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 공연
포스터(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합창단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이 공동 주관하는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가 20일과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20세기 독일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칼 오르프의 대표작으로, 강렬한 선율과 웅장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제1곡과 마지막 곡인 ‘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광고나 영화,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자주 활용되어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이다.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환상적인 연주와 대전시립합창단, 당진시 충남합창단, 대전MBC 소년소녀합창단의 대합창이 어우러진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의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강동명, 바리톤 강형규가 협연하여 작품 특유의 에너지와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라틴어 '카르멘'의 복수형인 '카르미나'와 '보이렌' 지방의 라틴어 이름인 '부라나'가 합쳐진 말로 '보이렌의 노래'라는 뜻이다. 총 25곡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제1부 봄의 노래, 제2부 술집 정경, 제3부 사랑 이야기로 나누어졌다.
이 작품은 모든 것이 운명에 의해 지배되며, 운명 앞에 복종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는 운명의 위대한 힘을 노래한다.
이번 공연은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조화로 강렬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6-12
-
대전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민관 합동 캠페인 개최
대전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민관 합동 캠페인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13일 도시철도 시청역 문화광장에서 민관 합동 구강보건 캠페인을 개최한다.
올해 캠페인 슬로건은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로, 구강 건강이 몸과 마음의 행복을 좌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5개 구 보건소, 대전시 치과의사회, 대전·세종 치과위생사회,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 등 관련 기관이 합동으로 주관한다.
당일 현장에서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가들이 구강 검진, 올바른 칫솔질 교육, 치석 및 치면세균막 검사, 구강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구강 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배우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2
-
조원휘 대전시의원, 자운대 재창조 사업 환영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
[세종타임즈]국방부와 대전시가 10일 자운대 재창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원휘 의원은 11일, “지역구인 자운대에서 도시 발전에 필요한 성장 거점을 확보하고 군 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이번 협약은 민·군이 상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의사를 표명했다.
자운대 재창조 사업은 대전 유성구 자운동 일대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를 재배치하고 유휴 부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대전 북부권에 신성장 거점을 조성하고 시민과 군인가족을 위한 각종 문화체육시설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방부와 대전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민·군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민·군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조 의원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개발부지 부족으로 성장에 한계를 겪었던 대전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며 “민·군이 함께 발전하는 멋진 선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협약은 대전시의 도시 발전과 군인가족의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이루어내는 중요한 첫 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06-11
-
대전교육정보원,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AI융합 메이커교육' 운영
11일(화),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동구 원동)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AI융합 메이커교육’을 운영했다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정보원은 6월 11일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AI융합 메이커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현하는 AI융합 메이커 체험 활동을 기반으로 하여,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추천받은 청소년 11명이 참여했다.
체험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특성 및 적성, AI 연계 진로 탐색, 창업 영역의 확장된 경험 제공 등을 고려해 구성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생성형 AI를 이용한 나만의 그림 및 글자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에 나만의 그림 및 글자를 레이저로 각인하기 등의 개별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직업 가치관 형성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지역기관과 연계한 AI 융합 메이커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은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대전교육정보원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024-06-11
-
대전시, 제5회 바이오테크코리아 행사 성황리에 개최
11일 호텔 ICC에서 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과 함께 ‘제5회 바이오테크코리아’행사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일 호텔 ICC에서 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과 함께 ‘제5회 바이오테크코리아’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4회차 행사에 이어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초기 투자 단계 바이오 기업들의 민간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이 보유한 주요 사업화 기술에 대한 발표와 벤처투자자와 기업 간 개별 투자 면담, 바이오 주제 콘퍼런스 등이 진행됐다.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조바이오 △엠에스코스팜 △셀리아즈 △미토스테라퓨틱스 △메디코스바이오텍 △리벤텍 등 6개 사이다. 이들 기업의 발표에는 대덕벤처파트너스, 미래과학기술지주, KB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등 다수의 바이오 전문 벤처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전문 컨설팅도 제공했다.
