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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미디어 육성·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미디어 육성·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민의 민주적 여론 활성화와 지역언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는 2011년부터 매년 20개 내외 언론·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도에 등록된 일간·주간지, 충남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지상파 방송사, 방송영상독립제작사 등이다.
지원분야는 기획취재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역언론인 역량강화이며 신문은 건당 1000만원 범위에서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방송은 건당 40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하되, 충남을 주제로 한 방송프로그램을 전국권역으로 송출 시에는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언론인 역량강화는 도내 신문사 연합회가 주관해 언론 토론회 개최 시 50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신청서는 도청 누리집 행정-도정공고-공고·고시 및 지방보조금시스템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지방보조금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최원혁 공보관은 “도내 등록된 많은 언론사가 지역미디어 육성·지원사업을 신청해 지역사회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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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측량검사로 ‘적기 준공’ 뒷받침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각종 개발사업의 적기 준공을 위해서 시군과 협업해 신속한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사를 추진하고 도민의 소유권 보호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은 도시개발, 주택건설, 산업단지 개발 등 31개 사업을 대상으로 공사 완료 시 토지의 지번과 지목, 면적 등을 지적공부에 새로 등록하기 위해 실시한다.
도는 그동안 성과검사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협의제를 시행해 연중 상시로 사업계획 단계부터 검사 전 단계까지 검사자와 사업시행자 또는 측량수행자 간 검사방법 등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해왔다.
이에 더해 올해는 인허가 서류 및 현장 현황 등을 검토할 때 드론 측량사진을 병행 실시하는 등 전량 현지 성과검사를 통해 측량검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향상할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차별화된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정확하게 국토를 관리할 것”이라며 “도와 시군 간 지속적인 협업, 관계자 간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소통 강화 등 토지행정 역량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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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 승천하는 용처럼 재도약할 것”
“충남경제, 승천하는 용처럼 재도약할 것”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올해도 기업과 도민을 대표하는 영업사원으로서 열심히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5일 천안시에 위치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충남경제계 신년교례회’에서 참석자들과 갑진년 새해 희망과 비전을 공유하고 충남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충청투데이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국회의원, 금융기관, 유관기관, 경제단체, 대학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새해 경제키워드로 용문 아래 모인 물고기가 뛰어오르면 용이 되고 오르지 못하면 이마에 상처만 입게 된다는 ‘용문점액’을 꼽았다”며 “저는 올해 충남경제가 승천하는 용처럼 충분히 재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충남기업들은 내수부진과 수출둔화, 원자재 가격상승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제위기를 돌파해 왔다”며 “경제는 심리라고 하는데 충남북부상의에서 실시한 올해 1/4분기 기업경기 전망이 개선된 만큼 내실 있는 성장이 이어지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의 제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김 지사는 올해도 기업과 도민을 위한 세일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출범 후 1년 6개월 동안 삼성DP, 코닝사 등 국내외 128개 기업으로부터 18조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민선7기 4년 실적 14조 50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이다.
지난해 독일 방문 중에는 유럽 200여 개 기업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열어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기업의 성장에도 노력했다.
투자유치 뿐만 아니라 천안·홍성에는 전국 최대인 661만 1570㎡ 규모의 국가산단을 확보하며 기업하기 좋은 충남의 기반을 마련했다.
아산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 구축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지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지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됐다.
김 지사는 “기업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창업·벤처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펼칠 계획”이라며 “올해 충남경제가 용문 아래 머무는 물고기가 아니라 여의주를 물고 도약하는 청룡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내자”고 재차 강조했다.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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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낙농업 2세’ 류대곤·이효직 씨, 태안군에 한우불고기 기탁
태안 ‘낙농업 2세’ 류대곤·이효직 씨, 태안군에 한우불고기 기탁
[세종타임즈] 태안군에서 낙농업에 종사하는 류대곤·이효직 씨가 태안군민을 위해 한우불고기를 기탁하며 온정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한우불고기 60박스를 군에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4일에도 태안군에 쌀 300포를 기탁하는 등 군민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류대곤·이효직 씨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계실 군민 여러분께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낙농업 2세로서 지역 낙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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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특수 재난 구조 실력도 최고
충남소방, 특수 재난 구조 실력도 최고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충남119특수대응단이 소방청 주관 ‘2023 통합 대응 능력’ 평가에서 제2권역인 충청·강원권 최우수 특수구조단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충남소방은 지난해 12월 소방청이 선정한 전국 최강구조대 3곳 중 2곳이나 선정된데 이어 최우수 119특수구조단 선정으로 구조 분야에서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수도권과 충청·강원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전국 19개 특수구조대와 중앙119구조본부 4개 특수구조대를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 항목은 통합대응 능력과 구조역량 개선 노력 등이다.
