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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겨울 불청객’고드름 안전사고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겨울철 계속되는 영하의 강추위와 함께 눈이 내린 뒤 많이 발생하는 고드름으로 인한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2021년~2023년) 전국적으로 겨울철(11월~2월) 고드름 제거 신고 건수는 9,160여 건이었으며, 대전지역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158건*이고, 이 가운데 127건**을 안전조치 했다.
※2021년 64건, 2022년 21건, 2023년 73건 **2021년 62건, 2022년 16건, 2023년 49건
월별 출동 건수는 1월이 96건으로 전체 출동 건수의 60.7%를 차지했고, 지난해 35건으로 매년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월 23일에도 유성구 신성동의 아파트 11층 외부 창문에 3m가 넘는 고드름이 생겨 인근 주민들이 위험을 느껴 119로 신고해 관할 119구조대가 출동해 고드름을 제거했다.
고드름은 눈이 오고 나서 녹은 눈이 다시 얼어붙으면서 생기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눈이 오면 즉시 치우고, 건물의 옥상이나 배수로 등 눈이 쌓이기 쉬운 곳을 수시로 점검해 고드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또,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수도관이 동파되면서 고드름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수도계량기와 수도관이 동파되지 않도록 반드시 보온 조치를 해야 한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고드름은 지붕 끝이나 외부 배관 등 높은 곳에서 자주 발견되는데 이를 직접 제거하다 낙상, 추락 사고 위험이 있어 무리한 제거를 피하고, 119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 고드름 낙하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경고 문구나 안전선을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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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밭도서관 “그림일기:독립된 주체들의 모임”展
[세종타임즈]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3일부터 28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그림일기: 독립된 주체들의 모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1명의 작가가 기록한 개인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그림일기와 그림일기를 주제로 다룬 도서 20여 권을 선보이며, 그림 재료와 실제 그림일기 노트를 함께 전시한다.
‘우리’에 대한 이야기와 거대 담론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개인’으로의 주체성을 확보하고 독립된 자아로 삶을 가꾸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림일기 형식으로 보여주며 다양한 삶의 일면을 들여다보는 자리이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담백한 그림과 글이 어우러진 그림일기를 통해 삶의 주체성과 정체성 등 개성 어린 우리네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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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창단 40주년 기념 마스터즈 시리즈 2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월 6일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2‘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연다.
창단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신년음악회에 이어 마스터즈 시리즈 2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무대에 올린다. 두 프랑스 작곡가의 곡을 따뜻하면서도 냉철한 카리스마, 특유의 섬세하고 분명한 바톤 테크닉으로 클래식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예술감독 여자경의 지휘로 열광적인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마스터즈 시리즈 2의 첫 번째 무대로는 세계 음악계가 주목하는 한국인 피아노 듀오 신박(신미정‧박상욱)이 호흡을 맞추며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두 대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나누는 대화가 극적이면서도 매력적이고‘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에 소개될 정도로 피아노 문헌 중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풀랑크의‘두 대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으로 무대의 막을 연다.
신박듀오는 세계 각지의 피아노 듀오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며, 유니버설 뮤직에서 첫 앨범 ‘하다’를 발매하는 등 빈을 거점으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활동 중으로 대전시립교향악단과의 콤비를 기대하며 클래식 마니아들의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두 번째 무대로 타이틀 곡인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이 이어진다. ‘어느 예술가 생애의 에피소드’라는 부제를 가진 ‘환상교향곡’은 베를리오즈 자신의 실연에 바탕을 둔 환상을 음악으로 만든 표제음악이다. 고정관념을 무너뜨린 다채롭고 혁신적인 관현악법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대표작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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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삿포로 눈축제 참석 및 교류 활동 실시
대전시의회청사전경(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는 2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 동안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를 방문, 교류·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던 삿포로시의 초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대전시의회는 이상래 의장을 포함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파견하여, 세계 3대 눈축제 중 하나인 삿포로 눈축제의 성공 비결을 배우고, 삿포로 시의회 방문 및 도시재생, 문화·관광산업, 시민체육시설 시찰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삿포로 눈축제 개막 전야 환영 리셉션, 개막식 참석, 눈축제장 시찰, 삿포로 맥주 박물관 방문 등을 통해 삿포로시의 문화관광산업과 도시재생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기회를 가질 것이다.
특히, 삿포로 돔 방문을 통해 첨단 복합구장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계획이다.
이상래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삿포로시의 눈축제와 대전시의 0시 축제가 각각 계절의 절정을 축제로 만끽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양 도시 간 문화·관광산업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대전시의회 차원에서의 정책의제 발굴에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삿포로 방문은 대전과 삿포로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 및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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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 2024년도 제1회 검정고시 접수 안내
[세종타임즈]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를 공고했다.
설 연휴를 고려하여 응시원서 교부 및 현장 접수는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5일간 진행된다.
