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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위한 건강식자재 나눔 행사 추진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건강 식자재’ 나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6일,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건강 식자재 나눔 행사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함께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북한이탈주민 126가정을 대상으로 건강에 좋은 식자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되는 식자재는 미역, 김, 건표고버섯 등 건강한 먹거리로 구성되어, 수혜 가정이 활력 넘치는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도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탈북민 가정에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임을 전했다.
충남도는 민선 8기 역점 과제로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를 선정하고, 생활밀착형 경제 지원, 가족 통합 교육 서비스, 시군 특화 지원, 인식 개선, 초기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식자재 나눔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한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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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개발 '살충성 효력증진제' 특허, 최고 수준 평가 받아
특허받은 살충성 효력증진제…우수성 입증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살충성 효력증진제'가 지식재산가치 평가에서 관련 업계 최고 수준의 평가 결과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특허법인 도담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식물 효력증진제를 이용한 살충성 유기농업자재 제조 기술'이 대상이었다.
이 살충성 효력증진제는 진딧물, 가루이, 미국흰불나방, 물바구미 성충, 방패벌레, 작은뿌리파리 등 다양한 해충에 대한 살충제의 효력을 증대시키는 기술로,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개발 및 특허를 출원·등록했다.
평가에서 이 특허의 기술적 가치는 13억 8000만원으로 평가되었으며, 경제적 내용 연수는 10년으로 산정되었다.
이러한 높은 평가는 혁신성, 차별성, 기술 경쟁 강도, 활용성, 기술사업화 환경, 모방난이도 등 여러 부분에서의 탁월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전 세계 천연식물보호제 시장은 2020년 43억 달러에서 2027년 약 112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오 비료를 포함한 친환경 농자재 시장은 2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살충성 효력증진제의 높은 가치 평가는 농가에서의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석 도 농업기술원 농업해충팀장은 "총채벌레와 응애에 대한 효력증진제 개발도 90%와 70%의 완성도로 진행 중이며, 이것이 완성되면 무농약 해충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특허 기술은 이미 도내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쉐어그린에 유상으로 기술 이전되어, 시판 중인 유기농업자재에 첨가되어 활용되고 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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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다양한 계층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민 건강 증진 나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올해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 중임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찾아가는 지도활동'과 다양한 계층에 특화된 '계층별 맞춤형 생활체육' 서비스를 포함한다.
'찾아가는 지도활동'은 충남도내 15개 시군에 배치된 생활체육지도자 191명과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127명, 총 318명의 전문 지도자가 공공체육시설, 복지시설, 노인복지관, 국공립 유치원, 장애인전용체육시설, 특수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운동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축구, 줄넘기, 에어로빅, 놀이체조 등 다양한 종목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배울 수 있다.
또한, '계층별 맞춤형 생활체육' 서비스는 어린이, 청소년, 장수(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며, 어린이체능교실, 청소년체련교실, 장수체육대학, 청소년클럽대항 프로그램 등이 운영 중이다.
각 시군별로 4개에서 14개의 교실이 운영되며, 참여자는 킥복싱, 롤러스포츠, 태권도, 합기도, 게이트볼 등 나이에 맞는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도, 도체육회, 시군체육회의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운영 계획을 확인하고, 장소와 종목, 시간 등을 확인한 뒤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임을 밝히며, 모든 도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다양한 생활체육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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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홍성, 제105주년 3.1절 기념 문화행사 다채로운 행사 개최
3.1절, 뜻깊은 가족여행을 계획한다면
[세종타임즈] 충남 천안과 홍성 지역에서는 3.1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독립기념관에서는 3월 1일,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하여 '독립선언'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3.1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1919명의 명예 독립운동가와 함께하는 독립선언 퍼포먼스, 천안시립풍물단의 풍물놀이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와 '라라앙상블'의 공연, 'K-타이거즈'의 태권도 공연, 극단 '청명'의 난타 공연, 육군 의장대 공연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와 더불어, 전시 및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태극기와 함께한 독립운동을 소개하는 특별해설, 파리강화회의 전후 국제회의 관련 자료 공개, 3.1 문화마당 미디어아트 콘텐츠 공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독립군 의복 체험 및 배지 만들기, C-47 수송비행기 탑승 체험 등이 광복의 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또한, 가족 대상 체험형 답사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3.1운동, 천안에 다다르다'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천안 유관순 생가,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기념 공원, 독립기념관 3전시관 등을 방문하여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홍성에 위치한 충남 보훈관에서는 VR과 AR 영상, 보훈 군가 등의 디지털 미디어 전시를 통해 일제강점기 독립투쟁, 6·25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파병의 역사를 소개한다.
