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학 개강 맞이 전동킥보드 법규 위반 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천안 백석대 일원에서 전개,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개선 목적

강승일

2024-03-06 15:11:27

 

 
개강 맞아 전동킥보드 합동 점검 펼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대학 개강 시기에 맞춰 천안 백석대 일원에서 도경찰청과 함께 전동킥보드 법규 위반 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 및 단속은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계획되어 있으며, 대학교 학생회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미리 안내하여 학생들의 전동킥보드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참여 기관으로는 충남도, 도 자치경찰위원회, 도경찰청, 천안시, 천안동남경찰서, 충청남도 교통연수원, 충남개발공사 등이 있으며, 각 기관은 홍보 물품과 책자 배부를 통해 올바른 전동킥보드 이용법을 안내했다.

 

이날 진행된 단속은 천안 나사렛대와 아산 선문대 일원에서도 천안서북경찰서와 아산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이루어졌다.

 

주요 단속 내용은 헬멧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운전면허 미취득 등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사항이다.

 

강철구 도 교통정책과장은 전동킥보드 이용자 증가에 따른 사고 증가를 언급하며, 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와 교육을 지속하고 올바른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과 단속은 전동킥보드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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