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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목재문화체험장,‘2023년 목재교육 프로그램’수강생 모집
대전목재문화체험장,‘2023년 목재교육 프로그램’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분야 시민강좌‘ 2023년 목재교육 수강프로그램’1기 수강생을 2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목재교육 수강프로그램’은 목재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우드카빙반, DIY반, 전통가구반, 서각반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반, 초급반 등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상시 운영하는 기존 목공체험 프로그램보다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목공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2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말 동안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수강생은 개별 목재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며 완성된 수강생 작품은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내에서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 강사로는 지역 내 전문 목공인들이 참여하며 특히 우드카빙반과 전통가구반은 목공예 명장, 명인 강사 등이 진행해 전문적인 목공기술을 배울 수 있다.
강좌별로 사용 도구, 목재, 작업방식, 작품 결과물 등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대전목재문화체험장 홈페이지나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에서 강의 내용을 사전에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
공정한 수강생 선발을 위해 OK예약서비스에서 2월 14일 9시부터 1기를 선착순 모집한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목재문화체험장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목공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과 소통하고 목재 우수성 홍보하는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목재 감성 도시 대전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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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세피해자 긴급주거지원 대책 마련·시행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긴급주거지원 대책을 마련해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긴급주거지원 대책은 전세피해자 중 강제퇴거를 당해 긴급한 주거지원이 필요한 경우, 임차인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보증금 미반환 피해확정된 자 중 퇴거명령 등으로 긴급히 주거지원이 필요한 임차인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피해지원센터로에서 피해 사실을 확인을 받은 경우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주거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대전시에 통보하면, 대전시·한국토지주택공사·대전도시공사가 사용계약을 체결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전도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의 여유 세대 등을 임시거처로 제공하게 된다.
제공되는 긴급지원주택은 시세 30% 이하인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되며 6개월간 거주할 수 있다.
거주기간은 필요한 경우 최대 2년 까지 연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주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장일순 도시주택국장은 “전세피해자 지원을 위한 각 기관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입주를 희망하는 피해 임차인들의 증가에 대비해 긴급지원주택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예정”이며 “피해자의 대부분이 사회 경험이 적은 청년과 신혼부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시에서도 전세피해 예방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개소한 이후 2023년 1월 말까지 전세피해지원센터에는 총 2,358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됐으며 대전시에서도 23건의 피해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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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베트남 빈증성 방문 우호협력 기반 다진다”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증성을 방문, 우호 교류를 강화하고 현지 한인 기업인과 통상협력의 공통분모를 찾는다.
방문단은 첫날 빈증성 행정센터를 방문 ‘보반민’ 성장을 예방하고 자매도시 우호협력 및 경제교류 방안에 대해 환담한데 이어 빈증성 인민의회 ‘응웬 쭝 녓 프엉’ 부의장과 200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양기관간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양측은 양해각서에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정부·민간분야·시민단체 간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노력, 문화·교육·관광 분야 교류협력 적극 추진, 경제·통상·과학기술 분야 기회 창출 협력, 기관의 활동에 대한 정보 등의 공유를 담는다.
이어 빈증성 신도시 프로젝트 수행사인 ‘베카멕스’ 공기업의 한국 기업 투자 현장을 시찰하고 베트남형 스마트시티,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 등을 선도 사업으로 이끈 원동력을 살펴본다.
다음으로 빈증 한인상공인협의회와 대전통상사무소를 방문해 중소기업 통상활동 및 기업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빈증성 지역의 한국 진출기업 240개,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 연고 45개 기업의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중심 역할을 당부하고 격려한다.
방문 이튿날 호치민 대전해외통상사무소를 방문해 대전기업 경제교류 현황에 대해 브리핑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을 차례로 방문해 거시적 투자환경을 살펴본다.
다음 일정은 1988년 대전에서 니트 원단 제조업체를 창업, 2006년 베트남으로 진출해 현지 수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동나이성 연짝공단에 위치한 ‘삼일비나’를 방문해 성공 비결의 스토리를 듣고 공장을 견학한다.
마지막 날에는 국가 간 합작형 신경제개발의 모델인 베트남싱가포르산업단지 한국기업 투자현장을 시찰하고 주 호치민 총영사관을 방문해 현지 교민 활동 및 투자현황 등 정보공유 차원에서의 간담회를 갖는다.
귀국에 앞서 프랑스 식민 통치시대에 지어진 호치민 역사문화유적지인 통일궁, 중앙우체국 등을 탐방하고 베트남 재래 상설시장인 ‘벤탄시장’의 서민 경제 현장을 둘러본 뒤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상래 의장은 “코로나19로 문호가 닫혔던 해외 자매도시와 우호 협력 교류의 물꼬를 넓히고 해외통상사무소 기업지원 프로젝트 활성화 방안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현지 진출 상공인과 논의한 사항이 대 베트남 판로개척으로 이어질 만한 가능성을 타진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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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3년도 신학기 학교 방역관리 방안 안내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생·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방역부담을 최소화하고 온전한 교육활동 회복을 위해 2023년도 신학기 학교 방역관리 방안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월 30일부터 시행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따라, 마스크의 경우 착용 의무 장소 및 착용 권고 대상을 제외하고 기존과 같이 자율적 착용을 권고하며 등교 전 전체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했던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은 감염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만 참여를 권고한다.
