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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 활성화를 위한 새 결제 시스템 도입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 한계 없앤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학교 밖 청소년의 급식 지원을 활성화하고 이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새로운 결제 시스템 도입에 나섰다.
2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는 엔에이치엔페이코와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이 협약은 꿈드림센터에 등록된 청소년 1900여 명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급식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기존의 급식 지원 시스템은 센터 내방자 위주의 지원과 정해진 시간에만 식당 이용이 가능한 등의 한계가 있었다.
새로 도입되는 페이코 결제 시스템을 통해 시간 제약 없이 다양한 메뉴 제공이 가능해지며, 센터 방문 없이도 외부 활동 중인 학생들에게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은 예약 없이 패스트푸드, 카페, 편의점 등 페이코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식사와 결제를 할 수 있게 되며, 이는 급식 지원 학생에 대한 낙인 효과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페이코 결제 시스템을 원활히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비를 지원한다.
엔에이치엔페이코는 시스템 도입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과 가맹점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올해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 예산은 2억 6000만원으로 설정되었으며, 도는 교육청 협력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여 급식비 단가를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증액,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양질의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규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학교 밖 청소년이 불편한 시스템 때문에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페이코 결제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장벽 없는 급식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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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원 의정활동비, 20년 만에 월 200만원으로 인상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1일 의정비심의위원회의 2차 회의를 통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도의원의 의정활동비를 정부가 정한 최고 상한선인 월 200만원 이내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2003년 이후 20년 만에 이루어진 의정활동비의 첫 인상으로, 의정 자료 수집 및 연구, 보조활동 등에 사용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의 추천으로 구성된 9명의 위원들은 주민공청회 결과와 타 지자체 사례 등을 근거로 의정활동비 인상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따라 도와 도의회에 의결 사항을 통보하며, 도의회는 이후 조례 개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의정활동비와 함께 지급되는 월정수당도 올해부터 2026년까지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맞춰 인상될 예정이며,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2.5%이다.
지난해 기준 도의원 1인당 지급된 월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150만원과 월정수당 343만 6000원을 합한 총 493만 6000원이었으나, 인상 후에는 월 의정비 총액이 552만 1900원, 연간 지급액은 6626만 2800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 인상은 도의원들의 의정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의정 자료의 효율적인 수집 및 연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충남도의회의 의정 활동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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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 및 15개 시군 시장·군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강력 촉구”
[세종타임즈] 충남도지사 김태흠과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하며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이루어졌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국민 구강건강 증진 및 치의학 연구개발 선도를 목적으로 하는 중요 국가기관이다.
충남 천안은 이 연구원의 설립 예정지로, 도는 이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통과를 통해 설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은 결의문을 통해 천안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최적의 장소임을 강조하며, 정부에 빠른 확정과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결의문에는 △대통령 지역공약의 반드시 이행 △불필요한 유치 경쟁 없이 천안 설립 확정 △구체적 계획의 신속한 수립 및 진행 등이 담겼다.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220만 도민의 의지를 모아 이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촉구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 피해 최소화 및 도민 인명 보호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충남도는 산불 예방 및 진화 체계 강화를 위해 첨단 감시체계 구축 및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태흠 도지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시군의 힘을 모아가자고 호소했다.
