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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직장민방위대장 대상 재난안전 대응 교육 실시
2024-11-12 17: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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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3기 소규모주택정비 공동위원회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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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 동·서부교육지원청에 교육 격차 해소 및 학교폭력 대책 강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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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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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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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안경체인, 대전 자원봉사센터에 온기나눔 후원금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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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교통 및 농업기술 관련 현안 집중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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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산중, 제62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대회에서 우승
6월 19일(수)부터 24일(월)까지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치뤄진 제62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대회에서 대전동산중이 남자중등부 단체전과 개인단식 우승, 개인복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 제62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대회에서 대전동산중이 남자중등부 단체전과 개인단식에서 우승하고, 개인복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전동산중은 남자단체전 4강전에서 부천내동중을 4:2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작년 우승팀인 포항장흥중과 접전을 벌인 끝에 4:3으로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하며,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준결승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고 전국 최강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특히, 탁구 천재로 불리는 대전동산중의 이승수는 개인단식 8강에서 부천내동중의 박민규를 3:0으로, 4강에서는 서울대광중의 김지후를 3:1로, 결승에서는 부천내동중의 김대환을 3:1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승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중등부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개인복식에서는 이승수와 이현호가 출전했지만, 준결승에서 부천내동중에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동산중은 남자중등부 3개 종목에서 단체전, 개인단식 1위, 개인복식 3위를 차지하며, 한국탁구의 메카로서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하는 양성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탁구 종목은 초·중·고 연계 육성이 잘 되고 있으며 우리 교육청에서 전략 종목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탁구 꿈나무 육성과 우수 선수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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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초·중학생 대상 학습동기 강화 및 학습전략 특강 실시
26일(수)부터 7월 26일(금)까지 관내 초·중학교 6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차 학습동기 강화 및 학습전략 특강을 실시한다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6월 26일부터 7월 26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6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차 학습동기 강화 및 학습전략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전략과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강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소속 학습코칭지원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다. 학습동기 향상, 시간관리기법, 집중력 향상, 정보처리능력 향상, 시험전략 향상의 다섯 가지 주제 중 학생 및 학교의 희망에 따라 선택된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학생들은 학습계획 수립, 시간 관리 기술, 노트 필기 및 요약 기술 등 실질적인 학습전략을 배우고 자신의 학습에 적용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2차 학습동기 강화 및 학습전략 특강은 11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학습종합클리닉센터장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관내 초·중학생들이 자신의 학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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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영유아 교육지원 안내 홍보물 배부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26일부터 ‘특수교육대상영유아 교육지원 안내’ 홍보물을 제작해 대전지역 교육기관, 의료기관,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가정 등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표준화 도구로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선별검사는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진단검사는 선별검사 결과 심화 검사 권고를 받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안내함으로써 영유아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안내자료는 특수교육지원이 필요한 5세 이하 유아가 소속된 기관과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영유아 무상·의무교육지원, 선별·진단검사 지원,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신청, 영유아건강검진 제도,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특수교육기관과 유관 기관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생구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영유아 교육지원 홍보물 배부로 특수교육대상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교육 기회 확대를 넘어 가족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기관과 유관 기관, 지역사회와의 협력체제 구축으로 특수교육대상영유아 교육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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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초등 1·2학년 교사 대상 '기초학력 맞춤형 컨설팅'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26일 대전 관내 초등학교 1, 2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기초학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초등학교 교사들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학력 진단 및 보정 방법 연수와 지구별 소그룹 컨설팅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초등학교 1, 2학년 1학기 말 기초학력 진단 및 보정 방법에 대해 한글문해력과 기초수리력으로 나누어 연수를 운영했다. 