다음으로 등교 시 일률적으로 시행한 발열검사는 폐지하되, 학교의 감염상황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실시가 가능하며 급식실에 설치되어 있는 칸막이의 경우도 설치 의무를 폐지하고 식사 시간 창문개방, 식사 시 대화 자제, 식사 전 손소독 등 식사 지도를 강화하도록 했다.
그 외 출입문 손잡이, 책상면 등의 다빈도 접촉장소에 대한 소독 및 환기, 개인방역수칙 실천 및 교육·홍보, 일시적 관찰실 운영은 기존과 같이 유지하며 학급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고위험기저질환자 또는 의심증상자 대상 24시간 내 신속항원검사도구를 이용한 검사를 권장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는 개학 후 2주간을 ‘학교방역 특별 지원기간’으로 운영해, 학교 자체적으로 예방수칙 교육·홍보 강화, 방역체계 등을 점검·보완하고 교육청에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해 학교 현장 상황 확인 및 현장 의견 등을 청취할 예정이며 현장의 방역업무 지원을 위해 학생 생활지도 및 학생 보호 방역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인력을 운영하고 방역물품 및 소독 지원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방역수칙 교육·홍보, 수시 환기 및 일상소독을 강화하고 방역관리 방안을 철저히 점검해 내실있는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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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시민 신뢰받는 행정되도록 공직자 솔선해야
이장우 대전시장, 시민 신뢰받는 행정되도록 공직자 솔선해야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시민의 신뢰를 얻는 행정이 되도록 모든 공직자가 솔선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사업계획만 세우고 시행을 못하게 되면 시민들이 시정을 어떻게 신뢰하겠나”며 “유성복합터미널 2025년 준공, 도시철도 2호선 2024년 착공 등 시민과 약속한 사업이 확실히 추진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지역기업을 우선하는 정책으로 사업을 추진,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시가 정책적으로 지역기업을 육성하고 전국적 경쟁력을 갖게 도와줘야 고용도 늘고 세수도 늘며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사업발주는 물론 기술용역에 이르기까지 지역기업 중심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라”고 밝혔다.
또 이날 이 시장은 대전을 세계적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요소 중 하나로 건축디자인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사업에 이를 적극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우선 공공건축물부터 명품 디자인으로 내놔야 도시가 바뀐다”며 “예를 들어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마다 콘셉트를 적용하는 등 건축물 하나하나에 우리시를 표현하는 디자인적 요소를 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예산 확정 후 설계와 시공을 하면 사업비 때문에 추후 우수한 디자인을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최고 디자인을 제시하고 이에 맞춰 예산을 결정하는 등 제도적 개선방안도 함께 모색하라”고 덧붙엿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철도시설 노후화 점검 등 현안을 지시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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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한글공부, 하루읽기로 읽기가 술술~
초등학교 한글공부, 하루읽기로 읽기가 술술~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모든 초등학교에 한글 읽기가 어려운 1~2학년을 위한 읽기유창성 학습자료‘하루읽기로 읽기가 술술’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하는 자료는 지난해 보급된 ‘하루읽기로 읽기가 술술’에 이은 심화수준의 자료이다.
‘기초단계’가 읽기 어려운 한글 자·모음과 겹받침 낱말이 포함된 짧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심화단계’는 연음, 격음화, 경음화, 구개음화, 비음화, 유음화, ㅎ탈락이 일어나는 낱말을 포함하고 있는 10문장 내외의 글로써 총 5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전문 아나운서의 안내에 따라 반복해 따라 읽고 중심 낱말과 관련된 단어를 간단히 쓸 수 있어 가정에서도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다.