또한, 산불 예방과 진화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철저한 대비 태세 구축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도정 주요 정책 및 현안 과제에 대한 시·군의 협력을 요청했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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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확대 발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2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부터 스포츠강좌이용권의 월 수강료와 지원 기간이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2009년과 2019년에 각각 도입되어, 도내 취약계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충남도는 취약계층이 더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월 수강료를 기존 9만 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11만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원 기간도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하여, 더 긴 기간 동안 스포츠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지원 확대의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만 5세에서 18세 유·청소년이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의 경우 소득 기준 없이 만 5세에서 69세까지 모두 해당된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전용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거주지 시군청에 직접 방문하여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누리집이나 알림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경우 지정된 체육시설에서 강습비의 일정 부분을 지원받아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도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이 더 많은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지역 사회 내에서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모든 계층이 스포츠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충남도의 의지를 반영한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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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수화상병 예방 위한 교육 및 시연회 실시
과수화상병 예찰조사원 역량 강화 교육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천안시에서 과수화상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특별 교육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수화상병 예찰 요령 교육과 궤양 제거 시연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14개 시군의 과수화상병 담당자 및 신규 예찰조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2년부터 시작된 월동기 궤양 제거 및 사전 전염원 예찰조사 사업은 올해 규모를 확대하여 36개 과원, 32.4헥타르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육기 동안 과수화상병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궤양 제거 실습을 통해 실제 적용 방법을 익히고, 줄기마름병과 겹무늬병 등 과수화상병과 유사한 증상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또한, 월동기 과수 궤양 증상 관찰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산시의 사전 예방 우수 사례 발표와 함께, 올해의 과수화상병 약제 방제 공급 추진 사항 등도 공유되었다.
참가자들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정보를 나눴다.
김시환 충남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4월까지 전 시군의 예찰을 강화하고 궤양 제거에 집중할 것”이라며, “생육기 과수화상병 발생 대비 가상훈련 개최와 방제 및 손실 보상 절차 정비를 통해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고위험 병해충에 대한 정밀진단 역량 강화를 위해 ‘고위험 병해충 정밀진단실’을 구축하였으며, 올해 과수화상병 정밀진단 시범운영을 계획하고 있어 과수 농가의 피해 최소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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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11기 자체평가위원회 출범…공정한 도정 평가 나서
충남도 제11기 자체평가위원회 출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11기 자체평가위원회의 위촉 및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의 각종 평가에서 공정성, 객관성,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대학교수 등 민간인 전문가로 구성된 2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충남도정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평가를 공정하게 수행하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제11기 자체평가위원회는 일반행정, 경제산업, 문화공보, 농정, 복지여성, 건설교통 등 12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권경득 선문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임명되어 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 자체평가 계획 및 평가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위촉식에서 제10기 자체평가위원회의 활동을 마친 김진욱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공로를 치하했다.
김 부지사는 민선8기 도정의 5대 목표와 공약 등 핵심 업무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도정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권경득 위원장은 “도정의 주요 사업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유도하고 자체평가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의 관점에서 도정을 평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앞장설 것임을 약속했다.
충남도는 이번 제11기 자체평가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도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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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 ‘11조 시대’ 연다
내년 정부예산 ‘11조 시대’ 연다
[세종타임즈] 올해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내년 국비 11조 원 돌파를 목표로 잡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사업 완료와 유보통합 등 녹록하지 않은 여건 속에서 과감하고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 지역 발전을 속도감 있게 견인해 나아간다는 각오다.
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최종 확보한 10조 2130억원보다 7870억원 많은 11조 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기본 방향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도 핵심 과제 사전 발굴 △도정 중점 과제 및 주요 도정 사업 본격 실천 △진행 중인 대규모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통과 등 민선8기 가시적 성과 창출로 잡았다.
또 △22대 국회 출범에 따른 지역 국회의원 공조 △2024년 대규모 SOC 사업 완료 및 유보통합 대응 마련 등도 기본 방향으로 내놨다.
목표별 주요 사업 및 내년 확보 목표액을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에서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1000억원 △착용로봇 혁신 생태계 실증 사업 30억원 △자유 형상 디스플레이 실증센터 구축 54억원 △대산-당진 고속도로 2360억원 등을 제시했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을 위해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3억원 △격렬비열도항 다목적 기능 항만 조성 5억원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28억원 △농촌용수 개발 사업 기본조사 신규 지구 12억원 등을 확보한다.
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16억원 △산재 전문 공공병원 건립 3억원 △아산 경찰병원 건립 214억원 등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23억원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2억원 △장항 국가습지복원 사업 685억원 △충남 청소년 직업체험관 31억원 등은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설정했다.