연면적 2,667㎡의 충남 보훈관에는 보훈의 숲 및 보훈가족공원 등 실외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간의 터널, 보훈의 분수, 파빌리온 등 조형물과 풍욕의자, 상생큐브, 숨결큐브 등 휴게공간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충남 도 관계자는 "식민 지배를 이겨내고 독립을 쟁취한 민족의 저력과 자부심을 담은 충남에서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되찾기 위한 그날의 함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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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스마트 국방산업 중심지로 도약
미래 첨단 국방산업 중심 충남 도약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스마트 국방산업의 새로운 중심, 힘쎈충남'을 목표로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4대 발전전략 및 24개 중점과제의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1-2025 충청남도 국방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매년 수립되고 있는 실행계획의 일환이다.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회 개최
충남도청에서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및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산업발전협의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국방산업 육성 실행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신필승 미래산업과장이 총괄 보고를 진행했다.
4대 발전전략 및 중점과제 소개
충남도의 국방산업 육성 계획은 국내 최초로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방산업 협력지구 기반 구축을 통한 충남 균형발전 도모, 산·학·연·관·군 협력망 강화 및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4대 발전전략은 스마트 국방산업 기반 조성, 지역 맞춤형 국방산업 협력지구 구축, 국방산업 융합협력 네트워크 강화, 국방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미래 첨단 국방산업을 위한 계획
충남도는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전력지원체계 발전법 입법화, 국방 관련 인공지능 센터 유치, 국방공공기관 이전 및 유치 등을 포함한 9개 중점과제를 첫 번째 발전전략으로 설정했다. 또한 호국문화체험단지 조성, 국방안보관광 협력지구 조성, 계룡 국방 컨벤션센터 조성 등을 포함한 8개 중점과제를 두 번째 발전전략으로, 국방 관련 기관 국방산업 육성 협력 관계 구축 등 4개 중점과제를 세 번째 발전전략으로 설정하였다. 마지막 발전전략으로는 국방산학융합원 신설, 충남형 국방산업 전문인력양성, 국방분야 국비 연구개발 과제 선정 지원 등 3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형식 부지사의 발언
전형식 부지사는 "국내 최초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논산 국방국가산단 착공이 드디어 가시권에 들어왔으며, 현재 계획은 85만 9504㎡ 규모지만 330만 5785㎡로 확대해 미래 첨단국방산업의 거점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방 신산업 관련 기반 육성 및 방위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남부권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방산혁신협력지구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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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관광객 5000만명 도약 목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위해 힘 모은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15개 시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관광 분야 정부예산 확보와 기반시설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충남을 국내 관광지 3위로 도약시키고, 2026년에는 연간 방문객 5000만 명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광 분야 정부예산 확보 및 기반시설 구축에 중점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시군 관광 관계관 회의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계획, 충남 방문의 해 운영 방안, 그리고 올해 관광 분야 주요사업 공유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시군 관광과장들이 참석한 이 회의는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13개 사업 추진
도와 시군은 총 190억 2200만 원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 금강 관광도로 조성 등 5개 신규사업과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 계속사업 4개를 중점사업으로 선정했다.
