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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헬기 추가 도입…도민 생명·재산 지킨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대형 재난 및 다양한 응급상황으로부터 충남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줄 소방헬리콥터가 추가로 도입된다.
충남소방본부는 2025년 하반기 다목적 중형 소방헬리콥터 도입을 위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도입하는 헬기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의 에이더블유-139 기종으로 다발엔진, 최대항속거리 700㎞, 최대이륙중량 4300㎏, 최대순항속도 240㎞/h 이상이며 14명 이상 탑승할 수 있다.
사업비는 총 230억원으로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계속비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도 소방본부는 1대의 소방헬기를 운용 중으로 연속 출동에 따른 정비시간 지체와 기체 노후화로 인해 연간 가동률이 73.7%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다.
2025년 새 헬기가 도입되면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되고 동시다발적인 재난상황 발생 시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진규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접근이 곤란한 지역의 재난 대응과 중증 환자의 원거리 병원 이송 등 소방헬기의 출동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구매 계약이 체결돼 기쁘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소방헬기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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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근로자 월 최대 20만원 기숙사 임차료 지원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단에 입주한 중소기업이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면 도와 시군이 1인당 월 최대 20만원 한도에서 기업당 10명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내년 1월 15일까지이며 지원 규모는 300여명에게 3억 3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부족할 경우 예산을 소진할 때까지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
도는 올해 5개 시군, 19개 단지, 224명에게 기숙사 임차료로 2억 71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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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점오염원 관리 종합대책 완성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비점오염원 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내년부터 세부관리대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비점오염원 관리 현황, 비점오염원 관리의 비전 및 목표설정,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우선순위 선정, 유역별 세부관리대책 및 추진계획 등의 내용이 담겼다.
비점오염원은 산업단지 폐수, 생활하수시설 등 오염원이 특정된 점오염원과 달리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넓은 면적에 걸쳐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배출돼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근원지를 말한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비점오염원 관리 종합대책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지난 20일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먼저, 비점오염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25개 유역을 3개 지역으로 구분했다.
도시지역은 도시 불투수면적률 저감 산업단지 비점오염원관리 중점관리저수지 주변 도시 비점오염원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농·축산지역은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비점오염 관리기능 부여 주민참여형 농업비점관리 및 민관 협력 구축 농업지역 하천의 비점저감기능 강화 축사 및 가축분뇨 비점관리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연안지역은 연안 담수호 유입 비점오염원 관리로 담수호 수질개선 연안자원 보호를 위한 유역 비점오염관리 추진 등 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이종현 도 물관리정책과장은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은 여름철 녹조발생, 물고기 집단폐사 등 여러 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며 “비점오염원 관리에 대한 체계적 대책 수립이 건전한 물순환 체계 구축과 수생태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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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이엔씨, 이웃돕기 성금 4억원 쾌척
도원이엔씨, 이웃돕기 성금 4억원 쾌척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성우종 도원이엔씨 대표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4억원을 전달받았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성 대표는 이날 열린 전달식에서 김 지사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서산에 본사를 둔 종합건설업체 도원이엔씨는 2003년 태풍 ‘매미’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나눔 실천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는 도내 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비롯해 도내 장애인 합동 결혼식을 후원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가정 명절 위문품 전달, 저소득 가정 학생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한 성금 4억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매년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도원이엔씨에 감사를 전하고 기탁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성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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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발판 놨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적 근거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충남도 내 설립 발판을 놓게 됐다.
도는 1차적인 목표를 달성한 만큼, 앞으로 천안 설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통해 재석 의원 269명 중 찬성 265명, 기권 4명으로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을 가결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보건복지부 산하 특수법인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의학 기술의 연구를 통해 산업진흥 촉진 기술표준화 및 치의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보급·확산 치의학 기술분야 우수 인력 양성 치의학 산업기술발전 지원 등이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민선8기 힘쎈충남과 대통령 지역공약 사항이다.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 대응과 치과 의료 서비스 부문 혁신 산업 발전 구축, 고령화에 따른 만성 구강질환 증가, 신성장 동력 창출 등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7월과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대통령 지역공약인 만큼, 전국 공모 방식은 안 된다며 천안 설립을 건의한 바 있다.
