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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펼쳐지는 105주년 3.1절 기념 제52회 충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
3.1절 기념 제52회 역전경주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29일, 3.1절 105주년을 기념하여 제52회 충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초등부부터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릴레이 방식의 경주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경주대회에는 총 29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장에서의 참가 신청은 불가능하다.
경주는 각 부별로 정해진 구간 거리를 바탕으로 1구간 주자가 경기를 마친 후, 바로 다음 구간의 주자가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은 오는 6월에 열리는 제76회 충남도민체전의 개최지이기도 하며, 이번 역전경주대회는 충남도민의 화합과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무경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역전경주대회를 통해 3.1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시군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육상연맹과 대전일보가 주최하고 주관하며,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충남도경찰청, 충남서부보훈지청, 서산시, 서산시체육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도민의 단합과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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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노인 교통안전 강화 대책 발표
노인 교통 사망사고 감소 ‘총력’
[세종타임즈]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도청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목표로 노인 교통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 수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충남도 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해 203명으로, 전년 대비 12.5% 감소했다. 하지만, 노인 사망자 수는 115명으로 전체의 56.6%를 차지하여 노인 교통안전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위원회는 시군 노인복지과, 대한노인회 등과 연계하여 홍보 방안을 강구하고, 고령자 보행사고 다발 지역 및 이륜차 이용이 많은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안전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송출하는 등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선다.
구체적으로 충남형 교통안전 모형을 구성하여 관계기관·단체와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기관의 자원을 교통안전 분야에 활용한다.
자율방범대 대원을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투입하는 등의 실천 방안도 추진한다. 또한, 천안·아산 지역에서는 3·1절 전후로 이륜차 공동위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홍보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다.
이종원 위원장은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망 구축이 목표”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0% 감소를 목표로 도와 경찰관서, 시군, 관계기관이 함께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의 이번 노력이 노인 교통 사망사고 비율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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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천수만 자전거길, 한국관광공사 3월 추천 가볼 만한 곳 선정
3월엔 서산 천수만에서 자전거 타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서산 천수만 자전거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3월의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자전거길은 2016년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포함되며 이미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소이다.
서산시와 함께 선정된 다른 자전거길로는 시흥 그린웨이 자전거길, 강릉 경포호 자전거길, 영주 자전거길, 광양 섬진강자전거길 등이 있다.
천수만 자전거길은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서 시작해 서산 A·B지구 방조제를 거쳐 홍성군 남당항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완주하는데 대략 3-4시간이 소요된다.
이 길은 신창저수지, 서산한우목장으로 이어지는 벚꽃길 등과 연결되어 있으며, 서산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 등 역사적 명소들과도 가까워 라이딩하는 동안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코스 주변에는 천수만, 서산버드랜드, 창리마리나항, 간월암, 해상낚시공원, 궁리포구, 속동 전망대 등의 유명 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라이딩 외에도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서해 바다와 넓은 농경지 사이에 펼쳐진 탁 트인 풍경과 서산 간척지 제방 주변의 생태체험, 관광, 레저 활동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충남도는 이번 선정을 통해 1월과 2월에 이어 3개월 연속으로 추천 관광지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도는 앞으로 다양한 관광 코스 개발과 함께 충남의 우수한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충남 관광객 5000만명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겠다"며 앞으로의 홍보 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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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위한 건강식자재 나눔 행사 추진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건강 식자재’ 나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6일,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건강 식자재 나눔 행사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함께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북한이탈주민 126가정을 대상으로 건강에 좋은 식자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되는 식자재는 미역, 김, 건표고버섯 등 건강한 먹거리로 구성되어, 수혜 가정이 활력 넘치는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도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탈북민 가정에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임을 전했다.
충남도는 민선 8기 역점 과제로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를 선정하고, 생활밀착형 경제 지원, 가족 통합 교육 서비스, 시군 특화 지원, 인식 개선, 초기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식자재 나눔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한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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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개발 '살충성 효력증진제' 특허, 최고 수준 평가 받아
특허받은 살충성 효력증진제…우수성 입증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살충성 효력증진제'가 지식재산가치 평가에서 관련 업계 최고 수준의 평가 결과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특허법인 도담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식물 효력증진제를 이용한 살충성 유기농업자재 제조 기술'이 대상이었다.
