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11기 자체평가위원회 출범…공정한 도정 평가 나서

민간인 전문가 25명 구성, 도정 핵심업무 평가로 발전 기여

강승일

2024-02-20 16:39:24

 

 
충남도 제11기 자체평가위원회 출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11기 자체평가위원회의 위촉 및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의 각종 평가에서 공정성, 객관성,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대학교수 등 민간인 전문가로 구성된 2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충남도정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평가를 공정하게 수행하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제11기 자체평가위원회는 일반행정, 경제산업, 문화공보, 농정, 복지여성, 건설교통 등 12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권경득 선문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임명되어 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 자체평가 계획 및 평가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위촉식에서 제10기 자체평가위원회의 활동을 마친 김진욱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공로를 치하했다.

 

김 부지사는 민선8기 도정의 5대 목표와 공약 등 핵심 업무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도정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권경득 위원장은 “도정의 주요 사업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유도하고 자체평가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의 관점에서 도정을 평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앞장설 것임을 약속했다.

 

충남도는 이번 제11기 자체평가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도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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