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 사립유치원의 업무 역량 강화 및 급식 운영 수준 제고를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사립유치원 급식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유초등교육과의 '유치원 안심환경 조성 지원사업의 컨설팅'과 동·서부교육지원청의 '위생·안전 점검'과 연계·병행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유관부서의 유사 중복 업무를 일원화하여 컨설팅 효과를 증대시키고 유치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 대상은 학교급식법 대상이지만 영양사 의무 고용 대상이 아닌 소규모 사립유치원 48개 원이다.
유치원 급식 컨설팅단을 구성해 유치원 급식 운영 및 영양관리, 위생·안전 및 식중독 관리, 소통 및 문서관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내실화를 다진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안전하고 영양적으로 균형있는 급식 제공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립유치원 급식 운영 역량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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