소방청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도 119특수대응단에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구동철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특수 재난에 대비해 평소 대원들이 땀 흘려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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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새해 충남 발전 위해 한마음 한 뜻
갑진년 새해 충남 발전 위해 한마음 한 뜻
[세종타임즈] 충남도청기독교직장선교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4일 오전 7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교육청·도경찰청 기독교직장선교회와 함께 국가와 충남의 발전을 위한 신년 조찬 기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유재성 도경찰청장, 김종우 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선교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기도회는 1부 예배, 2부 신년 인사, 3부 조찬 간담 순으로 진행됐다.
기도회는 송준영 동대감리교회 목사가 대표 기도를, 김성선 당진삼봉교회 목사가 설교를 맡았고 각 기관의 지도 목사가 국가와 도정 발전, 도 교육행정 및 다음 세대, 충남경찰과 치안질서를 위해 특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올 한해 ‘섬기는 도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새해에도 충남과 도민들을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고 또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진 도청기독교직장선교회장은 “충남도청 복음화를 위해 1988년12월 10일 직장선교회를 발족한 후 올해도 신년 조찬기도회로 3개 기관이 한해를 열고 하나님에게 영광 돌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연합해 국가와 도정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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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 인공지능 활용 시범 운영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민간의 초거대 인공지능을 활용한 ‘충남형 인공지능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을 마치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민간의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충남형 인공지능 플랫폼 및 서비스를 개발, 시작 단계인 인공지능의 행정 분야 적용 실현 가능성과 효과·효용성 등을 검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범 운영하는 서비스는 공급기업인 바이브컴퍼니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보화사업 업무용 서치지피티’와 ‘도정 이슈 분석 서비스’이다.
업무용은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등에서 관리하는 통계 데이터를 초거대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이용자가 분야별 키워드만 입력하면 필요한 통계 데이터를 찾아주고 간단한 시각화까지 지원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슈 분석은 소셜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정에 대한 여론 탐색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도는 시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민간의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 지원 사업’ 정부 공모 신청 및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직원들이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마련 및 이용 활성화를 통해 민선8기 공약인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지방정부 구현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학습 분야를 확대해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디지털 지방정부 구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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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빠른 ‘충남병원선’ 새해 첫 뱃고동
크고 빠른 ‘충남병원선’ 새해 첫 뱃고동
[세종타임즈] 두 배 키운 몸집에 최첨단 의료장비를 싣고 하이브리드 추진 방식으로 더 빨라진 ‘충남병원선’이 취항 이후 첫 새해인 2024년, 첫 뱃고동을 울리며 섬 마을 주민 건강 지킴이로서의 임무 시작을 알렸다.
도에 따르면, ‘섬 마을 종합병원’인 충남병원선은 3일 보령 삽시도를 시작으로 올해 진료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해 8월 새롭게 닻을 올린 충남병원선은 선령 22년으로 노후한 ‘충남501호’를 대체해 건조했다.
선박 규모는 충남501호보다 두 배 큰 320톤이고 전장 49.9m, 폭 9m, 깊이 3.8m, 최대 승선 인원 50명, 최대 항속 거리 1037㎞이다.
충남병원선은 특히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디젤기관과 에너지저장장치를 교차 사용하는 복합 추진 방식을 채택했다.
고속 운항 시 디젤기관을 사용하고 저속이나 근거리 운항 때에는 전기 모터를 사용,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올리며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한다.
추진기는 서해안의 낮은 수심을 고려해 워터제트 방식을 택하고 최대 속력은 20노트로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이송도 가능하다.
의료장비는 골밀도 측정 장비와 생화학분석기 등과 최신으로 교체하고 물리치료실을 새롭게 설치해 섬 주민에 대한 의료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총 근무 인력은 내과, 치과, 한의과 의사 3명, 간호사 3명, 의료기술 4명, 해양수산 9명, 통신운영 1명, 조리사 1명 등 21명으로 충남501호 때보다 4명 늘렸다.