현직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강의가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지구별 소그룹 컨설팅을 실시하여, 기초학력지원단을 중심으로 교수·학습 프로그램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후에도 교사들에게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하고, 기초학력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파악해 학교 단위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글문해력이나 기초수리력과 같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보정 활동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윤정병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더욱 높여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각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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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영국 런던 킹스턴과 미래교육·AI 기반 수업 교류 협약 체결
25일(화),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 왕립자치구(이하 킹스턴구)와 17개 시도 처음으로 미래교육 및 인공지능 기반 수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영국 런던 킹스턴대학교와는 국제교육 교류 및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25일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 왕립자치구와 17개 시도 최초로 미래교육 및 인공지능 기반 수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 런던 킹스턴대학교와도 국제교육 교류 및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글로벌 교육 현안인 인공지능 기반 교육 협력 및 공동 연구를 도모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수업 혁신을 위해 양국 간 국제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9월에는 대전-킹스턴구 초·중·고 국제교류 희망학교를 매칭시켜 양국 파트너 학교 간 국제 수업 공동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며, 10월에는 킹스턴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인공지능 융합교육 교사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국 런던 킹스턴구 교육 커뮤니티와 인공지능 기반 교육에 관한 현안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인공지능 수업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시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에게 해외 수업 교류와 해외 방문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를 선도하는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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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창작 사극 뮤지컬 ‘왕자대전’ 공연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창작 사극 역사 뮤지컬 ‘왕자대전’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2023년 제17회 DIMF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왕자대전’은 지난해 공연된 고려와 조선의 역사적 인물들의 대립을 그린 뮤지컬 ‘창업’의 후속 이야기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서범석이 제작과 출연에 참여했다. 이 작품은 태종 이방원과 그의 세 아들, 양녕대군, 효령대군, 충령대군(세종대왕)의 운명과 갈등을 다루고 있다.
태종 이방원 역은 서범석과 장대성이 맡았으며, 양녕대군 역은 민시윤, 효령대군 역은 임동주, 충령대군 역은 김동형이 연기한다. 원경왕후 역은 홍금단, 어리 역은 오승연 배우가 맡았다. 또한 김도언, 김민철, 오현석, 임재민 배우가 앙상블로 출연한다.
‘왕자대전’은 역사적 이야기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제작되었으며, 유머와 해학을 통해 역사적 갈등을 풀어내어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롭게 구성되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적이고 수준 높은 사극 뮤지컬을 청소년과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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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건축물 저수조 관리자 대상 위생 조치 안내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중부사업소는 저수조가 설치된 건축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저수조 청소 및 수질검사 등 위생 조치 준수를 안내했다고 26일 밝혔다.
저수조가 설치된 건축물 관리자는 '수도법'에 따라 6개월마다 1회 이상 청소를 해야 하며, 1년 이내 1회 이상 수질검사 등 위생조치를 실시해야 한다.
옥내급수관 수질검사는 사용 승인 후 5년이 지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최초 검사를 기준으로 2년 주기로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또한, 건축물 관리자와 저수조 청소업자 등 수도시설 관리자는 교육 대상자가 된 날부터 1년 이내에 8시간의 관리자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최초 교육 후 5년마다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상수도 중부사업소는 수도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위생 조치 준수 사항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저수조 청소, 수질검사 및 교육 이수를 독려할 예정이다. 중부사업소 관계자는 “건축물 저수조와 급수관 위생 조치가 적기에 이뤄져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도·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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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배터리 관련 제조공장 긴급 화재안전조사
25일 유성구 관평동 소재 배터리 관련 제조공장을 방문해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25일 유성구 관평동 소재 배터리 관련 제조공장을 방문해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24일 경기도 화성시 배터리 관련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진행된 이날 조사에서는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운영 실태 △화재경보·소화설비 등 유지관리 상태 △공장 내부 비상탈출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했다.
소방본부는 관내 16개 관련 업체에 대해서도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이번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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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와의 협력 강화되야”
25일 14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지방의회와 주민자치의 바람직한 관계 및 방향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안경자 의원 주재로 25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지방의회와 주민자치의 바람직한 관계 및 방향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고민하고 주민자치회와 지방 정부 간의 관계 정립을 통한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발표자로 황경아 대전시의회 의원, 김찬동 충남대 교수, 김필두 건국대 겸임교수, 박노수 경희대 객원교수, 최길수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영희 대전광역시주민자치협의회 상임이사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은 미국의 주민자치를 소개하며 대표적 형태로 타운제도 사례를 설명했다.
