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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문화환경 취약지역에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추진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문화환경 취약지역인 논산시와 서천·부여군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다음 달부터 추진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충남도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논산시와 서천·부여군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환경 취약지역으로 지정되어, 도는 해당 지역에서 통합 페스티벌, 지역 특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우리의 일상이 문화가 되는 곳, 문화시장 041'이라는 주제로 사업을 진행한다.
재단은 논산시 연산문화창고, 서천군 임시상설시장, 부여군 궁남지 일원에서 각각 2개의 특화 프로그램과 주제에 따른 5개의 프로그램을 월별로 5회 운영할 예정이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문화 격차 해소는 물론, 생활 인구 유입과 인구 감소 대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송 국장은 서천 지역의 특화시장 화재 피해 지역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적 위로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하며, 충남도가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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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위한 실무추진단 발족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본격 속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절차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도청에서는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 정종율 충남대 기획처장, 홍성군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실무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실무추진단은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의 합의각서 서명에 이어 구성되었으며, 내포캠퍼스의 차질 없는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며, 향후 관련 부서를 추가해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발족식에 이은 킥오프 회의에서는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심사 통과를 위한 대응방안, 부지매입 절차, 예산 및 정원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실무적 논의가 진행되었다.
충남도는 연내 교육부 심사 승인 및 설계 착수,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2027년 신입생 입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2035년까지 1100명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실무추진단은 캠퍼스 조성 완료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충남대 신입생이 내포캠퍼스에 입학할 수 있도록 캠퍼스 설립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강조했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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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방위 교육 위해 전문 강사 40명 위촉
재난·안보 위협 대응 역량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내 민방위 교육을 책임질 전문 민방위 강사 40명을 위촉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새로 위촉된 민방위 강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교육, 운영계획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충남도는 민방위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강사 선발 주체를 시군에서 도 주관으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위촉된 강사진은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서류심사, 시연 강의 평가 및 면접 등 강화된 절차를 거쳐 선발되었다.
위촉된 강사들은 다음 달 12일부터 도내 15개 시군의 교육 현장에 투입되어, 1∼2년 차 민방위 대원 2만 700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 소양 함양, 응급처치, 화생방 등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대원들이 재난과 민방위 사태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구성되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다양한 재난과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민방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 위촉된 강사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발휘하여 민방위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는 이번 강사 위촉을 통해 도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민방위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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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표고버섯 원목재배 종균 접종 적정 시기 안내
표고 원목재배 종균 접종 서둘러야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표고버섯 원목재배 시 종균 접종의 적정 시기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임을 밝히며, 늦어도 다음 달 말까지는 접종을 마쳐줄 것을 강조했다.
기온이 낮은 이른 봄에는 공기 중 유해균의 밀도가 낮아 오염 우려가 적지만, 4월부터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유해균 발생이 증가하여 오염률이 상승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표고버섯 원목 접종 시 오염률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하우스 내에서 미리 원목을 반입하여 서서히 건조시켜 수분 조건을 38∼42% 정도로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표고버섯 종균은 환경 변화에 민감하여 구매 시 균사의 활착 상태와 잡균의 오염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성형 종균의 경우, 건조가 잘 되어 균사 활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구매 후 10일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종균 접종 방법으로는 성형 판을 5∼6줄씩 가위로 절단한 후, 종균을 판에서 뽑아가면서 구멍에 접종하면 되며, 성형 판에서 종균을 뽑아낸 후에는 장시간 방치하지 않고 바로 사용해야 한다.
박혜진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종균 접종 작업 전 작업장과 주변의 소독을 강조하며, “성형 종균이 햇빛에 노출되어 건조되지 않도록 작업은 반드시 그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안내는 표고버섯 원목재배 농가에게 품질 좋은 버섯 생산을 위한 중요한 지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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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개학 맞아 어린이·청소년 대상 식품 위생 관련 합동 점검 실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다가오는 개학 시즌을 대비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 위생에 관한 대대적인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4일부터 19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은 충청남도와 도내 15개 시군, 충남도교육청, 그리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협력하여 이루어진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144개소, 초·중·고등학교 617개소, 대학교 57개소, 그리고 식재료 공급업체 40개소를 포함한 총 858개소에 달한다.
