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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환경피해 예방 및 건강 보호 위한 93억 투입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총 93억 1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모두가 건강한 환경보건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7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한 투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환경오염 취약지역 건강영향조사, 석면피해자 구제급여 지급, 석탄화력발전소 건강영향조사 사후관리, 라돈피해 우려지역 환경개선,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실내공기질 측정 관리 등이 포함된다.
이 중 특히 주목되는 사업은 환경오염 취약지역 건강영향조사 사후관리, 라돈 피해 우려 주거시설 저감사업,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실내공기질 측정 관리 고도화 등이다.
사후관리 사업은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건강영향조사 완료 후, 주민 건강검진 지원, 환경유해물질 고 노출자 추적 관리, 힐링 캠프 운영 등을 포함한다.
충남도는 또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내 라돈 기준치가 높은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라돈 저감시설 설치 지원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 조명환경관리구역 시행에 따른 제도 홍보 강화도 계획하고 있다.
충남도의 이러한 환경보건 정책은 국제기구 전문가 참여 환경보건 포럼 개최 및 유엔 공공행정상 응모 등을 통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대규모 환경오염 배출시설이 입지한 충남에서 환경오염으로부터 안전한 모두가 건강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선진 환경·보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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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 피해 복구 위한 전 국민 성금 모금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로 인한 피해 복구와 피해 상인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전 국민 성금 모금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서천특화시장의 3개동 227개 점포가 전소되어 큰 피해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다음달 16일까지 전 국민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화재 현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서천특화시장의 임시 개설과 신축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임시 상설시장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세 20억원과 시장 신축을 위한 150억원 등 총 170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도는 상가당 200만원의 긴급 재해구호비 지원, 소비자 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판촉 지원, 경영안정자금 지원, 지방세 및 공공요금 유예 및 감면 등의 지원 대책을 검토 중이다.
이미 서천군에는 재해구호기금 5억 6400만원이 지급되어 긴급 재해구호비 지원이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행되는 성금 모금은 피해 복구와 도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피해 도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최대한 빠르게 지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금과 지원 대책은 서천특화시장의 피해 상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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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기업혁신파크’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당진시에 ‘기업도시 2.0’이라 불리는 ‘기업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기업도시개발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가능해진 것이다.
기업혁신파크는 민간기업이 주도하여 투자 및 개발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도시로, 이번 개정안에는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최소 면적 요건이 기존 100만㎡에서 50만㎡로 축소되고, 도시지역에서는 10만㎡ 규모의 소규모 개발도 허용되는 등의 변경사항이 있다.
당진시는 ‘자동차 수출입 물류단지 및 모빌리티산업 육성 거점지구 조성’을 목표로 공모에 참여하였다.
이 사업은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일원에 위치한 50만㎡ 부지에 SK렌터카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등이 참여하여 2030년까지 총 29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사업은 SK렌터카 복합물류단지 조성, 모빌리티 혁신복합단지 조성, 모빌리티 테마 어메니티 복합공간 조성 등의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 개정안의 통과를 토대로, 국토부에 충남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기업혁신파크는 균형발전의 초석이 되는 지역 거점 조성 전략이자 국정 과제”라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진은 이미 자동차 관련 사업체 196개와 종사자 수 3253명이 있어, 미래 콘텐츠 관련 사업 유치 및 지원이 가능한 지역으로, 도의 중점 추진 중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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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충남 미래항공산업 발전 방안 논의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을 대한민국 수소연료 기반 미래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가 국회에서 열린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발전 방안 국회 세미나’에서 이루어졌다.
성일종·강훈식 국회의원 주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김태흠 지사, 신원식 국방부 장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한국기계연구원 최영 박사와 국방과학연구원 항공기술연구원 지철규 부장이 발제자로 나서 수소연료 기반 미래항공산업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충남에서의 수소연료 기반 미래항공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이 ‘수소의 허브’로서 수소산업 기반과 국방 인프라를 결합하여 수소무인기 등 미래항공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서산공항 개항을 맞추어 드론과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미래항공산업 연구개발 기관을 유치할 계획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남이 미래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충남의 수소산업 기반과 국방 인프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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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본궤도 진입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본궤도 올랐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6일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및 죽본리 일원에 국내 최초로 전력지원체계를 중심으로 한 ‘충남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산업단지는 87만 177㎡ 규모로, 2022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후 2년 만에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사업 추진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맡으며 총 16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국방국가산단 내에 국방벤처센터를 설립하고 미래 첨단 국방산업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의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약 2000억원의 생산유발과 1400명의 고용유발이 예상된다.
