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2일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 ‘제16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 의장은 “여러분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 덕분에 우리 이웃의 겨울이 더욱 따뜻해질 것”이라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조 의장은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 작업에 직접 나서며 온정을 나누는 데 동참했다. 이번 김장대봉사에는 자원봉사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47개 기업과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약 800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그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약 54톤에 달하며, 대전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54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치는 각 세대에 10kg씩 포장되어 나눠지며, 겨울철 밥상에 따뜻한 반찬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 의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손을 내밀어 온정을 나누는 자원봉사자분들이야말로 대전의 희망”이라며, “우리 시의회도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는 자원봉사 연합회와 대전시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김장김치를 통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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