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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제69회 현충일 대전보훈공원 참배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대전보훈공원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추모를 위한 참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김제선 구청장을 비롯한 실․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공원 내 위패봉안소에서 분향, 헌화, 묵념 등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였으며,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마음 속 깊이 되새겼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며 지켜낸 분들이 있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기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보훈공원은 대전 출신 전몰군경, 6․25 참전 유공자, 월남 참전 유공자를 추모하는 공원으로 선화동에 있던 영렬탑을 2008년 사정동 보문산공원 안으로 이전하면서 조성되었다.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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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단지조성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대전시의회, 산업단지조성특별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5일 산업단지조성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어 활동계획을 채택하고,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회의에는 대전시청 전략사업추진실장과 대전도시공사 산업단지본부장이 참석해 전년도 주요업무 성과와 현재 조성 중인 16개 산업단지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송대윤 위원장은 나노·반도체 산업단지 인근 학하초등학교 용지를 둘러싼 교육청과 사업시행사의 갈등 해소를 위해 대전시의 적극적인 고민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선광 부위원장은 6월 말 발표 예정인 바이오 국가 특화단지 선정과 관련해 대전시가 반드시 선정되어 국내외로 명품 바이오 단지를 조성할 것을 요청했다.
송인석 의원은 현재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안산 국방산업단지와 관련해 국토부 및 산업은행과의 협의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향후 그린벨트 해제 작업을 신속히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정명국 의원은 한남대캠퍼스 혁신파크의 대덕연구개발 특구 편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하반기 예정된 산업단지관리 기본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달라고 밝혔다.
김영삼 의원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좋은 정주 여건과 저렴한 공업용수 등의 이점을 살려 기업 유치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기 의원은 우주항공 분야의 업무추진 성과를 보고받고, 대전이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인력 개발의 메카로서 연구개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민숙 의원은 서구 평촌산업단지의 분양 상황과 관련해 입주 협약 예정 기업의 동향을 꼼꼼히 점검하고, 예정된 기한 내 입주를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송대윤 위원장은 “집행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하며, 위원회에서도 집행부의 업무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산업단지조성특별위원회는 중앙정부, 기업 및 전문가 등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산업단지 조성에 소요되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대전시의회 차원의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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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 현충일 맞아 순직 소방관 추모
대전소방, 국립대전현충원 방문해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
[세종타임즈]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관서장 11명은 현충일을 맞아 5일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을 방문해 순직 소방관들을 추모했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동료 소방관들의 숭고한 정신을 깊이 새겨, 시민이 안전한 일류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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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아교육진흥원, 유치원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위한 실습형 직무 연수 실시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로 나아가는 유아교육
[세종타임즈]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6월 5일, 20일, 25일 총 3회에 걸쳐 유치원 교사 및 전임관리자 81명을 대상으로 '2024년 유치원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형 직무 연수' 3과정을 대전유아교육진흥원 멀티미디어실 및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 인공지능 실습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인공지능, 인공지능봇 등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실 수업 설계 및 실제 적용력을 높이고, 미래 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유치원 교원의 디지털 활용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과정인 ‘교사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실제’는 챗GPT와 생성형 인공지능 리터러시 및 HTHT 실제 응용 등을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두 번째 과정인 ‘코딩 기반 생성형 AI 활용 실제’는 코딩 프로그램을 직접 입력하여 AI지능봇 체험을 통해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한다.
마지막 과정인 ‘디자인 플랫폼 활용 교육자료 제작’은 최신 디자인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자료 제작 과정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학급경영 능력과 교원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운영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유아들이 관심을 가지는 디지털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해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잘 닿지 않았다”며, “직접 실습하며 배울 수 있는 연수라 연수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우리 반 교실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미래 인재를 길러낼 유치원 교원들에게 이번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가 실제 교실 수업을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 가능한 유아 맞춤형 교육이 현장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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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정보원, 학교밖청소년 대상 AI융합 메이커교육 사전협의회 개최
대전교육정보원, 학교밖청소년 메이커교육 사전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정보원은 6월 5일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학교밖청소년 대상 AI융합 메이커교육 사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찾아가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AI융합 메이커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에는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 3인과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 관계자 3인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오는 6월 11일 실시될 ‘찾아가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AI융합 메이커교육’은 학교밖청소년들의 특성 및 적성, AI 연계 진로 탐색, 창업 영역의 확장된 경험 제공 등을 고려해 개별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생성형 AI로 나만의 그림/글자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에 나만의 그림/글자를 레이저로 각인하기 등이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학교밖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아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통합 지원체제 구축이 중요하다”며 “대전교육정보원의 AI융합 메이커교육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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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4학년도 제1차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 개최
질문으로 만나다, 깊이있는 수업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5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제1차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대전교육청이 ‘배우는 즐거움과 가르치는 행복으로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초등 교실수업개선과 기본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는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맞춤형 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원의 수업전문성 신장 지원에 중점을 두어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과 ‘교사학습공동체 인사이트’ 특강을 운영한다.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은 변화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맞춰 학생과 교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교원의 수업역량 신장을 위해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는 강의로 구성되었다.
