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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검진'으로 의료 접근성 강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장애인의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등 도립장애인복지관 3곳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건강검진 수검률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0년도 보건복지부·국립재활원 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가입 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57.9%로, 비장애인과 비교하여 10% 정도의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충남도는 복지관별 권역을 정하여 각 시군 장애인복지관, 보건소,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지정 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무료로 추진하는 건강검진 대상자 중 도내 장애인복지관 16개소를 이용하는 성인 장애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특히 중증장애인 3389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검진 시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셔틀버스 제공을 통해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건강검진 결과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해서는 사례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곽행근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인 지역 장애인이 보건의료 서비스 혜택을 원활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충남도가 도내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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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양송이 재배사 환경 관리 필수
환절기 양송이 재배사 환경 관리 필수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환절기에 버섯 재배사 내 환기와 수분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을 경우, 다발성 양송이버섯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5일 밝혔다.
환절기에 적정 생육온도에만 신경을 쓰느라 재배사 문을 꼭 닫는 등 환기와 수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다발성 양송이버섯이 다량으로 발생할 수 있다.
다발성 양송이버섯은 양송이 재배사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고 배지 및 복토에 수분 함량이 적게 되면 균사덩이가 형성돼 나타나는 증상이다.
다발성 양송이버섯이 발생하면 버섯끼리 맞닿아 기형적인 모형이 생겨 품질이 낮아지고 다발의 하단부가 복토층과 단단히 붙어 균상 관리가 어려우며 세균에 의한 부패병이 동반된다.
또 해당 버섯은 대가 길고 갓이 작은 형태를 보이며 수확 이후에도 외부 충격에 쉽게 부서지거나 빠르게 붉어지는 현상을 나타낸다.
이러한 다발성 버섯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재배사 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1000∼2000ppm 정도로 유지하고 양 끝에 환기팬을 달아 재배사 내부에 적절한 대류를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울러 내부 습도를 80∼90%로 유지해 환기 시 따뜻한 공기의 급격한 유출을 피하고 배지 및 복토의 수분을 60∼65%로 유지해 양송이 생육을 원활히 해주는 것이 좋다.
김준호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연구사는 “높은 품질의 양송이 재배를 위해서는 재배사 내 적절한 환경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소득 증진을 위한 환절기 재배사 시설 관리와 버섯 생육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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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꼼치 자원회복 위해 230만 마리 부화자어 방류
꼼치 230만 마리 방류…자원회복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물메기로 잘 알려진 꼼치의 자원회복을 위해 부화한 자어 23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지난달 초부터 말까지 4차례에 걸쳐 대천항 인근 해역에서 실시됐다.
꼼치는 겨울철 대표 소득 품종이며, 1년생 어류로 성장 속도가 빠르고 자원 조성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꼼치는 산란기인 12월부터 3월 사이 연안으로 이동하여 해조류 등에 산란하는 특성 때문에 통발이나 그물 등에 산란된 후 방치되어 종종 소멸되는 경우가 많아, 최근 도내 꼼치 어획량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수산자원연구소는 관할 협회와 협력하여 어업인이 어구에 부착된 수정란을 수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수거된 수정란에서 약 1개월간 관리하여 꼼치자어를 생산했다.
부화한 꼼치자어는 방류 전 질병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우량한 종자임을 확인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방류 활동에 그치지 않고 꼼치의 생활사 및 먹이생물 연구를 통해 자원 감소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어업인 소득 증대와 수산자원 증강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방류 활동은 충남도의 수산자원 회복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어업 발전과 연안 생태계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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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하수 기반 병원체 감시 지점 6개로 확대 운영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생활하수에서 섞인 병원체의 양을 분석해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 경향을 판단하는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지점을 기존 1개에서 6개로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적은 예산으로도 다양한 병원체에 대한 감염병 감시가 가능한 효율적인 방법으로 평가되며, 기존의 천안시 신방 하수처리장 외에 △천안시 성환 하수처리장 △아산시 물환경센터 하수처리장 △아산시 신도시물환경센터 하수처리장 △공주시 하수처리장 △서산시 하수처리장 등 총 5개 지점이 추가되었다.
이로 인해 감시율은 지난해 25%에서 올해 54.9%로, 전년 대비 119.6% 확대되어 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사용한 생활하수에 대한 감염성 병원체 감시가 가능해졌다.
조사 대상 병원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8종 등 총 12종으로, 올해부터는 항생제 내성균 2종이 추가되어 감시가 강화되었다.
감시는 주 1회 진행되며, 감시 결과는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 ‘하수감시소식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를 고도화하여 미래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이라며, "도내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여 지역 맞춤형 방역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감염병의 조기 발견 및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공중보건 위기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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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청에서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운영으로 도민 편의 증진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7일,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하여 도청 민원실에서 도민 편의를 위한 ‘2024년 1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운전면허와 관련된 민원 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하는 대행 서비스로, 도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적성검사, 갱신, 재발급, 7년 무사고,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 총 5가지 민원을 신청받는다.
모든 면허는 영문 발급이 가능하며,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방문하면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음날 오후부터 면허증을 수령할 수 있어,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는 경우보다 5∼6일 가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위임장을 첨부할 경우 대리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신청 시 우편으로 면허증을 받을 수도 있어 많은 도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도민들이 직접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마련된 민원 시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노력은 도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고, 보다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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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대비 총력 대응 체제 가동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5일,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이달 말까지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3월은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가 가장 많은 달로, 올해는 기온 상승과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다.