충남병원선은 올해 6개 시군 32개 유인도서 주민 3440명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순회 진료 활동을 펼친다.
진료 목표 일수는 180일 이상으로 진료 과목은 내과와 치과, 한의과 등이며 연간 목표 진료 연인원은 1만 2000명이다.
충남병원선은 또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방문 진료를 실시하고 기상 악화로 출항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건진료소를 원격으로 연결해 진료한다.
이날 새해 첫 출항에서는 삽시도 앞바다에 정박해 섬 마을 주민들을 충남병원선으로 승선시켜 진료를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섬 지역 주민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으로 만성질환자가 많은 반면, 의료서비스 접근성은 낮아 충남병원선이 오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최첨단 의료 장비를 보유하고 더 크고 더 빨라진 충남병원선은 지난 45년 간 해왔던 것처럼, 섬 마을 주민 건강 지킴이로서의 임무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병원선은 지난해 183일 동안 4885마일을 이동해 내과 8148명, 치과 1007명, 한방 1862명 등 연인원 1만 1017명을 진료했다.
지난해 11∼12월 이용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전원이 충남 병원선 직원 친절도와 진료 서비스에 만족감을 표했다.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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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국가사업 선정…국비 27억 확보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올해 첫 국가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에 3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27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논산시·서천군 ‘식품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마케팅 역량강화 지원사업’ 보령시 ‘우수해양자원을 활용한 지역브랜드 다각화사업’ 부여군 ‘연고자원의 스마트팜 기반구축을 통한 생산고도화 지원사업’으로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추진한다.
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각 시군에 특화된 농수산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논산시·서천군은 농산자원을 활용한 가공식품 산업을 중심으로 두 지자체 간 연계 네트워크 구축, 마케팅, 제품 고급화, 시제품 제작, 인증 및 시험분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5명의 고용증가, 15억원의 수혜기업 매출증가 효과 및 1억 5000만원의 수출증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보령시는 중소기업 혁신공모과제와 연계해 기업 성장 컨설팅,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우수 브랜드 육성을 위한 사업고도화 등을 지원한다.
사업 추진에 따른 효과로는 35명의 고용증가, 25억원의 수혜기업 매출증가 효과 및 지원기업 8개사의 사업화 수출 등이 예상된다.
부여군도 중소기업 혁신공모과제와 연계해 스마트팜 인식개선, 창업 활성화 지원, 유망기업 사업화지원 등을 운영한다.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50명의 고용증가, 20억원의 수혜기업 매출증가 효과 및 수출증가율 5%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도는 이번 사업에 앞서 2006년부터 24개 과제를 지원했으며 지난해 선정된 과제 2건을 진행 중이다.
올해 추가로 3건이 선정된 만큼 인구소멸지역의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 지속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내 농수산 식품산업의 수요정체기를 극복하는 전환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 소멸위기 극복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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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무·팥 비료 사용기준 설정
알타리무·팥 비료 사용기준 설정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공익직불제 이행 및 안전한 먹거리 생산, 더 나아가 토양 환경 보존을 위해 소면적 작물인 알타리무와 팥의 비료 사용기준을 설정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0년부터 공익직불제가 시행돼 작물 재배 시 화학비료 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하지만 소면적 작물인 알타리무, 팥 등은 기존에 설정된 비료 사용기준이 없어 그동안 유사 작물에 준하거나 개인의 경험을 토대로 비료를 사용해 작물의 안정적 생산이 어렵고 과다 비료 사용에 의한 토양 환경 오염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알타리무와 팥에 대해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농가의 비료 사용량을 파악하고 비료 수준별 재배시험을 실시해 비료 사용기준을 설정했다.
알타리무의 비료 표준사용량은 300평당 질소 17㎏, 인산 9㎏, 칼리 8㎏이며 팥은 질소 4㎏, 인산 5㎏, 칼리 6㎏으로 설정했으며 두 작물 모두 전량 밑거름으로 시비해야 한다.
또 내년부터는 알타리무와 팥에 대한 비료 사용처방서 발급이 가능하므로 작물 재배 시 비료 살포 전에 토양을 채취해 시군농업기술센터에 토양검정을 의뢰하면 비료의 종류에 따라 정확한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윤여욱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연구사는 “알타리무·팥에 대한 비료 사용기준 설정으로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해지고 토양 환경도 보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산물의 안전성과 농업 환경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