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은메달 획득

에페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쾌거

강동주

2024-06-11 09:11:37

 

 
충남기계공업고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에페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획득


[세종타임즈]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는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에페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에페 단체전에서는 송제헌, 지민규, 정연우, 엠베르 윌리엄 가브리엘 선수가 출전하여 16강에서 해남공업고등학교를 45:28로 이기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8강에서 대동고등학교를 45:25로 제압하고, 4강에서는 광주체육고등학교를 45:31로 승리하였다. 결승에서는 충북체육고등학교를 상대로 45:35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는 송제헌 선수가 남고 에페 개인전에서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강자들을 상대로 차례대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까지 올랐으나, 라이벌 충북체육고등학교 김도현 선수에게 아쉽게 패배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결승에서는 주장 송제헌 선수를 필두로 지민규, 정연우, 엠베르 윌리엄 가브리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송제헌, 지민규 선수가 점수를 벌리고 정연우, 엠베르 윌리엄 가브리엘 선수가 점수를 지키는 전략으로 경기 운영을 하여 금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박인규 교장은 “펜싱부 학생들이 경기장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열정적으로 임하며 훌륭한 인품을 가진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본교는 물론 대전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펜싱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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