충남 방문의 해 운영 계획 발표
충남 방문의 해를 위한 31개 사업이 올해 추진될 예정으로, 선포식, 팝업스토어 운영, 충남 워케이션, 충남 투어패스, 친환경 캠핑 페스타 등이 포함된다. 시군은 충남 방문의 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관내 숙박 및 음식점의 청결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의 강조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시군에서는 신규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신청에 적극 대응해달라"고 말하며,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시군의 협조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1시군 1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코스 재정비, 편의시설 개선 등 기반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충남 방문의 해는 충청남도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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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병해충 강한 신품종 구기자 8종 분양
병해충에 강한 구기자 심어보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가 병해충에 강하고 높은 생산량을 자랑하는 신품종 구기자 8종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인삼과 함께 충남도의 대표 약용작물인 구기자는 베타인, 폴리페놀 등의 기능성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최근 건강 기능성 식품 및 소재로의 관심 증가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되는 작물이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화수’와 ‘화강’ 품종은 대과성과 다수성을 겸비하고 병해충에 강력한 저항성을 보여, 농가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당도가 높은 ‘청감’ 품종은 생과나 주스 등의 가공 이용이 가능하여 더욱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구기자는 보통 2배체 자가불화합성 작물로, 수분을 위해 두 품종을 혼식하여 재배해야 하지만, ‘화수’, ‘화강’ 같은 4배체 자가화합성 품종은 한 품종만으로도 재배가 가능해 재배의 편리성을 제공한다.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 달 초까지 통상실시 업체인 금송농원에 신청하면 되며, 재배 방법과 병해충 방제, 시비 관리 등에 관한 정보는 유튜브 '구기자 영농교육' 동영상 시청이나 농업기술원 누리집, 구기자연구소에 직접 문의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이정 육종팀장은 구기자 품종별 특성과 재배 방법을 사전에 숙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삽수를 심을 때는 충분한 물주기와 5월부터 6월까지의 수분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신품종 구기자 분양은 충남도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다양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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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방문화원 시설 개선으로 문화활동 활성화 기대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오는 29일까지 '지방문화원 노후시설 기능보강' 사업 지원 대상 시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민들에게 보다 풍부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총 사업비로 11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선정된 지방문화원은 이번 지원을 통해 시설의 보안과 안전을 강화하고, 문화원사의 구조 재배치, 공연장의 확장 및 보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충남도 내에는 천안시에 2곳을 포함하여 각 시군별로 1곳씩 총 16곳의 문화원이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로는 시설의 노후화 및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여 지역 문화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방문화원의 역할이 강화되는 것이다.
조진배 문화정책과장은 문화원이 도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의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을 강조하며, 도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충남도 내 문화 인프라를 강화하고,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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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로 온실가스 감축 도전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하면 최대 10만원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오는 26일부터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제도는 충남도에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을 등록한 소유주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소유주는 1인당 1대의 차량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사업용 차량과 친환경 차량은 이번 신청에서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의 공식 누리집을 통해 회원 가입 후, 문자로 전송된 링크를 이용해 차량 전면 사진과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이며, 시·군별로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만약 마감되지 않은 시·군이 있다면, 4월 1일부터 잔여 차량 수량만큼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차량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한 단계임을 강조하며, 이번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충남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 제도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장려하고,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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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비한 민방위·비상대비 업무 강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22일 보령 파레브호텔에서 '2024년 민방위·비상대비 분야 도·시군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국제 정세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 등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비하여 민방위·비상대비 분야를 점검하고 업무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홍복 행정안전부 팀장 특강 및 분야별 업무 설명 진행
도·시군 민방위 및 비상대비 업무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연찬회는 김홍복 행정안전부 팀장의 '비상대비훈련 실무 이해'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민방위 분야와 비상대비 분야로 나뉘어 각 담당자가 업무를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재난 사례 기반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논의
민방위 분야에서는 최근 발생한 재난 사례를 바탕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비상대비 분야에서는 비상통신시스템 구축 및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23일 비상대비정책 공유 및 김태진 건양대 교수 특강 예정
연찬회는 오는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2일 차에는 도·시군이 올해 비상대비정책을 공유하고 김태진 건양대 교수가 '현재 한반도 안보 상황과 지자체 공무원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적극 대응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도와 시군 담당자들이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민방위·비상대비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