이 살충성 효력증진제는 진딧물, 가루이, 미국흰불나방, 물바구미 성충, 방패벌레, 작은뿌리파리 등 다양한 해충에 대한 살충제의 효력을 증대시키는 기술로,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개발 및 특허를 출원·등록했다.
평가에서 이 특허의 기술적 가치는 13억 8000만원으로 평가되었으며, 경제적 내용 연수는 10년으로 산정되었다.
이러한 높은 평가는 혁신성, 차별성, 기술 경쟁 강도, 활용성, 기술사업화 환경, 모방난이도 등 여러 부분에서의 탁월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전 세계 천연식물보호제 시장은 2020년 43억 달러에서 2027년 약 112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오 비료를 포함한 친환경 농자재 시장은 2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살충성 효력증진제의 높은 가치 평가는 농가에서의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석 도 농업기술원 농업해충팀장은 "총채벌레와 응애에 대한 효력증진제 개발도 90%와 70%의 완성도로 진행 중이며, 이것이 완성되면 무농약 해충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특허 기술은 이미 도내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쉐어그린에 유상으로 기술 이전되어, 시판 중인 유기농업자재에 첨가되어 활용되고 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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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다양한 계층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민 건강 증진 나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올해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 중임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찾아가는 지도활동'과 다양한 계층에 특화된 '계층별 맞춤형 생활체육' 서비스를 포함한다.
'찾아가는 지도활동'은 충남도내 15개 시군에 배치된 생활체육지도자 191명과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127명, 총 318명의 전문 지도자가 공공체육시설, 복지시설, 노인복지관, 국공립 유치원, 장애인전용체육시설, 특수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운동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축구, 줄넘기, 에어로빅, 놀이체조 등 다양한 종목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배울 수 있다.
또한, '계층별 맞춤형 생활체육' 서비스는 어린이, 청소년, 장수(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며, 어린이체능교실, 청소년체련교실, 장수체육대학, 청소년클럽대항 프로그램 등이 운영 중이다.
각 시군별로 4개에서 14개의 교실이 운영되며, 참여자는 킥복싱, 롤러스포츠, 태권도, 합기도, 게이트볼 등 나이에 맞는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도, 도체육회, 시군체육회의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운영 계획을 확인하고, 장소와 종목, 시간 등을 확인한 뒤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임을 밝히며, 모든 도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다양한 생활체육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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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홍성, 제105주년 3.1절 기념 문화행사 다채로운 행사 개최
3.1절, 뜻깊은 가족여행을 계획한다면
[세종타임즈] 충남 천안과 홍성 지역에서는 3.1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독립기념관에서는 3월 1일,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하여 '독립선언'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3.1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1919명의 명예 독립운동가와 함께하는 독립선언 퍼포먼스, 천안시립풍물단의 풍물놀이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와 '라라앙상블'의 공연, 'K-타이거즈'의 태권도 공연, 극단 '청명'의 난타 공연, 육군 의장대 공연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와 더불어, 전시 및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태극기와 함께한 독립운동을 소개하는 특별해설, 파리강화회의 전후 국제회의 관련 자료 공개, 3.1 문화마당 미디어아트 콘텐츠 공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독립군 의복 체험 및 배지 만들기, C-47 수송비행기 탑승 체험 등이 광복의 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또한, 가족 대상 체험형 답사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3.1운동, 천안에 다다르다'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천안 유관순 생가,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기념 공원, 독립기념관 3전시관 등을 방문하여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홍성에 위치한 충남 보훈관에서는 VR과 AR 영상, 보훈 군가 등의 디지털 미디어 전시를 통해 일제강점기 독립투쟁, 6·25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파병의 역사를 소개한다.
연면적 2,667㎡의 충남 보훈관에는 보훈의 숲 및 보훈가족공원 등 실외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간의 터널, 보훈의 분수, 파빌리온 등 조형물과 풍욕의자, 상생큐브, 숨결큐브 등 휴게공간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충남 도 관계자는 "식민 지배를 이겨내고 독립을 쟁취한 민족의 저력과 자부심을 담은 충남에서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되찾기 위한 그날의 함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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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스마트 국방산업 중심지로 도약
미래 첨단 국방산업 중심 충남 도약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스마트 국방산업의 새로운 중심, 힘쎈충남'을 목표로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4대 발전전략 및 24개 중점과제의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1-2025 충청남도 국방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매년 수립되고 있는 실행계획의 일환이다.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회 개최
충남도청에서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및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산업발전협의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국방산업 육성 실행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신필승 미래산업과장이 총괄 보고를 진행했다.