추가적으로, 학교 주변과 학원가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식품 및 조리판매업소 1330여 개소도 점검 대상에 포함되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조리 및 판매 환경 유지에 대한 지도와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점적으로 점검할 사항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및 보관 관리, 조리 종사자의 건강 진단 실시 여부 및 개인위생 관리, 급식시설 및 기구의 세척 및 소독 관리,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정서 저해 식품의 판매 여부 등이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건강 진단 미실시, 보관 기준 위반 등 위반율이 높았던 항목들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학교 급식에서 자주 제공되는 식품, 조리 음식,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음식 등 총 75건 이상을 수거하여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내에서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예방법과 행동 요령에 대한 지도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동유 충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지속 강화하여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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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 ‘공공기관 드래프트제’ 요청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고속도로·철도 사업에 대한 국가계획 반영과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충남에 대한 우선선택권 부여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열 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다.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개최한 이날 민생토론회는 김 지사와 서산시민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 모두말씀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국방미래첨단기술 산단과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조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교육과 의료 등을 주제로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미래를 설계하고 대한민국 경제산업지도를 바꾸겠다는 의욕을 갖고 도정에 임하고 있다”며 “오늘 충남의 아들답게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면 220만 도민도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문재인 정부 때 대통령 공약은 8개였는데, 하나도 지켜진 게 없다”며 “그러나 대통령께선 15개 약속해 주셨고 아산 경찰병원 분원과 GTX-C 연장 등 7개가 실행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남아 있는 것은 도로·철도 등 SOC 사업인데, 2021년 수립된 국가계획으로는 공약한 SOC 사업을 반영시킬 수 없다”며 올해 또는 내년 초 수정계획 수립을 통해 SOC 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또 “총선 이후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추진된다”며 “후발주자인 충남혁신도시에는 스포츠의 드래프트제처럼 우선선택권을 주면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서산에 오면서 지난 대선 때 도민 여러분께 드린 첨단국가산단과 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 천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약속을 드린 것이 생각났다”며 “충남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세심하게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지금 충남은 아산만을 중심으로 서해안 산업 핵심 기지가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첨단산업기지가 되도록 정부가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며 도의 베이밸리 건설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도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베이밸리 건설 사업을 도정 1호 과제로 추진 중이다.
또 베이밸리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경제자유구역과 관련해서는 “충남에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해 외국 첨단기술기업들이 우리 기업들과 시너지를 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공항에 대해서는 “올해 정부 예산에 설계비를 반영해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켜온 활주로가 이제 충남 경제가 비상하는 활주로로 그 역할이 확대되는 것”이라고 말해 건설 추진에 대한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또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결정을 밝힌 뒤 “이번에 전국적으로 해제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의 규모가 1억 300만 평이고 이 가운데 서산비행장 주변 지역만 4270만 평에 달한다”며 “이제 공항 문제도 해결이 되고 군사시설보호구역도 해제되는 만큼, 충남이 스스로 비교우위에 있다고 판단해서 추진하려고 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충남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이자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라는 뜻도 밝혔다.