도와 천안시는 대통령 지역공약 조속 이행을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천안아산 KTX 역세권 내에 설립 부지 5162㎡를 매입하기도 했다.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도는 천안 설립을 위해 정부에 대통령 지역공약 사항인 점을 강조하며 공모를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강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모 분위기가 감지될 경우에는 범도민 서명운동과 궐기대회 등을 통해 220만 도민의 힘을 결집하고 충남치과의사회와 단국대 치대 등도 나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대통령 공약인 만큼, 전국 공모는 불필요한 논란과 행정력 낭비 등을 초래할 수 있다”며 “당초 약속대로 천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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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청년농 금융 부담 확 낮춘다
스마트팜 청년농 금융 부담 확 낮춘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스마트팜 활성화 및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스마트팜 경영을 준비 중인 청년농업인에게 무담보 저금리의 ‘충남형 스마트팜 금융 지원’에 나선다.
도는 28일 충남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NH농협은행 충남지역본부·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형 스마트팜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200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와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추진 경과 및 협약 내용 보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부터 시행하는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경영 안정 자금 특례 보증 지원사업’을 위한 것으로 청년농업인의 영농 자금 부담을 완화해 스마트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마련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팜을 준비 중인 청년농업인이 담보 없이 낮은 금리의 경영 안정 자금을 대출받아 사용함으로써 초기 스마트팜 투자 비용에 대한 금융 부담을 덜고 도내에서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에 도와 NH농협은행, 하나은행은 각각 30억원, 10억원, 5억원을 동반 출연해 총 45억원의 재원을 마련하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5배인 675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경영 안정 자금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특례 보증은 675억원씩 3회에 걸쳐 2025억원 한도로 추진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2·3회차 출연 금액과 보증 규모는 1차 특례 보증을 진행한 후 협의할 계획이다.
협약 기관별로 도는 보증 재원 출연과 이자 보전 및 스마트팜 경영 설계 지원을 NH농협은행·하나은행은 보증 재원 출연을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서 발급을 맡아 진행한다.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은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필요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도는 농어촌진흥기금을 통해 스마트팜 경영 비용 대출에 따른 이자를 보전해 청년농업인의 재정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특례 보증 대상은 창업자립형 자립형 온실 신축 도제형 스마트팜 지원 농가 중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신청자로 대상 인원은 2025억원 기준 인당 최대 융자 한도 2억원 활용 시 1012명 수준이다.
보증 비율은 100% 전액 보증이며 신용보증 기간은 최장 10년 이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스마트팜 청년 창업의 제1관문은 사업 자금 융통으로 스마트팜을 할 농토와 시설을 마련하려면 억 단위의 자금이 필요한데 돈도 없고 신용도 낮은 청년들에겐 불가능에 가까운 꿈”이라고 짚으며 “이에 도는 청년농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함께 1000여명의 청년농에게 2000억 규모의 금융 지원을 앞으로 3년간 추진하는 ‘123 특례 보증 프로그램’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개인당 융자 한도 2억원으로 실효성을 높이고 파격적인 무담보 융자를 통해 청년농의 스마트팜 진입장벽을 확 낮출 것”이며 “청년들이 열정만 가지고 온다면 청년농이 충남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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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방하천 4곳 ‘국가하천 승격’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웅천천 등 지방하천 4곳이 내년부터 2025년까지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27일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를 열고 도내 웅천천 13.9㎞, 삽교천 8.94㎞, 갑천 5.01㎞, 병천천 3.20㎞ 총 31.05㎞가 포함된 국가하천 승격대상 지방하천 20곳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방하천이 국가하천 승격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환경부는 국가재정 등을 고려해 내년 웅천천에 이어 2025년 나머지 3곳을 국가하천으로 단계별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웅천천은 국가하천이 없는 금강 서해권역에 지정되는 최초의 국가하천으로 승격과 더불어 권역별 하천기본계획 수립 국가하천 정비사업 등을 단계별로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금강 서해권역 하천정비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 지방하천에 대한 국가사업 시행 등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도내 지방하천정비에 대한 국가 지원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도는 하천정비사업 확대와 지방하천에 대한 국가지원 확대 일환으로 국가하천 지정 기준에 부합한 도내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환경부에 지속 건의해 왔으며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