4대 발전전략 및 중점과제 소개
충남도의 국방산업 육성 계획은 국내 최초로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방산업 협력지구 기반 구축을 통한 충남 균형발전 도모, 산·학·연·관·군 협력망 강화 및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4대 발전전략은 스마트 국방산업 기반 조성, 지역 맞춤형 국방산업 협력지구 구축, 국방산업 융합협력 네트워크 강화, 국방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미래 첨단 국방산업을 위한 계획
충남도는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전력지원체계 발전법 입법화, 국방 관련 인공지능 센터 유치, 국방공공기관 이전 및 유치 등을 포함한 9개 중점과제를 첫 번째 발전전략으로 설정했다. 또한 호국문화체험단지 조성, 국방안보관광 협력지구 조성, 계룡 국방 컨벤션센터 조성 등을 포함한 8개 중점과제를 두 번째 발전전략으로, 국방 관련 기관 국방산업 육성 협력 관계 구축 등 4개 중점과제를 세 번째 발전전략으로 설정하였다. 마지막 발전전략으로는 국방산학융합원 신설, 충남형 국방산업 전문인력양성, 국방분야 국비 연구개발 과제 선정 지원 등 3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형식 부지사의 발언
전형식 부지사는 "국내 최초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논산 국방국가산단 착공이 드디어 가시권에 들어왔으며, 현재 계획은 85만 9504㎡ 규모지만 330만 5785㎡로 확대해 미래 첨단국방산업의 거점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방 신산업 관련 기반 육성 및 방위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남부권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방산혁신협력지구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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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관광객 5000만명 도약 목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위해 힘 모은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15개 시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관광 분야 정부예산 확보와 기반시설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충남을 국내 관광지 3위로 도약시키고, 2026년에는 연간 방문객 5000만 명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광 분야 정부예산 확보 및 기반시설 구축에 중점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시군 관광 관계관 회의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계획, 충남 방문의 해 운영 방안, 그리고 올해 관광 분야 주요사업 공유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시군 관광과장들이 참석한 이 회의는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13개 사업 추진
도와 시군은 총 190억 2200만 원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 금강 관광도로 조성 등 5개 신규사업과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 계속사업 4개를 중점사업으로 선정했다.
충남 방문의 해 운영 계획 발표
충남 방문의 해를 위한 31개 사업이 올해 추진될 예정으로, 선포식, 팝업스토어 운영, 충남 워케이션, 충남 투어패스, 친환경 캠핑 페스타 등이 포함된다. 시군은 충남 방문의 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관내 숙박 및 음식점의 청결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의 강조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시군에서는 신규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신청에 적극 대응해달라"고 말하며,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시군의 협조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1시군 1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코스 재정비, 편의시설 개선 등 기반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충남 방문의 해는 충청남도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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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병해충 강한 신품종 구기자 8종 분양
병해충에 강한 구기자 심어보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가 병해충에 강하고 높은 생산량을 자랑하는 신품종 구기자 8종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인삼과 함께 충남도의 대표 약용작물인 구기자는 베타인, 폴리페놀 등의 기능성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최근 건강 기능성 식품 및 소재로의 관심 증가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되는 작물이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화수’와 ‘화강’ 품종은 대과성과 다수성을 겸비하고 병해충에 강력한 저항성을 보여, 농가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당도가 높은 ‘청감’ 품종은 생과나 주스 등의 가공 이용이 가능하여 더욱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구기자는 보통 2배체 자가불화합성 작물로, 수분을 위해 두 품종을 혼식하여 재배해야 하지만, ‘화수’, ‘화강’ 같은 4배체 자가화합성 품종은 한 품종만으로도 재배가 가능해 재배의 편리성을 제공한다.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 달 초까지 통상실시 업체인 금송농원에 신청하면 되며, 재배 방법과 병해충 방제, 시비 관리 등에 관한 정보는 유튜브 '구기자 영농교육' 동영상 시청이나 농업기술원 누리집, 구기자연구소에 직접 문의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이정 육종팀장은 구기자 품종별 특성과 재배 방법을 사전에 숙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삽수를 심을 때는 충분한 물주기와 5월부터 6월까지의 수분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신품종 구기자 분양은 충남도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다양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