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중소사업장 대상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적용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간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맞춤형 산재 예방 컨설팅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민간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진행되는 이 컨설팅은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보건 관리 방안 제공, 사업장 안전에 대한 관심 유도, 촘촘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지원 등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대전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여 이달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민간사업장의 혼란을 줄이고,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내실 있는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내 소규모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적용에 따른 중소사업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대전시의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2024-02-06
-
대전시,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한 협의회 개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4년 봄철 산불 예방 및 진화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공동 대응 체제 구축을 목표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봄철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34개 유관기관 및 단체, 산불 관련 부서가 참석하여 봄철 산불 방지 대책, 산불 예방 및 진화 방안에 대한 토론,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시는 협의회 참여 기관들에게 산불 예방 활동 참여, 산불 발생 시 군 헬기, 진화 인력 및 장비 지원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대전시는 산불 요인 제거를 위한 영농 부산물 파쇄 사업, 산불 대응 센터 건립, 고성능 산불 진화차 도입 등을 포함한 산불 대응 전략을 설명하며 이를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산불 예방 활동과 산불 진화 작업에 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유관 기관, 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산불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회는 봄철 산불 예방 및 진화 대응을 위한 유관 기관 간의 협력 강화와 효과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2024-02-06
-
대전소방본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실시
대전소방,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가 설 연휴 기간인 8일부터 13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동안 총 37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의 사망자와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약 1억 7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는 통계에 따라, 대전소방본부는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제를 갖추고 소방장비의 100% 가동 유지 및 소방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통해 화재 초기 대응 및 대형화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증가하는 신고전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119종합상황실에 상황관리요원을 1일 4명씩 추가 배치하여 질병상담, 응급처치 지도, 병원 및 약국 안내 등 시민들이 긴급 상황에 직면했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고향과 친지를 방문하는 가족들이 모이는 설 연휴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시민 곁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대전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02-06
-
대전 중구 대흥동에 '대전팜' 스마트팜 기술 연구 시설 개장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중구 대흥동의 공실 건물을 활용해 스마트팜 기술 연구형 시설인 '대전팜'을 개장했다.
6일 열린 개장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동한 중구 부구청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팜은 ㈜쉘파스페이스가 운영하며, 지하 2층과 지상 8층, 총 사용 면적 398㎡ 규모로 조성되었다.
지하 2층에는 4단 구성의 딸기 스마트팜 재배실과 7개의 의료용 대마재배실, 양액재배시설, 한국기계연구원과 협력한 공조장치 등 첨단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광원에 따른 딸기 재배 및 의료용 대마 연구 개발이 이루어진다.
지상 8층은 교육장, 홍보관, 인큐베이팅 시설,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쉘파스페이스는 식물재배 조명 장치 '쉘파라이트'를 개발한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으로, CES 2020 혁신상 수상 및 중소벤처기업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된 바 있다.
대전팜 시설 관람 및 방문을 원하는 경우 운영사인 ㈜쉘파스페이스와 사전협의가 필요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시형 스마트팜 확산과 대전형 스마트 농업 첨단산업밸리 조성을 통해 도시 재생, 농업 일자리 창출,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2-06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중호 의원,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중호 의원,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중호 의원은 설 명절을 앞둔 5일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둔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사회에 최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중호 의원은 둔산종합사회복지관 시설 및 운영 프로그램 등을 살펴본 후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이용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중호 의원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모든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2-05
-
대전시의회·삿포로시의회 “대표 축제로 우애 강화”
대전시의회·삿포로시의회 “대표 축제로 우애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5일 오전 11시 일본 삿포로시의회를 공식 예방해 자매도시 간 우호를 다졌다.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삿포로시의회 의장단에게 삿포로 눈축제 초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오는 8월에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에 초청했다.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이날 삿포로시의회 접견장에서 삿포로시의회의 이이지마 히로유키 의장, 시노다 에리코 부의장, 코지마 유미 일한우호의원연맹 회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대전시의회 대표단과 삿포로시의회 대표단은 서로에게 두 도시의 대표 축제에 초청하는 인사말을 전하며 환영과 화답의 대화를 나눴다.
이이지마 히로유키 삿포로시의회 의장은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에 참여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됐다”며 감사의 인사말로 환영했다.
이어 “아키모토 가츠히로 삿포로시장에게서 대전 0시 축제에 관한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또한 대전은 과학기술의 도시라고 전해 들었다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꼭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삿포로 시장님이 지난해 여름 대전 0시 축제 현장을 방문해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고 화답했다.
이어 “올해 대전 0시 축제 때는 삿포로시의회 의장님과 의원들이 많이 오셔서 축하해 주길 바란다”며 초대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눈축제가 열리는 삿포로 전경과 0시 축제가 열리는 대전의 모습이 비슷해 처음 방문했는데도 친숙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조 부의장은 “대전과 삿포로가 자매도시를 넘어 보다 더 친밀한 관계가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도 “눈축제를 보면서 삿포로는 아름답고 미래가 밝은 도시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올해 8월 대전 0시 축제에 꼭 답방해달라”고 삿포로시의회의 환대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코지마 유미 일한우호의원연맹 회장은 “대전시립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고 답했다.
그는 이와 함께 “2010년에 대전과 삿포로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청소년 교류, 국제눈조각콩쿠르 참가 등 다양한 교류활동이 있었다”며 “15주년 되는 내년에는 두 도시의 우애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대전시의회 대표단과 삿포로시의회 대표단은 인근에 있는 몬토레 에델호프 삿포로 호텔에서 오찬을 즐기며 교감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삿포로시의회 의장단을 비롯해 이가라시 도쿠미 자유민주당의원회 회장, 하야시 세이지 민주시민연합의원회 회장, 쿠니야스 마사노리 공명당의원회 회장. 이케다 유미 공산당의원단 단장, 사카모토 미치타카 일본유신회 회장 등도 참석해 두 도시 간 우애를 다졌다.
