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상담 사업 시작

충남스마트쉼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예방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강승일

2024-02-20 13:22:32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상담 시작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와 공동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과의존 문제를 예방하고 상담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유아부터 성인, 학부모까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는 이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도와 센터 관계자, 상담사, 강사 등 47명이 참석해 시스템 교육, 사업 안내 등을 진행했다.

 

새롭게 위촉된 가정방문상담사와 예방교육 강사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필요한 역량을 강화했다.

 

충남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있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가정 방문 상담, 내방 상담, 인공지능 윤리교육, 바른 정보통신기술 진로교육, 디지털 포용교육 및 집단상담, 이스마트 예방집단상담 등을 주요 사업으로 설정했다.

 

교육, 상담 및 프로그램 신청과 접수는 충남스마트쉼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최명옥 충남스마트쉼센터 소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방법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대상자에게 건강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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