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 지속

충남도, 기업 및 기관들로부터 총 9409만 5000원의 성금 전달받아

강승일

2024-03-05 13:09:37

 

 
5개 기관·기업 서천 화재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의 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계속되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5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5개 기관 및 기업으로부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충남도 김태흠 지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을 비롯해 현대오일뱅크 김민태 상무, 에이프러스씨엠 건축사 사무소 이택준 대표이사, 제이비 우재화 부사장, 미래엔서해에너지 박영수 대표이사,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 규모는 현대오일뱅크에서 3000만원, 에이프러스씨엠 건축사 사무소 및 제이비에서 각각 2000만원, 미래엔 및 미래엔서해에너지에서 각각 1000만원, 서산의료원에서 409만 5000원을 기탁해 총 9409만 5000원이 모였다.

 

충남도는 이번에 모인 기탁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나눔을 실천한 기관 및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모금된 성금을 활용해 화재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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