또한, 최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에서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을 바꾸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용주 대표의 콘퍼런스도 진행됐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항체-약물접합체 플랫폼 기술을 앞세워 누적 8조 원을 넘어서는 기술 수출 성과를 달성한 대전의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행사에 참여한 바이오산업 관계자들과 신약 개발 기업 및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대전시는 10월에 제6회 바이오테크코리아를 개최할 예정으로, 지역 기업들이 투자 유치를 확대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관련 IR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달 29일 머크 아시아태평양 공정시설 착공으로 대전의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전시는 머크를 지역의 앵커기업으로 삼아 머크의 기술, 자금력,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오 기업 지원, 투자 유치, 글로벌 판로 개척과 상호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06-11
-
대전시, '2024 도시캠핑대전' 성황리에 종료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DCC 제2전시장과 한빛광장에서 진행한 ‘2024 도시캠핑대전’에 8만 4700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캠핑문화 확산과 자연친화적인 도시공간 활용을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DCC 제2전시장과 한빛광장에서 진행한 '2024 도시캠핑대전'이 8만 4700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 도시캠핑대전’은 △도시캠핑대전 박람회 △1박 2일 도시캠핑 △예쁜 텐트 콘테스트 △개막 축하공연 △캠핑 먹거리존 등 도심에서 캠핑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부권 최대 규모로 열린 도시캠핑대전 박람회는 캠핑카, 텐트, 캠핑용품 등을 전시·판매하며 4만 3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빛광장에서 열린 ‘예쁜 텐트 콘테스트’와 갑천변에서 진행된 ‘1박 2일 캠핑’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으며, 지역 음악인과 함께한 버스킹, 민경훈·윤딴딴이 출연한 개막 축하공연은 음악이 있는 캠핑축제를 만들어 한 여름밤의 추억을 더해줬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도시캠핑대전은 도심형 캠핑축제라는 새로운 길을 열며, 캠핑문화 선도도시 대전의 기틀을 다진 행사였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통해 캠핑의 재미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2024 도시캠핑대전’은 지난해 3만 1000명의 방문객보다 2배 이상 많은 사람이 다녀갔으며, 전국 1위 녹지율을 자랑하는 대전의 아름다운 도심경관을 캠핑이라는 소재로 재해석해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4-06-11
-
대전시교육청, 국가 비상대비체제 및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공직자 안보현장 견학 실시
대전교육청, 안보현장 견학으로 무력도발 대비 안보의식 고취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11일, 국가 비상대비체제 및 국가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도 공직자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와 서해 도서 일대의 위성항법장치 교란 공격 등으로 인한 안보 위협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비상대비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청 및 소속기관, 각급 학교 직원 40명은 대한민국 국방의 중추인 계룡대를 방문하여 육군 전시기록관 및 명예의 전당 견학, 페인트볼 건 사격, 병영식사 체험 등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안보현장 견학에 참여한 교육청 한 직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 근무하다 보니 우리나라의 안보 현실에 대해 깊이 생각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3군 통합 군사기지인 계룡대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 국방의 과거와 현재를 제대로 알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며,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는 투철한 안보의식 확립과 비상대비 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1
-
대전시교육청, 지역대학과 연계한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위해 업무 협약 체결
대전교육청, 공주교육대·대전대·충남대와 늘봄학교 프로그램 업무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11일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공주교육대학교, 대전대학교, 충남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과 공주교육대학교 권성룡 총장, 대전대학교 남상호 총장, 충남대학교 김정겸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은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성 있는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공주교육대학교는 창의과학·컴퓨터 프로그램, 대전대학교는 심리·정서 프로그램, 충남대학교는 저학년 대상 기업가정신·창업교육 분야를 중점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거쳐, 2학기 전면 확대되는 대전늘봄학교 1학년 학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는 프로그램 개설 및 강사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은 양질의 대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학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대전늘봄학교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대학별 특화된 양질의 교육 자원으로 학생·학부모의 수요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2학기 전면 확대되는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6-11
-
'대전부르스' 막걸리 생산업체, 서구 평촌동에 현대식 공장 준공
대전부르스주조, 서구 평촌동으로 공장 신축 이전
[세종타임즈]'대전부르스' 막걸리 생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대전부르스주조'가 서구 평촌동에 현대식 공장을 신축하고 11일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서철모 서구청장, 박철규 기성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및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전부르스주조는 2020년 11월 설립되어 유성구 구암동 공장에서 소량 생산으로 막걸리 시장을 확장해 나가다 이번에 서구 평촌동으로 공장을 이전했다.
신축 공장은 연 면적 약 661㎡, 1층 규모로, 발효실, 반자동 주류 충진기, 제성탱크, 자동 제성기, 강압식 증류기, 저온 창고 등을 갖추고 있어 기존 생산량보다 7배 이상 생산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대전부르스 막걸리는 전통 방식 그대로의 우리 생막걸리로 세계인 입맛을 사로잡는 대전특산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대전시도 일류경제도시 실현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향토기업 지원 방안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6-11
-
대전체육고등학교 양궁부, '2024 WAA 아시안컵 3차 대회'에서 우수 성적
대전체육고등학교, ‘2024 WAA 아시안컵 3차 대회’ 양궁 이은호 개인전·단체전 2위 입상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체육고등학교 양궁부의 이은호 선수가 '2024 WAA 아시안컵 3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6월 3일부터 8일까지 아시아양궁연맹 주최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총 18개국 15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전체육고등학교 3학년 이은호 선수는 컴파운드 종목에 참가하여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은호 선수는 2023년도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과 올해 최종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바 있다.
지난 7일 컴파운드 단체전 결승에서는 말레이시아에 아깝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이튿날 열린 개인전에서는 남자 대표팀 선배인 강동현을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카자흐스탄의 안드레이 튜튼에 147:145로 분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이은호 선수는 출전한 4명의 국가대표 선수들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기량을 발휘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어느 종목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양궁에서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국제 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최연식 감독교사와 박민 운동부 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이루어 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