또, 사회·과학·동화·생활이야기 분야에서 저학년 학생들의 관심을 고려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매일 한 편씩 재미있게 따라읽기, 반복읽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읽기유창성을 기를 수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한글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학생과 교사가 함께 사용 가능한 학습자료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하루읽기로 읽기가 술술’은 2년에 걸쳐 개발한 초등 난독증 학생 및 읽기부진학생을 위한 읽기유창성 학습자료로 초등 저학년의 한글교육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교에서의 한글책임교육은 공교육의 마땅한 책무이며 모든 학생들이 배움에 있어 평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한글책임교육을 위한 다양한 학습자료를 지원해 한 명의 학생도 읽고 쓰기에서 뒤처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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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유아교육비 13만원 지원으로 학부모부담금 대폭 경감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공·사립 재원 유아 모두에게 유아교육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3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공·사립 유아교육비 예산 약 235억원을 편성해 새학기가 시작되는 2023년 3월부터 사립유치원 재원 유아에게 1인당 월 13만원을 지원하고 공립유치원 재원 유아에게도 월 13만원에 상응하는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항목은 입학·졸업경비, 수업료, 급·간식비, 현장체험학습비, 교재·교구 및 재료비 등으로 교육청에서 유치원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유아학비시스템을 활용한 투명한 지원과 관리로 월 13만원의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
공립유치원은 이번 행·재정적 유아교육비 지원으로 특색있는 교육활동 지원, 질 높은 방과후과정 프로그램 운영, 현장체험학습 차량 임차비 등 유아 및 학부모가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활동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립유치원 유아들의 등·하원 안전성과 편리성을 위해 통학차량 운행, 돌봄시간 확대 운영 으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공립유치원 교육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교육비 지원을 통해 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금을 경감하고 공립유치원의 교육여건 개선,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학부모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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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 내 토론 문화 활성화 지원 나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13일에 라마다 대전 루비홀에서 학교 퍼실리테이터 2기를 대상으로 ‘학교 퍼실리테이터 자격과정 심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3월 25일에 실시되는 인증퍼실리테이터 구술시험을 대비한 마지막 코칭 연수로 작년 8월부터 실시된 ‘학교 퍼실리테이터 자격과정 연수’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퍼실리테이션 기법과 방법을 능숙하고 정확하게 구사하고 워크숍 운영 상황에 맞게 변형하고 응용하는 노하우를 점검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을 통해 매년 16명의 학교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고 있고 이 교원들은 ‘학교토론문화지원단’으로 3년간 활동하며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청의 각종 학교 지원 사업을 함께 하게 된다.
2022년에는 퍼실리테이터 인증을 받은 초·중·고 교원 16명이 18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워크숍’을 진행해 학교 현장의 토론 문화 활성화를 지원했다.
올해에도 오늘 연수를 받은 2기와 1기의 교원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워크숍’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학교토론문화지원단 선생님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워크숍’ 활동을 통해 단위학교에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도입한 새로운 토론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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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3 초등 대전늘봄학교 총 20교 선정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초등 늘봄학교 정책을 대전에서 우선 적용하는 ‘2023 초등 대전늘봄학교’ 20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모든 학생에게 개별화된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25일 초등 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그리고 2월 3일에는 정책설명회를 통해 정책방향과 내용을 자세히 안내했다.
‘초등 대전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대전의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로 2023년에는 총 20교를 운영하고 2024년에는 50개교 내외 추가 선정 예정이며 2025년에는 전체 초등학교에서 운영된다.
이번 선정된 초등 대전늘봄학교는 동부 관내 대전대신초등학교, 대전문화초등학교, 대전보성초등학교, 대전삼성초등학교, 대전새여울초등학교, 대전옥계초등학교, 대전용전초등학교, 대전현암초등학교, 동명초등학교, 산흥초등학교, 세천초등학교, 회덕초등학교 등 총 12교이고 서부 관내 남선초등학교, 대전봉산초등학교, 대전선암초등학교, 대전송림초등학교, 대전원앙초등학교, 대전장대초등학교, 대전호수초등학교, 덕송초등학교 등 총 8교이다.
선정된 학교들은 새봄교실,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온라인 방과후학교, 아침돌봄, 저녁 일시돌봄을 운영하고 초등돌봄교실 참여 학생에게 급·간식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초등 대전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무를 지원하고 대전지역 여건에 맞는 우수모델을 발굴해 2025년까지 전체학교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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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지난해 감염병 매개모기 및 병원체 감시결과 발표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지난해 감염병 매개모기 및 병원체 감시결과 발표
[세종타임즈]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실시한 도심형 감염병 매개모기 및 병원체 감시연구 결과, 일본뇌염, 뎅기열 등을 전파할 가능성이 있는 매개모기가 2,132개체로 확인되어 2021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한밭수목원 및 성두산근린공원 등 5개소에 매개모기 채집장치를 설치해 도심형 매개모기 감시체계를 운영했으며 채집된 모기는 분류·동정 후 감염병 플라비바이러스 5종에 대한 보유 여부를 조사했다.
지난해에는 모기 서식에 적합한 기후상태 등으로 채집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는데, 매개모기 밀도가 가장 높은 기간은 6월이었으며 7월에는 매개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10월 사이 해외여행을 다녀온 의심환자에 대해 실시한 플라비바이러스 확인검사 28건 중 뎅기열 및 지카바이러스가 3건 확인된바 해외감염 후 입국하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그 병원체를 옮길 수 있는 모기종이 우리 지역에서도 채집되고 있어 국내 유입 및 토착화 예방을 위한 지속적 감시 필요성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관내 관련기관에 배포해 향후 감염병 예방 및 근거중심 방제정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기후온난화에 따른 매개체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졌다며 특히 올해는 매개모기 감시체계 강화와 함께 감염병 매개진드기 감시체계를 신규로 구축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