온라인 접수는 시스템 과부하 방지를 위해 2월 13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검정고시 온라인 접수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응시원서 접수 시 필요한 서류로는 응시자의 신분증, 최종학력증명서, 여권용 사진 2매 등이며, 검정고시 응시 수수료는 면제된다.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 등의 자세한 내용은 오는 3월 22일 대전광역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
시험은 4월 6일에 실시되며, 응시자는 시험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하고 시험일 전에 시험장소를 확인해야 한다.
합격자는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 대전광역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검정고시를 통해 모든 시민이 교육 기회를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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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설 명절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설을 맞아 대전지역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2월 1일부터 6일까지 아동과 노인, 장애인 시설 등 9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 및 물가상승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이 많이 줄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탁세제, 치약, 화장지 등 생필품 등 시설에서 직접 선정한 생필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2월 1일 다비다의 집을 시작으로 성우보육원,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부교육감, 기획국장, 교육국장, 행정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도 대전 시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사용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사회복지시설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위문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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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2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실시한 월례조회에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6명에 대해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휴가 등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최우수상’에는 공원 내 가용 부지를 활용해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도전한 교육복지안전과 이인희 사무관, ‘2023학년도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 사업을 추진한 교육정책과 임경선 장학사가 선발됐다.
‘우수상’에는 대전교육 홍보지원단‘홍당무’최초 구성,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사이버감사 추진, 민·관 협력을 통해 도심형 분교를 설립한 사례가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한무릎공부방&찬찬협력강사제 지원으로 기초학력을 향상한 사례가 선정됐다.
또한 교육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 임경선 장학사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교육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교육 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 더 나아가 교육의 미래를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활발히 펼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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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에서 2월의 어린이책 만나요
[세종타임즈] 대전 한밭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책을 선택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도록 대전시청 2층 하늘도서관에 2월 어린이책 북큐레이션 코너를 운영한다.
2월 북큐레이션은 테마가 있는 책‘용과 공룡’, 사서 추천 도서 ‘서가에서 찾은 보물들’2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테마가 있는 책‘용과 공룡’섹션에서는 ▲불을 싫어하는 아주 별난 꼬마 용 ▲빨간 내복을 입은 공룡 ▲공룡이 공짜 ▲우리 집에 용이 나타났어요 등 용의 해를 맞이해 용과 공룡에 관련된 그림책 20권을 소개한다.
‘서가에서 찾은 보물들’섹션에서는 ▲사자가 작아졌어 ▲최고의 이름 ▲채식하는 호랑이 바라 ▲회색 아이 등 서가에서 잊혀지고 있지만 다시 봐도 재미있는 그림책 20권을 만나볼 수 있다.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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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대전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일 시청사 북문 앞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대전시는 매년 4회에 걸쳐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30여명이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와 설 명절 동안 불안정한 혈액 수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헌혈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일로부터 7일 후, 확진자의 경우 격리해제일로부터 10일이 지나야 가능하다.
또한 헌혈하기 전날에는 과음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며 헌혈 전에는 반드시 식사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는 간기능검사 등 10개 항목의 혈액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고 공무원 참여자는 공가 및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헌혈 행사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헌혈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헌혈 참여율을 높이고 혈액 수급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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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강화
대전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폐수 배출업소와 하천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에 들어간다.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는 각 자치구가 특별감시반을 꾸려 환경오염 취약 지역과 인근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 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와 폐수 무단배출행위 등을 특별 감시하는 활동이다.
감시 기간은 설 연휴를 포함해 2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12일 동안이며 설 연휴 전과 연휴 기간 2단계로 구분해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설 연휴 전인 8일까지는 관내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중점 점검 대상 10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염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대전시 및 자치구 소속 공무원 총 36명이 6개 조로 운영되며 무단방류 우려 등 취약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순찰·감시한다.
중점 점검대상은 폐수 배출업소 중 ▲염색·도금 등 악성 폐수 배출업소 ▲폐수 다량 배출업소 ▲화학물질·유기용제 취급 업체 등이다.
위 폐수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사전홍보 및 계도 활동을 벌이고 업체가 스스로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해 점검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는 하천오염 예방을 위해 감시반을 편성해 순찰 활동을 병행한다.
감시반은 시 및 자치구 소속 공무원 등 총 24명을 6개 조로 편성해 상수원 수계, 공장 주변 및 오염 우려 하천, 취약 폐수 배출업소를 집중 감시·순찰한다.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물환경보전법’ 규정을 적용해 고발 조치 등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시는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종합 상황반을 설치하고 자치구별 자체 상황반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 120으로 신고하면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시민은 국번 없이 128번 또는 120번에 신고하면 된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설 연휴 특별감시 기간에 예방 중심의 환경오염 특별감시활동을 진행해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오염물질 배출시설 업체의 자체 시설 점검 등 자율점검 협조와 수질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