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초등 1·2학년 교사 대상 '기초학력 맞춤형 컨설팅' 실시

기초학력 진단·보정 연수 및 소그룹 컨설팅 진행

염철민

2024-06-26 09:05:38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26일 대전 관내 초등학교 1, 2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기초학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초등학교 교사들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학력 진단 및 보정 방법 연수와 지구별 소그룹 컨설팅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초등학교 1, 2학년 1학기 말 기초학력 진단 및 보정 방법에 대해 한글문해력과 기초수리력으로 나누어 연수를 운영했다. 현직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강의가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지구별 소그룹 컨설팅을 실시하여, 기초학력지원단을 중심으로 교수·학습 프로그램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후에도 교사들에게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하고, 기초학력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파악해 학교 단위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글문해력이나 기초수리력과 같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보정 활동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윤정병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더욱 높여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각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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