이어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삿포로 돔을 방문,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비용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지붕이 달린 삿포로 돔 경기장은 맞춤형 잔디를 교체하며 축구와 야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삿포로 대표 체육시설이다.
2001년 6월 개장해 2002년 FIFA 한일월드컵을 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삿포로 돔 시설을 둘러보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의회의 역할과 방안을 탐구했다.
이상래 의장은 “대전과 삿포로가 두 도시의 대표 축제를 통해 더욱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삿포로의 선진 관광산업과 문화시설을 시찰하면서 체득한 귀중한 경험을 적극 활용해 대전의 문화관광 산업을 촉진하는 정책의제들을 발굴·고찰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의회 대표단의 이번 삿포로 방문은 지난해 8월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삿포로시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다.
대표단은 이상래 의장을 비롯해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등 10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2024-02-05
-
대전시의회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논의하기로
대전시의회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논의하기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는 7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평생교육 활성화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RISE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특화산업에 기반한 맞춤형 인력양성과 근로자에 대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의 의견 청취와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 좌장은 황경아 시의원으로 이동환 한국폴리텍Ⅳ대학 산학협력단장이 주제 발표를 하며 우승한 한밭대학교 LINC 3.0 사업단장, 조현숙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부단장, 홍영기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용환 우송정보대학 산학협력단장, 임병화 대전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장, 양영란 전략사업추진실 대학혁신정책팀장이 참석한다.
2024-02-05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용기 의원,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방문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용기 의원,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방문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용기 의원은 5일 2024년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예사랑실버케어’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직원 및 어르신들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기 의원은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5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대윤 의원,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대윤 의원,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5일 유성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심경장원’을 방문해 텔레비전, 생필품 등 생활인들에게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송대윤 의원은 11시경 심경장원에 도착해 시설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며 시설에 종사하는 많은 이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송대윤 의원은 “우리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이번 위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데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심경장원’은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활인들이 조속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02-05
-
대전교육청,‘2024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 계획’발표
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늘봄학교 정책발표에 따라 2월 5일 현장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대전형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2024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늘봄학교란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의미한다.
기존의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단일체제로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난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한 교육부의 24년 10대 중점과제 중 하나이다.
2023년에는 대전을 포함한 8개 시도의 시범교육청이 운영됐고 2024년 1학기에는 17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2학기에는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에 적용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2023년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어 20교의 시범학교를 운영한 바 있으며 2024년 2학기 전면시행을 앞두고 상반기에는 최종 45교로 확정해 운영한다.
2024년 늘봄학교 선정을 위해 지난 2023년 10월 30일‘2024년 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시작으로 금년 2월 초까지 3개월 동안‘2023년 시범학교 운영 사례 발표’, ‘2024년 늘봄학교 프로그램 및 인력 지원 방안 사전협의회’, ‘현장 방문을 통한 교원 의견 수렴’,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 여건 조사’ 등의 과정을 거쳤다.
특히 교원단체, 교원노조, 공무원·공무직 노조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늘봄학교의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또한,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늘봄학교 45교 외에도 방과후프로그램 중점 운영교 25교를 별도 지원해 2학기 전면 확대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한다.
2024년 초등 대전늘봄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희망하는 초1 학생에게 무료로 방과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 ▲AI, 코딩, 드론 등 신수요, 문화예술, 소규모 강좌 및 도심외곽 원거리 학교를 지원하는 미래형·맞춤형 방과후프로그램 ▲5, 6학년 대상 생태·과학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방과후학교 ▲이른 등교생을 위한 아침활동 프로그램인 굿모닝 에듀케어 ▲대학·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등이 있다.
특히 원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집중 지원 대상 학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프로그램의 일부는 학교의 여건과 수요 여부에 따라 선택적 운영도 가능하다.
대전교육청은 교사의 늘봄학교 행정업무 부담 해소를 위해 전담인력 배치와 교육청 중심의 업무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초등 대전늘봄학교 45교에는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을 별도 배치하며 인력 선발을 위한 공고 및 심사 과정 등은 대전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에서 지원한다.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확대·구축을 통해 2024년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강사 채용을 위한 1차 제안서 심사, 방과후학교 회계 처리, 나이스 활용 방안 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장으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해당 학교가 필요로 하는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돌봄 공백 해소와 내실있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다양한 돌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 수요에 따라 저녁돌봄을 19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돌봄 대기학생들을 위한 보듬교실, 방과후수업을 받는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연계형 돌봄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최상의 돌봄 서비스를 위해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에게 학기 중 간식과 방학 중 급·간식을 무상으로 제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밖 돌봄 확대를 위해 위탁돌봄형태인‘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과 유성구청과 연계한 ‘학교돌봄터’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가정에 취학통지서 발송 시 사전에 학교로부터 제공받은 돌봄교실 신청 안내자료를 함께 발송해 학부모와 학교 모두가 돌봄 입급을 위한 준비 기간을 여유 있게 확보함으로써, 2024학년도 신입생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올해 2년차를 맞이한 초등 대전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늘봄학교 확대를 대비해 1학년 교실 환경 개선, 겸용교실 교사를 위한 학년연구실 확보, 우수한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하며 “더불어 늘봄학교가 학교 안에서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연계해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도 함께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