제1차 특강은 ‘질문하는 학교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학생 질문 능력, 어떻게 계발할 것인가’에 대해 경인교육대학교 정혜승 교수가 초등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제2차 특강은 ‘질문하는 교실 혁신을 이끌다’, 제3차 특강은 ‘질문하는 수업 역량을 키우다’로 구성되어, ‘질문으로 만나다, 깊이 있는 수업’이라는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교육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질문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을 증진시키고 학습의 깊이를 더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다양한 학년과 교과목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질문 기법과 사례를 소개하고 실질적인 수업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매회 300여 명 이상의 교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을 통해 교사들이 질문을 통한 수업 설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교실 수업 혁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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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활섭 의원,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시정질문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굵직한 현안 사항 추진에 대한 시정질문 나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은 5일 열린 제27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년층이 가장 원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장동 탄약창 이전과 관련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송활섭 의원은 대전시가 2020년 10월 혁신도시로 지정된 이후 대통령 공약으로 방위사업청을, 중기부 대체 이전기관으로 특허전략개발원·임업진흥원·기상산업기술원·기상청 등 5개 공공기관이 2023년 12월까지 1차 이전을 완료했음을 언급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대전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며, 대전시의 공공기관 이전 관련 계획을 물었다.
송 의원은 대전시가 중점 유치 대상으로 지명한 공공기관이 지역에 이전했을 경우 국가와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와 그 근거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송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요청조차 하지 못했던 경제자유구역과 관련해, 미조성된 산업단지를 제외하고 지정을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며, 미조성된 산업단지를 포함해 지정 요청을 추진하는 특별한 이유와 관련된 대전시의 계획을 물었다.
대전시는 2023년에 세종의 3곳을 포함해 유성 신동·둔곡, 대동, 안산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했으나, '경제자유구역법' 제4조 제3항에 따른 국토교통부 협의 과정에서 대동과 안산지구가 산업단지로 지정되지 않은 점이 문제가 되어 지정 요청을 하지 못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장동 탄약창 이전에 대한 대전시의 계획과 역할에 대해 질문했다. 장동 탄약창은 장동과 용호동 일대 약 119만평이 40년 넘게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육군탄약지원사령부의 탄약창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폭발 위험성 때문에 반경 1km가 군사기지법에 따른 제한보호구역으로 지정되고 자연녹지지역·개발제한구역으로도 지정되어 각종 개발에 제한을 받고 있다.
송 의원은 4차 산업 기반 도심항공교통 실현이 목전인 상황에서, 장동 주민들이 개발이 제한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탄약창 대체 시설을 조성해 육군 탄약사령부에 기부하고 기존 시설을 양여하는 방법이나 단계적으로 이전하는 방안 등 논의할 여지가 있는 만큼, 대전시의 적극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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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윤 의원, 도시철도 건설 및 버스 연계성 문제 시정질문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 도시철도 건설관련 시정 질의 나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은 5일 열린 제27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시철도 건설과 관련한 시정 질의를 통해 다양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송대윤 의원은 대전시의 도시철도 역세권 비율이 500m 기준 13.5%에 불과해 전국 광역시 중 5위라는 저조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교통 수요 부족과 미흡한 버스 연계성 등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상대동과 학하동 등 일부 신도시의 경우 버스 접근성이 낮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도시철도 2호선 신설 시 버스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송 의원은 증가된 예산 확보 방안 마련과 효율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분리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총괄 책임자를 명확히 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도시철도 건설이 대규모 사업인 만큼 안전과 기술이 중요하므로 신중하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안동로 신기술 시범사업과 관련해 송 의원은 내년 개통을 앞두고 현재 추진 상황, 차량 도입 방식, 시범사업 종료 후 차량 처리 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그는 도시철도 3·4·5호선에 지하철이나 트램이 아닌 다른 차량을 도입할 경우, 유지관리 및 보수 비용 증가, 경관 훼손, 대전의 특색 상실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보충 질문에서 송대윤 의원은 후손들을 위한 대전시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당부하며, "도시철도 건설과 운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사전에 검토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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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윤 의원, 대전교도소 이전 우려 표명하며 대전시 대응 방안 촉구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 대전교도소 이전 먹구름 속.특단의 대책 있어야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은 5일 열린 제27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대전시의 대응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송대윤 의원은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을 국무회의 의결을 통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로 풀어가려는 대전시의 계획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그는 그동안 국무회의 의결을 통한 예타면제 사례는 대부분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고속도로, 공항 건설 등 인프라 확충 사업이었는데, 대전교도소 이전은 명분이 약하지 않느냐는 분석을 내놓았다.
송 의원은 본격적인 질문을 통해 대전시가 예타면제를 성공적으로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 지적하며, 대전시의 구체적인 전략과 계획을 명확히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예타면제가 쉽지 않아 대전교도소 이전 성공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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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윤 의원, 제278회 정례회 시정질문 통해 주요 현안 점검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 대전교도소·도시철도·지역산업 특성화교육 등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은 5일 열린 제27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교도소 이전 관련 대전시 대응 방안’, ‘도시철도 건설방식과 버스연계 방안’,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화교육’ 등에 대해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송대윤 의원은 대전교도소 이전의 시급성을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전달하며,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전시가 국무회의 의결을 통한 예타면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대전교도소 이전이 그 대상이 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이를 위한 대전시의 구체적인 전략과 계획을 물었다.
이어 송 의원은 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및 3·4·5호선의 계획 발표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하동과 상대동 등의 버스 노선 연계성과 증가된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도시철도 3·4·5호선의 차량 도입 및 건설방식,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및 광역철도의 추진에 따라 대전시가 충청권 교통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대전에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학교가 없음을 지적하며, 대전시교육청이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기업과 연계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머크사와 같은 세계적인 바이오기업을 유치하면서 대전을 세계적인 바이오 허브도시로 탈바꿈할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청년들이 대전을 떠나지 않도록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 일자리를 통해 대전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 일꾼이 되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대전의 아이들이 대전의 미래 인재가 되어야 하며, 미래 바이오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전교육이 어떤 비전과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