환경부는 2027년까지 추가로 지방하천 10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 추진할 계획으로 도는 치수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도내 지방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연차적으로 국가하천 승격이 진행되지만, 2019년 곡교천 승격 이후 도내 지방하천 4곳의 국가하천 승격은 전례없는 쾌거로 그동안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 승격된 국가하천에 대한 신속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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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19구조대, ‘전국 최고’
충남 119구조대, ‘전국 최고’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 주관 올해 ‘구조대원 안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 평가에서 태안소방서와 천안서북소방서 119구조대가 전국 최강구조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번 평가는 전국 200여 119구조대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전문성 향상·역량 강화 등 3개 분야 9개 지표를 평가해 구조대 3곳을 ‘최강 구조대’로 선정했다.
태안소방서 119구조대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 분야에 참가하는 등 역량강화 분야에서 천안서북소방서는 인명구조사 배치와 특별교육·훈련을 통한 전문성 향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영예를 안았다.
최강 구조대로 선정된 태안소방서와 천안서북소방서 구조대에는 소방청장 상장과 ‘전국 최강 구조대’가 새겨진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방상천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전국 최강구조대 3곳 중 충남소방이 2곳이나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고 수준의 구조역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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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청양 이동거리 11㎞ 단축된다
부여-청양 이동거리 11㎞ 단축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건설본부는 28일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에서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625호선 신설 2.51㎞ 구간 도로공사를 완료해 29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신설 구간은 도로의 선형이 불량하고 노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기존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와 호암리를 통해 청양군 인양리로 연결되는 도로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총사업비 324억원이 투입됐으며 2018년 3월 착공해 이달 20일 준공했다.
도 건설본부는 지방도 625호 단절 구간이 연결됨에 따라 부여에서 청양까지 11㎞를 단축, 이동시간은 약 13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용 도 건설본부장은 “이번 신설 구간 개통은 5년의 공사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무재해로 사업을 준공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도내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보수는 물론, 공사중인 사업은 조속히 마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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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매우 만족’
충남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매우 만족’
[세종타임즈] 충남도서관은 올해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10명 중 9명이 도서관 이용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충남도서관은 최근 전문 리서치업체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종합만족도’ 84.8점을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컴퓨터·DVD·비디오 등 도서관 시설 만족도’가 90점으로 가장 높았고 ‘직원의 전문성·친절도 등 서비스 만족도’가 86.2점으로 뒤를 이었다.
‘누리집·전자책·오디오북 등 디지털자료 온라인서비스 만족도’는 84.8점, ‘신간·희망도서 등 보유 장서 만족도’는 83.1점, ‘방문 편의성’은 82.9점, ‘독서문화프로그램’은 82.6점으로 나타났다.
도서관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91.4점을 기록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 중 94.7%가 ‘만족했다’라고 답했으며 ‘불만족했다’라는 응답은 0.7%에 불과했다.
충남도서관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건의 사항을 검토해 도서관 발전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추진 시 반영할 방침이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충남도서관은 올해부터 운행 중인 내포순환버스로 방문 편의성이 개선됐고 내년 독서문화프로그램 예산도 늘어나 도민에게 좀 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이용자에게 만족도가 낮았던 부분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충남의 대표도서관으로서 도서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서관은 지난 10월 ‘충남 제2차 도서관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해 10개 중점과제와 30개 세부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202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