도는 이번 목표 달성을 위해 △2∼3월 실국별 부처 정책 간담회 △4∼5월 지휘부 부처 방문 활동 △6∼8월 부처 반영 상황 보고회, 기획재정부 편성 예산 심의 대응, 국회의원 초청 도정 설명회, 국회의원 보좌진 간담회, 정당별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펼친다.
9월부터는 정부예산안 최종 반영 보고 국회 캠프 운영, 지휘부 국회 방문 활동 추진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태흠 지사는 “민선8기 힘쎈충남은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영재학교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등 미래성장 사업을 대거 반영시키며 올해 도정 사상 처음으로 국비 10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정부의 지속된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올해 대규모 SOC 사업 완료, 8월 유보통합 예정 등 정부예산 규모 감소로 내년 국비 확보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러나 민선8기 성과 창출을 위해 목표를 과감하게 설정하고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전략사업 발굴, 대형 SOC 사업 적기 추진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도지사를 비롯한 지휘부가 목표 달성을 위해 발로 뛰겠다”며 “현재 계획하거나 진행 중인 중점 사업들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실국장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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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신도시에서 펼쳐지는 ‘낭만가객 최백호 콘서트’
최백호 인생 담긴 노래 충남서 울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8월 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낭만가객 최백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 세 번째 기획공연으로, 기획공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가요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백호 씨는 허스키한 음색과 담백하며 감성적인 노래로 널리 사랑받는 가수로,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의 데뷔곡 ‘내 마음 갈곳을 잃어’부터 ‘영일만 친구’, ‘그쟈’, ‘입영전야’, ‘낭만에 대해’ 등 인기곡을 비롯해 다양한 발표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되며, 모든 세대의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오는 26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및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무료 회원가입 후 예매 시 예매수수료 2000원을 면제받을 수 있다.
충남도는 이번 ‘낭만가객 최백호 콘서트’를 통해 대중음악을 사랑하는 도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힘으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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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폐업 위기 종이빨대 생산업체 지원 나서
재고물품 4900만개…‘폐업 위기’ 종이빨대 생산업체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종이빨대 생산업체의 폐업 위기 해소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전국 종이빨대 생산업체 중 5곳이 운영 중이며, 이들 업체의 재고 물량은 4920만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환경부의 일회용품 사용금지 정책 변화에 따른 것으로, 계도기간 동안 대량 생산된 재고가 납품되지 못해 쌓인 결과다.
충남도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자금 상환유예 및 종이빨대 재고 소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도에서 지원한 기업육성·경영안정자금의 상환 유예를 통해 업체들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시군, 공공기관, 대기업 내 커피전문점과 휴게음식점에 종이빨대 구매를 협조해 판로 확보를 도모할 계획이다.
추가로, 충남도는 플라스틱빨대 사용금지 시행 촉구, 종이빨대 환경표지인증 대상 도입, 플라스틱빨대 대체품 연구개발 사업 반영 등을 포함한 지원 방안을 환경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가 이루어질 경우,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의무 구매 규정에 따라 종이빨대 생산업체의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추가 지원방안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도내 종이빨대 생산업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환경부 정책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 동시에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을 반영한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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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상담 사업 시작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상담 시작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와 공동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과의존 문제를 예방하고 상담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유아부터 성인, 학부모까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는 이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도와 센터 관계자, 상담사, 강사 등 47명이 참석해 시스템 교육, 사업 안내 등을 진행했다.
새롭게 위촉된 가정방문상담사와 예방교육 강사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필요한 역량을 강화했다.
충남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있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가정 방문 상담, 내방 상담, 인공지능 윤리교육, 바른 정보통신기술 진로교육, 디지털 포용교육 및 집단상담, 이스마트 예방집단상담 등을 주요 사업으로 설정했다.
교육, 상담 및 프로그램 신청과 접수는 충남스마트쉼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최명옥 충남스마트쉼센터 소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방법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대상자에게 건강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