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시청 남문광장에서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과 충청권 인근 지역의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신선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소비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대전과 옥천군, 금산군을 비롯한 충청권 10개 시·군이 참여하며, 대전농협지역본부, 기획생산센터, 대전축협 등 다양한 농업 관련 단체와 업체, 총 40여 개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지역 농산물의 다양성을 소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샤브샤브용 꾸러미 세트와 축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농산물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역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전농협지역본부와 함께하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도 진행된다.
시민들은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프랑스인 양조사가 대전에서 만든 수제 맥주를 시음하며 지역 생산품의 품질과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대전시 농생명정책과 임성복 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지역 농산물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꾸밀 기회이니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은 대전시와 충청권 농업의 상생 협력과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농업인에게는 판로 확대를,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