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충청남도연합회, 제2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김근배 회장 연임, 농업·농촌 발전과 후계 세대 양성에 중점

강승일

2024-02-20 11:44:57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대강당에서 한국농촌지도자 충청남도연합회 제25대 회장 및 임원진의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시군·읍면동 회장단, 관계기관 및 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공로패 전수, 이·취임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근배 신임 회장은 제24대 회장을 역임하며 충남농촌지도자회의 전문성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바 있으며, 이번에 연임하여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새로운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 하종성, 사업부회장 조효연, 대외정책부회장 조성호, 여성 부회장 권태숙이 선출되어 임기를 시작했다. 또한 감사로는 강승식과 신병철이 각각 선출되었다.

 

김태흠 지사는 김근배 회장의 연임을 축하하며, "충남 농업·농촌을 한국에서 가장 '힘쎈농촌'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청년농과 고령은퇴농 연금제 지지 및 동참에 대한 농촌지도자회의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대한민국 농업·농촌 선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근배 회장은 "농업·농촌 발전의 주역인 농촌지도자회가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시점에 섰다"며,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후계 세대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 충청남도연합회는 전문기술 향상, 농가소득 증대, 후계 세대 양성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 규모는 1만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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