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윤 의원, 제278회 정례회 시정질문 통해 주요 현안 점검

대전교도소 이전, 도시철도 건설, 특화교육 필요성 강조

강동주

2024-06-05 15:12:05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 대전교도소·도시철도·지역산업 특성화교육 등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은 5일 열린 제27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교도소 이전 관련 대전시 대응 방안’, ‘도시철도 건설방식과 버스연계 방안’,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화교육’ 등에 대해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송대윤 의원은 대전교도소 이전의 시급성을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전달하며,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전시가 국무회의 의결을 통한 예타면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대전교도소 이전이 그 대상이 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이를 위한 대전시의 구체적인 전략과 계획을 물었다.

 

이어 송 의원은 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및 3·4·5호선의 계획 발표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하동과 상대동 등의 버스 노선 연계성과 증가된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도시철도 3·4·5호선의 차량 도입 및 건설방식,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및 광역철도의 추진에 따라 대전시가 충청권 교통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대전에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학교가 없음을 지적하며, 대전시교육청이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기업과 연계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머크사와 같은 세계적인 바이오기업을 유치하면서 대전을 세계적인 바이오 허브도시로 탈바꿈할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청년들이 대전을 떠나지 않도록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 일자리를 통해 대전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 일꾼이 되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대전의 아이들이 대전의 미래 인재가 되어야 하며, 미래 바이오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전교육이 어떤 비전과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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