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국가 비상대비체제 및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공직자 안보현장 견학 실시

계룡대 방문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 및 비상대비 업무 역량 강화

강동주

2024-06-11 13:43:58

 

 
대전교육청, 안보현장 견학으로 무력도발 대비 안보의식 고취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11일, 국가 비상대비체제 및 국가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도 공직자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와 서해 도서 일대의 위성항법장치 교란 공격 등으로 인한 안보 위협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비상대비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청 및 소속기관, 각급 학교 직원 40명은 대한민국 국방의 중추인 계룡대를 방문하여 육군 전시기록관 및 명예의 전당 견학, 페인트볼 건 사격, 병영식사 체험 등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안보현장 견학에 참여한 교육청 한 직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 근무하다 보니 우리나라의 안보 현실에 대해 깊이 생각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3군 통합 군사기지인 계룡대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 국방의 과거와 현재를 제대로 알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며,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는 투철한 안보의식 확립과 비상대비 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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