충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시행 중인 제5차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중심으로 봄철 초미세먼지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위한 주요 방향으로는 도민 생활공간 집중 관리, 봄철 이행 과제 강화, 핵심 배출원 실행력 제고 등을 설정했다.
구체적인 대응으로는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의 환기 및 공기 정화 설비에 대한 특별 점검, 초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 점검 및 행동 요령 안내, 오염도가 높은 도로의 청소차 운영 확대 등이 포함된다.
또한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정지, 영농철 불법 소각 예방을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사업장 배출량 관리 및 공공기관 소각시설의 가동률 조정을 통한 배출량 줄이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또한 무인기 및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한 불법 배출 단속과 대형 경유차 및 도심 버스의 배출가스 및 불법 공회전 집중 단속을 계획하고 있다.
빈준수 도 대기환경과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총력 대응으로 봄철 초미세먼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며, 5등급 차량의 저공해 조치와 대중교통 이용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실천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충남도는 6일 당진 행담도휴게소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당진시, 민간단체 등과 합동으로 미세먼지 저감 실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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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간 지적측량 관계자 간담회 개최로 토지정보 정확도 향상 목표
지적측량 관계자 민관 소통의 장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도청에서 민간 지적측량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토지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적측량업 동향, 측량업 등록관리,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사 안내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토의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택지 개발, 산업단지 개발사업 등 31개 사업에 대한 지적확정측량을 실시하는 민간 지적측량 수행자의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간담회에 앞서 측량업체가 수행 중인 사업 자료를 사전 검토하고, 질의응답 및 실무사례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충남도내 토지정보의 신속하고 정확한 구축을 지원하고, 적극적인 측량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속적인 관계자 간담회를 추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도내 토지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도가 민간 지적측량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토지정보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관련 제도의 개선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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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렴결의대회와 연계한 2024 건설행정 토론회 개최
도·시군 건설공무원 ‘한자리에’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렴결의대회와 연계해 '2024 건설행정 토론회'를 진행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시군 건설행정 담당 공무원 11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청렴 실천 공감대 형성과 건설행정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고, 건설, 도시, 건축, 교통, 도로 지적 등 건설행정 업무 전반에 걸친 도의 역점 과제와 시책 54건을 공유하며 도·시군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업무 추진계획으로는 지역 발전 기반 구축, 안심 주거복지 확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사회간접자본 확충, 창의적인 토지행정 구현 등이 소개됐다.
충남도는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와 공정·상생 건설문화 조성, 국비 11조 원 시대 달성을 위한 정부 예산 확보 공동 대응, 예산 신속 집행 목표 달성 등에 각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건설사업, 국도32호 대체 우회도로 건설, 지방도로 개설 조기 추진 등 시군이 제출한 9건의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추진 방향을 검토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도와 시군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건설행정 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청렴 분야에서의 솔선수범을 강조하며 '힘쎈충남' 실현을 다짐했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시군과 함께 지역 현안 공유 및 소통을 강화하고,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모을 계획임을 밝혔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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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위한 관리지침 교육 실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보조금 관리지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도내 실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농업기술원 교육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보조금의 투명한 관리와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육에서는 올해 변경되는 제도와 지방보조금 관리 전반에 대한 지침, 감사 사례를 통한 부정수급 예방 방안, 보조금 예산편성부터 집행, 결산에 이르는 전 과정의 관리 강화 방안이 소개됐다.
충남도는 부정수급 적발 시 사업 폐지 및 예산 삭감, 유사·중복 사업의 폐지·통폐합 등을 통해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의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보조금 관련 전문가 자문을 통한 교육 및 훈련 강화, 지방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부정 징후 모니터링, 행정안전부 부정수급관리단과의 협력을 통한 특별 감시 및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부서와 감사부서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지방보조금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민식 도 예산담당관은 지방보조금 운용의 책임성 강화와 부정수급 점검 체계의 효율화를 통해 부정행위를 줄이고, 지방보조금의 투명성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문제를 근절하고,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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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 위해 투자 규모 20배 확대
“유니콘 키우자” 벤처 투자 20배 늘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벤처투자조합에 100억 원을 출자, 지난해 대비 20배 확대된 규모로 지역 내 벤처기업 지원에 나선다.
이는 충남이 지역내총생산(GRDP) 대비 벤처기업 투자 유치 비중이 낮은 점과 도내 벤처기업 비율이 전국의 3.3%에 불과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충남창업마루나비 대강당에서 개최된 ‘KDB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인 충남’을 통해 김태흠 지사는 벤처 투자 확대 및 기술 창업 기업 1만 개 달성을 목표로 하는 ‘벤처 투자와 기술 혁신의 중심, 충남’ 비전을 선포했다.
산업은행,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벤처 투자 출자금 확대, 유망 기업 발굴 및 전문가 투자 네트워크 구성 등을 약속했다.
충남도는 혁신산업펀드, 탄소중립펀드, 모빌리티펀드, 초기창업펀드 등 1000억 원 규모의 4개 펀드 조성을 목표로 정책금융 출자와 연계한다.
또한, 도내 창업 및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컴퍼스 포럼’ 출범, 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 및 창업 강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과거 충남도의 벤처 투자 성공 사례로 2차전지 업체에 대한 30억 원 투자가 기업공개를 통해 시가총액 5조 원대 기업으로 성장하며 523%의 수익률을 기록한 사례가 소개됐다.
충남도는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지역 내 벤처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통해 충남을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베이밸리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