논산과 충남 남부권은 국방 관련 기관 및 연구기관이 밀집되어 있어, 국방 및 방위 신산업 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로 국방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국방산단 조성계획 승인을 통해 국방수도 완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강조했으며, 논산이 국방 교육·산업·방산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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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저출산 극복 정책 마련을 위한 청년 공무원 간담회 개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5일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청년 공무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청년 공무원들의 의견을 듣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김 부지사와 30여 명의 기혼 및 미혼 청년 공무원이 참석하여 충남의 저출산 정책 안내 및 극복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결혼, 출산, 양육, 주거, 환경, 교육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이날 수렴한 의견과 제안을 검토하여 저출산 극복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청취하여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 부지사는 출산·육아에 대한 인식 변화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충남도는 2026년까지 합계출산율 1.0명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준비 중이며, 이에 관한 주요 정책은 다음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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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재해구호기금 운용계획 변경으로 재난 피해민 지원 강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최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 및 지난해 대형 산불,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재해구호기금 운용계획을 변경하여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목표로 한다.
충남도는 24일 재해구호기금 운용계획을 긴급하게 변경하고, 동절기 구호비용을 집행할 계획이다.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5억 6400만원의 재해구호기금이 서천군에 지급되었으며, 피해 세대당 2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입주민 36세대에 6개월간 세대당 전기료 10만원을 지원하기 위해 2160만원을 확보했다.
추가로 한파 대비 취약계층 및 시설에 대한 난방비 지원을 위해 도내 한파쉼터 5178개소에 20만원씩, 취약계층 6만 4884가구에 10만원씩 지급하기 위한 총 75억 2400만원의 재해구호기금을 확보했다.
이러한 지원은 향후 난방비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에 실시될 예정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재해구호기금 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재난 피해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세심하게 살피고, 각종 재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한 구호비용 지원에 더욱 힘쓸 것임을 강조했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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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겨울철 버섯재배사 화재 주의 당부
겨울철 버섯재배사 ‘화재 예방’ 강조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겨울 도내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버섯재배사 화재를 계기로 겨울철 화재 예방에 대한 주의를 촉구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발생한 버섯재배사 화재는 총 81건으로, 이 중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38건에 달한다.
특히 충남도 내에서는 최근 3년간 18건의 버섯재배사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6건이 겨울철에 집중되어 있으며 올겨울에는 이미 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주로 난방 및 가습 시설로 인한 전기 사용량 증가와 이에 따른 과열, 벽이나 천정에 응결수가 누적되어 발생하는 누전 등이다.
이는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버섯재배사 내 난방 및 환기 시설 사용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전함 및 콘센트의 내부 먼지 제거, 적정 용량의 차단기 설치 등의 사전 점검 및 정비가 필요하다. 또한, 난방기나 전열기구 사용 시 누전 방지를 위한 관리가 중요하다.
김용균 도 농업기술원 버섯팀장은 겨울철 난방을 위한 전기 사용량 증가가 화재 위험을 증가시키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당부했다.
버섯재배사의 경우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구조는 화재 발생 시 진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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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사랑 설 명절 온라인 특판전’ 운영
‘농사랑’ 설 명절 농특산물 특판전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2일까지 ‘농사랑 설 명절 온라인 특판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특판전은 농사랑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소비자들은 과일, 채소, 축산물, 6차산업 상품, 건강식품, 전통주 등 135개사의 700여 개의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충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쿠폰, 특가 상품, 가격별 상품관, 한우 기획전 등을 마련했다. 또한, 특판전이 종료된 이후에도 농사랑 쇼핑몰과 제휴몰을 통해 지속적인 기획전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특판전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농가의 판로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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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탄소중립 산림 부문 추진 성과 공개
산림 부문 탄소중립 과제 128% 초과 달성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지자체 최초로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 부문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시행 중임을 밝혔다.
2022년과 2023년 각각 115%, 128%의 이행 목표 실적을 초과 달성하며, 2045년 조기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지난 2022년 국제 사회의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산림 부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이 전략은 2035년까지 온실가스 50% 감축, 2045년까지 100% 감축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산림 탄소 흡수능력 강화, 산림 탄소흡수원 확충, 목재 이용 활성화, 산림 탄소흡수원 보전 및 복원, 산림 탄소중립 기반 구축 등 5대 전략과 52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탄소 흡수량을 9.3만 톤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23년에는 대형 산불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6만 톤을 개선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산림의 기능과 목적을 고려한 다양한 숲 조성과 함께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재난으로부터 탄소흡수원을 보호하여 현재 226만 톤인 산림 탄소 흡수량을 235만 톤 이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조림 및 숲 가꾸기, 도시숲 조성, 국산 목재 공급, 펠릿보일러 지원, 산불진화대 운영, 산림 재해 예방 및 대응 연구 등이 포함된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의 탄소 흡수능력 강화와 경제림 육성, 미래 수종 적용 확대 등을 통해 204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202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