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한남대학교 사범대학과 지역사회 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 동부교육의 교육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지역대학과의 협력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특히 기초학력 보장과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강화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한남대 사범대학은 다양한 교육 사업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예비 교원들이 참여하는 교육봉사와 학습 지원 상담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사업을 추진하고, AI 디지털 교과서와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디지털화와 창의적 학습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포함된다.
또한, 대전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협약은 교육청과 대학 간 상호 역점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의제를 공동으로 발굴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원 연수를 제공하는 등 학교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청과 대학이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한남대는 지역사회 교육의 기반을 강화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 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목표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