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문초 탁구부, 전국대회 단체전 5관왕 쾌거

제2회 유승민 전 IOC위원배 탁구대회 우승…개인전서도 상위권 휩쓸어

염철민

2024-10-30 09:33:43

 

 
대전동문초탁구부,전국대회5관왕등극


[세종타임즈] 대전동문초등학교 탁구부가 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북 문경 상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유승민 전 IOC위원배 U12 전국 챔피언 탁구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열린 전국 초등부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5관왕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동문초는 단체전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남자 초등부 개인 단식에서는 6학년 이승훈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학년의 이주찬 학생이 준우승, 5학년 반시우 학생이 3위를 기록했다. 4학년부에서는 주어진 학생이 우승, 이승윤 학생이 3위를 차지했으며, 1~2학년부에서는 주도하 학생이 3위에 오르는 등, 출전한 모든 학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대전동문초 탁구부는 2024년에 열린 전국 규모의 탁구대회에서 첫 대회였던 제50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를 비롯해 5개 대회에서 모두 남자 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거두며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5월에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단일팀으로 출전해 결승전에서 충남 연합팀과 접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대전동문초등학교 노수규 교장은 “연이은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선전은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과 열정 덕분”이라며 “탁구부가 전국 최고의 실력을 유지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동문초 탁구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뛰어난 팀워크와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전국 탁구 무대에서 그 위상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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