그리고 미국 주민자치단체의 특징과 근린조직의 기능을 설명하며 한국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김찬동 충남대 교수는 한국 주민자치의 설계 방향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 특·광역시와 도로 구분되는 지방정부 간 계층구조의 차이에 따른 사무배분 특징이 고려되어야 하며 성공적인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적절한 권한 배분을 주장했다.
김필두 건국대 겸임교수는 지방의회와 주민자치회를 비교·제시하며 상생 협력 방안으로 정책결정기구로서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 주민자치회의 실질적 정책 참여를 위한 파트너십 형성을 제시하고 협치모델까지 제안했다.
박노수 경희대 객원교수는 한국의 지방의회와 주민자치제도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지방의회와 주민자치회의 상생 방안으로 지방의회와 주민자치회 간 역할 인식과 소통 강화를 통한 상호 이해와 존중, 정보 공유와 공동 사업 추진 등의 협력체계 구축, 주민자치회의 법적 지위 공고화와 지방의회와의 협력 관계를 법률과 자치법규에 명시하는 등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제시했다.
최영희 대전광역시주민자치협의회 상임이사는 대전시 주민자치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주민자치회와 대전시, 시의회 간 다양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전시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주민자치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길수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주민자치회와 지방의회는 주민 대표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동시에, 공식적 권한에서의 차이가 존재하며 주민자치회와 지방정부 간 협의회 결성 등 협력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황경아 대전시의회 의원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한정된 역할을 개선한 형태”며 “주민자치회가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자 의원은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의회와 주민자치회 간의 관계 정립이 선행되어야 하며 지방자치회 회원들의 인식과 역할에 대한 교육도 고려되어야 한다”며 “대전시의원으로서 의회에서 지원하고 협력해야 될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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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입법활동 ‘괄목 성장’
제9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입법활동 ‘괄목 성장’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제9대 전반기 입법 활동이 괄목할 만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대전의 경제·복지 발전을 촉진하는 맞춤형 조례 마련 활동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제9대 의회의 조례 처리 누계 건수는 제277회 임시회까지 총 418건에 이른다.
이는 제8대 의회 동 회기 누계 건수보다 101건 많은 수치로 약 31.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요하는 동의안의 누계 건수도 급증했다.
같은 회기 기준, 9대 의회는 152건으로 8대 의회보다 70건 늘어나 약 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질적인 면에서도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대전시의회는 대전지역의 특성을 활용해 미래 산업들을 촉진하는 조례들을 잇따라 마련했다.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과학수도 대전의 관련 시설들과 기술들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으로 삼을 만한 조례들이다.
대표적인 예로 ‘대전광역시 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대전광역시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대전광역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등이다.
대전시의회는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대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조례 마련에도 주력했다. 그 가운데 ‘대전광역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는 대전 0시 축제 등 대전의 대표 축제의 파급력을 높여 대전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시의회는 사회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조례 마련에도 앞장섰다. 한 예로 ‘대전광역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 조례’는 마약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마약류 용어가 상품명으로 오남용되는 행태를 방지해 시민 피해를 예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대전광역시 1인가구 지원 조례’에 대한 전부개정은 가구별 실태 조사와 시정 반영 노력을 명시함으로써 1인 가구 지원 정책을 가구별 특성에 맞춤형으로 수립하도록 개선했다.
‘대전광역시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는 다자녀의 정의를 둘 이상으로 확대 지원함으로써 저출산시대 양육지원을 뒷받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제9대 대전시의회의 전반기 입법활동이 양적·질적 모두 왕성한 성장세를 보여줬다”며 “급변하는 사회구조와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제도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 결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지방시대를 촉진하기 위한 국가의 지방분권·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연동해 대전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장은 이와 함께 “‘시민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기치로 내건 대전시의회는 시정에 대한 견제와 추동력을 발휘하는 왕성한 입법활동으로 시민 복리 증대에 앞장서는 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