지난해 국가첨단산업단지 대상으로 선정된 천안·홍성 국가산단에 대해 윤 대통령은 “두 곳을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산단으로 조성하려고 한다”며 “빠른 속도로 준비해서 단지 조성 공사에 착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3군본부, 국방대학 등 충남의 국방 인프라를 활용해 국방산업특화클러스터로 논산을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올해 1월 국방특화산단 지정을 완료했고 금년 내로 부지 조성 설계에 착수해 2026년에는 공사 착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가 지난해 유치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도 건립해 “충남의 국방산업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기업이 직접 토지를 수용해 개발 계획을 세우고 부지까지 공급하는 기업혁신파크를 당진에 세우도록 하겠다”고 말해 도의 기업혁신파크 유치 성공을 공식화 한 뒤 “정부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이용 규제 완화, 재정 지원, 세제 감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밖에 태안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가 실현되는 스마트시티로 만들고 아산에 경찰병원을 건립해 충남의 지역의료 체계를 보강함으로써 경찰과 주민 모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누리도록 하며 충남대 내포캠퍼스 신설을 적극 지원해 미래 첨단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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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친환경 청년농업인 대상 해충 천적 활용 기술 교육 실시
친환경 청년농 위한 현장 기술 교육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충남 친환경 청년농업인 요구를 반영한 '농업 해충 천적 활용 기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남친환경청년농부 영농조합법인과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친환경 농업의 현장 적용도 향상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이날 교육은 최용석 농업기술원 농업해충팀장의 전문 강의와 함께 천적 모형을 활용한 시설 견학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교육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해충 방제에 있어서 화학물질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의 천적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며, 친환경 재배 기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
주정일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방제 기술을 비롯한 친환경 재배 기술 교육을 확대하여 도내 친환경 청년농업인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청년농업인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선순환 농업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 친환경 청년농부'는 충남도가 2018년부터 매년 약 5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조직화, 교육 및 훈련, 생산유통시설, 판로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청년농업인의 육성과 지원을 통해 충남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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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펼쳐지는 105주년 3.1절 기념 제52회 충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
3.1절 기념 제52회 역전경주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29일, 3.1절 105주년을 기념하여 제52회 충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초등부부터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릴레이 방식의 경주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경주대회에는 총 29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장에서의 참가 신청은 불가능하다.
경주는 각 부별로 정해진 구간 거리를 바탕으로 1구간 주자가 경기를 마친 후, 바로 다음 구간의 주자가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은 오는 6월에 열리는 제76회 충남도민체전의 개최지이기도 하며, 이번 역전경주대회는 충남도민의 화합과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무경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역전경주대회를 통해 3.1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시군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육상연맹과 대전일보가 주최하고 주관하며,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충남도경찰청, 충남서부보훈지청, 서산시, 서산시체육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도민의 단합과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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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노인 교통안전 강화 대책 발표
노인 교통 사망사고 감소 ‘총력’
[세종타임즈]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도청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목표로 노인 교통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 수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충남도 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해 203명으로, 전년 대비 12.5% 감소했다. 하지만, 노인 사망자 수는 115명으로 전체의 56.6%를 차지하여 노인 교통안전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위원회는 시군 노인복지과, 대한노인회 등과 연계하여 홍보 방안을 강구하고, 고령자 보행사고 다발 지역 및 이륜차 이용이 많은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안전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송출하는 등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선다.
구체적으로 충남형 교통안전 모형을 구성하여 관계기관·단체와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기관의 자원을 교통안전 분야에 활용한다.
자율방범대 대원을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투입하는 등의 실천 방안도 추진한다. 또한, 천안·아산 지역에서는 3·1절 전후로 이륜차 공동위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홍보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다.
이종원 위원장은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망 구축이 목표”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0% 감소를 목표로 도와 경찰관서, 시군, 관계기관이 함께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의 이번 노력이 노인 교통 사망사고 비율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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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천수만 자전거길, 한국관광공사 3월 추천 가볼 만한 곳 선정
3월엔 서산 천수만에서 자전거 타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서산 천수만 자전거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3월의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자전거길은 2016년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포함되며 이미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소이다.
서산시와 함께 선정된 다른 자전거길로는 시흥 그린웨이 자전거길, 강릉 경포호 자전거길, 영주 자전거길, 광양 섬진강자전거길 등이 있다.
천수만 자전거길은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서 시작해 서산 A·B지구 방조제를 거쳐 홍성군 남당항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완주하는데 대략 3-4시간이 소요된다.
이 길은 신창저수지, 서산한우목장으로 이어지는 벚꽃길 등과 연결되어 있으며, 서산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 등 역사적 명소들과도 가까워 라이딩하는 동안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코스 주변에는 천수만, 서산버드랜드, 창리마리나항, 간월암, 해상낚시공원, 궁리포구, 속동 전망대 등의 유명 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라이딩 외에도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서해 바다와 넓은 농경지 사이에 펼쳐진 탁 트인 풍경과 서산 간척지 제방 주변의 생태체험, 관광, 레저 활동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충남도는 이번 선정을 통해 1월과 2월에 이어 3개월 연속으로 추천 관광지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도는 앞으로 다양한 관광 코스 개발과 함께 충남의 우수한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충남 관광객 5000만명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겠다"며 앞으로의 홍보 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2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