관 일부개정 보고’에 대해 매년 발생하는 출연금 정산 이자에 대해 수시로 정관을 변경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며 적법한 범위 안에서 행정절차 효율화 제고 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문화관광분야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결과 보고’ 청취에서는 자료 작성의 미흡함을 지적하고 내실 있는 자료 작성을 주문했다.
한편, 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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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고등학교, 6·25 참전용사와의 만남 행사 개최
호국보훈의 달 기념 6·25 참전용사와의 만남
[세종타임즈] 유성고등학교는 6월 5일 '6·25 유공자회 대전지부 유성구지회'를 방문해 6·25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편지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6·25 참전용사와의 만남'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성고등학교 학생회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성고 학생들이 직접 쓴 감사의 편지와 디자인한 머그컵을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하며, 전쟁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재고하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를 위해 유성고 학생들은 '6·25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했고, 총 120여 통의 편지를 모아 기념품과 함께 전달했다.
행사 중 학생들은 전쟁의 상황과 참혹했던 현실, 참전용사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우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인터뷰했다. 이를 통해 텔레비전이나 영화를 통해서만 알았던 6·25 전쟁의 상황을 실감 나게 듣고, 현재 후손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성고 학생회장인 3학년 송영준 학생은 "나라를 위해 우리보다도 어린 나이에 참전하셔서 청춘을 바치신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말씀을 듣고 나니, 전쟁의 상처가 얼마나 큰 것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며,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오인구 참전용사는 "어린 학생들이 오래된 역사를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와서 우리들의 말을 들어주니 정말 고맙고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