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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올담'을 통한 충남 통계정보관 서비스 개시
‘충남 통계정보관’ 새롭게 단장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도민의 생활에 밀접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과 도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새롭게 단장한 충남 통계정보관을 충남데이터포털 '올담'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19일부터 시작되며, 이용자 중심의 통계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 개선을 위해 화면 디자인의 가독성 및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통합검색 기능을 구현하여 사용자가 충남 도 누리집, 올담, 통계청 등 다양한 사이트의 검색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사용자가 다양하고 시각화된 통계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충남형 100대 통계를 새롭게 신설했다.
이 100대 통계는 토지와 인구, 사회통합,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고용과 노동, 주거와 교통, 농축어업, 산업, 환경 등 도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9개 분야의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충남도는 2022년 8월부터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대민 서비스를 통해 민간에 데이터를 개방하고,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여 새로운 서비스 및 공공의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올담 대민 서비스 포털은 데이터 제공, 데이터 활용, 통계, 소식 및 참여, 이용 안내 등 5개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관광, 보건복지, 산업 등 도민 생활에 밀접하고 활용도가 높은 약 4400여 건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한다.
전승현 데이터담당관은 "충남데이터포털 올담과 새롭게 구축한 충남 통계정보관을 통해 민간의 데이터 접근과 활용의 격차를 해소하고,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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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베이비붐 세대 대비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 확대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층 진입에 대비하여 노인 일자리 사업의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지난해 대비 532억원 증액된 214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에 따라 노인 일자리 수는 지난해보다 6783개 증가한 총 4만 9280개가 마련됐다.
노인 일자리 유형은 공공시설 봉사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소규모 매장 운영 및 전문 사업단 공동 운영을 통한 시장형, 업무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취업알선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층 유입 증가에 대비해 전문성이 요구되고 고소득이 보장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였다.
충남도는 지난해 '충청남도 노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노인 일자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회용기 회수사업과 반려동물 목욕사업 등을 통해 시장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는 대기업·공기업과 협력해 신규 일자리 개발, 시장형 사업단 노후시설 개선, 노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 노인 생산품 온라인 판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노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대기업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고, 양질의 노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선도 모형을 개발할 것"이라며, "베이비붐 세대의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도내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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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적 개최 위한 사전 준비 박차
2025년 충남 관광객 4000만명 시대 연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를 사전 충남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도는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 전개,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 지역축제 육성, 홍보 마케팅 강화,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개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홍보활동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엠지세대 등 다양한 계층의 선호도를 반영한 최신 트렌드를 활용한 홍보가 주목된다.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을 활용한 숏폼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충남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일본, 베트남, 인도, 독일 등에 설치한 해외사무소를 활용, 각국의 특색에 맞는 마케팅을 전개하며, 신규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하반기에는 메가 이벤트 개최와 함께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사전 콘서트를 통해 관심과 기대를 높일 계획이다.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워케이션, 한달 살기 관광 사업을 확대하고, 투어패스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지역축제의 랜드마크화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백제 역사문화 관광거점 마련과 서부내륙권 관광개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광 기반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슬로건은 ‘충남이면 충분해’로, 충남 지역의 다양한 관광 특색을 리듬감 있게 표현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성공개최 준비에 방점을 둘 예정”이라며,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육성, 전략적 홍보 추진을 통해 2025년 관광객 40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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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국내 육성 프리지아 계통 평가회 개최
프리지아 전문가·소비자 한자리에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일 화훼 전문가, 플로리스트, 소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육성 프리지아 계통의 평가회를 개최하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주황색, 분홍색 등 다양한 화색의 프리지아를 선보였다.
이번 평가회는 현장에서 재배 포장 평가를 함께 진행하여, 전문가의 점수를 반영해 우수 계통을 선발하고 향후 품종 출원을 목표로 한다.
이날 선보인 프리지아 계통 중 특히 꽃 수가 많고, 줄기가 튼튼하며 향기가 강한 ‘F15-20’ 계통과 겹꽃 화형의 진분홍색 ‘F18-39’ 계통이 주목받았다.
이러한 계통들은 온라인 시장에서의 인기가 예상되며, 지난해 개발된 신품종 ‘보라문’, ‘핑키스타’는 올해 품종보호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송재건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온라인 판매 시장의 성장과 함께 다양한 화색을 지닌 꽃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프리지아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농가 보급률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품종 육성에 힘쓸 것임을 밝혔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의 이번 평가회는 국내 육성 프리지아의 다양성과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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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의정활동비 인상 여부 결정 앞두고 도민 의견 청취
의정활동비 인상 여부 도민 의견 듣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오는 2026년까지 도의원에게 지급될 의정활동비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1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공청회에는 김기영 도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발표자 4명과 방청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의정활동비 인상에 대한 찬반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말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광역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상한액이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인상 여부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공청회는 인상 찬성과 반대측의 발표 및 상호 토론, 방청객 의견 청취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충남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오는 21일 제2차 회의를 열어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의정활동비 인상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의정활동비는 지방의원이 의정 자료 수집, 연구 및 이를 위한 보조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되며, 이번 결정은 충남도와 도의회에 공식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지방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의 일환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와 참여가 이루어졌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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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가유산 정책 대전환에 따른 ‘충남형 국가유산 정책 추진 전략’ 마련 착수
충남형 국가유산 정책 마스터플랜 그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국가유산 정책의 대전환에 발맞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국가유산 관리 및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충남형 국가유산 정책 추진 전략’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1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관계자 및 전문가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 수립은 오는 5월 17일 시행될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법 제정으로 인해 '문화재'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변경되고, 문화유산, 무형유산, 자연유산으로의 분류체계 세분화, 미래 잠재적 유산과 비지정 유산까지 포괄하는 보호 체계로의 전환 등이 주요 내용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수립할 기본계획에는 도내 국가유산 정책환경 조사, 충남형 국가유산 정책 비전 연구, 유형별·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국가유산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의 기본계획 방향 및 수행계획을 설명하고,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기본계획이 도내 국가유산 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 작업은 내년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충남도는 국가유산 정책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유산 보호 및 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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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에서 국비 20억 원 확보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2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산업의 첨단화 및 인력 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첫 번째 사업인 '지역혁신 프로젝트'는 금속소재산업의 첨단화를 추진하고, 청년 및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이 사업에는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두 번째 사업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반도체 산업에 청년 인력을 유입하고, 농촌 지역에 필요한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으로, 8억 원의 예산이 배정되었다.
충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제조업 및 농업 등에서 겪고 있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내국인 청년 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지역 취업 및 정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성장과 다양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이 지역산업의 혁신 및 구인난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충남도의 이번 성과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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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쿄에 새로운 거점 마련하여 한일 경제협력 및 셔틀외교 지원 선언
‘한일 경제협력 새 거점’ 본격 가동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한일 경제협력과 셔틀외교 발전을 지원하고 도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 도쿄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 충청남도 일본사무소의 본격 가동을 선언했다.
16일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윤덕민 주일 대한민국 대사,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와 기업 대표, 공공기관 및 재일 한인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일본사무소는 충남의 통상 진흥,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도내 기업의 해외 바이어 매칭 상담 지원, 수출 애로 지원, 시장 동향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외에도 외국인 기업 투자 유치, 해외 관광객 유치, 국제 교류협력, 공공외교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일본사무소를 한일 경제협력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충남과 일본 간의 교류 확대 및 양국 기업의 투자와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일 셔틀외교 발전을 위한 충남의 역할을 강조하며, 일본사무소가 양국 간의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야마시타 나라현지사는 충남과 나라현의 오랜 교류를 언급하며, 일본사무소 개소가 양 지역 간 뿐만 아니라 한일 정부 간의 교류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성용찬 일본사무소 소장은 사무소 운영 계획을 통해 도내 기업의 바이어 발굴 및 투자통상 교두보 역할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충남도는 현재 도쿄를 포함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5곳의 해외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추가적으로 미국과 중국에 사무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해외사무소의 통상 지원 및 외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내년에는 지역 간 공동 사업을 발굴하여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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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문화관광 명품도시 조성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집중
문화관광 명품도시 조성 도정 역량 집중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업무계획과 연계하여 문화관광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추진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청 대회의실에서 '문체부 업무계획 대응 토론회'를 개최하고, 도와 산하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토론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과 올해 문체부 업무계획 대응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문체부가 발표한 핵심과제를 분석해 도의 중점과제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분야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전년 대비 72% 증액된 3137억 원으로 설정됐다.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는 백제고도 보존관리 및 한옥건축 활성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 경기장 확충, 충남 시청자미디어센터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문화예술패스,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 등 27건의 국정과 연계한 중점과제도 추진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발굴한 과제에 대한 세부계획 수립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22대 총선 공약 제안을 통해 국가 시책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속가능한 도민 문화권 담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국 및 산하기관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충남도는 문화관광 명품도시로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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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일본 나라현, 교류협력 관계 한층 강화
내년 나라현서 K-팝 음악회 개최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일본 나라현의 교류협력 관계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양 지역은 상호 방문을 넘어 문화, 행정 등 다방면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러한 결정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 설치 등을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간의 만남에서 도출되었다.
양 지사는 지난해 5월과 9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는 K-팝 음악회 개최 및 백제를 주제로 한 포럼과 심포지엄 개최 등의 구체적인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과 나라현은 각각 옛 백제 땅과 백제의 영향을 많이 받은 지역으로서, 이러한 역사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한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지역은 과장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1대 1 교류 시행 방안을 마련하고, 지사 간 상호 방문을 통해 우의를 다지기로 했다.
이러한 행정적인 교류는 양 지역 간의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나라현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충남과 나라가 함께 번영하는 미래를 그리며,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역시 양 지역 관계 발전이 양국 관계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양 지역은 2011년 10월 26일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한 이래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만남을 통해 양 지역 간의 교류협력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