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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훈 주무관 분야 최고 ‘건축사’ 합격
윤성훈 주무관 분야 최고 ‘건축사’ 합격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공공기관유치단 소속 윤성훈 주무관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해 건축 분야 최고 자격증인 ‘건축사’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5년 이상 건축 관련 실무경력이 있어야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합격률이 10% 안팎에 불과한 건축 분야 최고의 국가전문자격시험이다.
2012년 충남도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윤 주무관은 이듬해인 2013년에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으며 11년 이상 도청 이전 신도시인 내포신도시 개발계획과 지구단위계획 업무를 맡아 온 도시계획·건축 전문가다.
윤 주무관은 그동안 도시계획, 건축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시간 외 틈틈이 시험을 준비해 이번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윤 주무관은 “동료 직원들의 격려와 가족의 배려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건축사를 준비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접목해 도정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공직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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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국방산단 토지거래 허가구역 재지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예정 지역인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원 0.8㎢를 2026년 1월 4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도는 지난 20일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하고 28일 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해당 지역은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투기수요 유입 우려가 커 2021년 1월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지정기간은 내년 1월 4일까지였다.
도는 해당 지역이 토지 보상이 완료되지 않는 등 사업 초기 단계로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사유가 소멸되지 않아 도 관계부서와 논산시장의 의견을 반영해 토지거래 허가구역 2년 연장을 결정했다.
허가구역은 기지정된 동산리·죽본리 일원을 중심으로 설계 변경부분을 반영해 1만 8000㎡가 늘어난 580필지 87만 177㎡이며 재지정 기간은 오는 2026년 1월 4일까지 2년이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 상승을 방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해당 구역 안에서 농지 500㎡ 임야 1000㎡ 대지 등 기타 250㎡를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경우, 반드시 논산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토지거래 허가를 받은 경우에도 일정 기간 허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허가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은 경우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토지거래 허가구역 제도는 가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이번 허가구역 재지정은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 호재에 편승한 불법적인 거래나 투기를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며 “도내 부동산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을 꾸준히 관찰해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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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데이터포털 ‘올담’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기여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기여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서비스 중인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이용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도에 따르면 현재 올담 이용자 수는 총 6만여명으로 월평균 이용자 5000명을 돌파하며 2600명 수준이었던 전년 대비 90% 이상 증가했다.
월평균 이용자 중 도민은 지난해 1278명에서 올해 178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데이터포털 올담은 2020년 행정안전부의 ‘지역 빅데이터 공모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활성화를 위해 2021년 6월 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민간에 데이터를 개방해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고 공공과 민간데이터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 및 가치 창출을 위해 대민 서비스 포털을 추가로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723건의 데이터를 추가 발굴해 대민 개방을 실시했으며 수요도가 높은 의료 관련 데이터 개방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협약 체결 이후 의료자원, 다빈도 상병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개인정보보호를 적용해 안전한 형태로 개방,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함께 공무원들의 반복적 업무 개선을 위한 업무간소화서비스 서비스를 공모 받아 국내 여비 간편산출, 주요업무 자동보고 등을 서비스 해왔고 7종을 추가 개발해 제공중이다.
이를 통해 전국 공무원의 단순 반복 업무를 데이터 기반으로 개선해 행정능률 향상 및 업무처리 시간을 감축하는 성과와 더불어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제39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내년 1월부터는 기존 충남넷을 통해 서비스 하던 통계정보관을 올담으로 이관해 데이터와 통계를 동시 접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고 충남형 100대 통계 지표 개발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와 통계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 올담을 통해 카드소비, 유동인구,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 생활에 밀접하고 활용도가 높은고가치·고품질의 데이터를 지속 발굴·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보다 다양한 업무간소화서비스 개발 및 세부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이 추진되는 기반으로 올담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승현 데이터담당관은 “올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진단 평가에서 전국 광역 중 최고점수를 달성했다”며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꾸준히 발굴해 공공의 가치를 지속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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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청신호’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적 근거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이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이 28일 예정된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치의학계의 숙원이자, 민선8기 충남도와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사업은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산하 특수법인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의학 분야 기술 연구개발 촉진 및 기술 표준화 치의학 분야 우수 연구인력 양성 치의학 분야 특화 연구개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도는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 대응과 치과 의료 서비스 부문 혁신 연구 기반 구축, 고령화에 따른 만성 구강질환 증가, 신성장 동력 창출 등을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7월과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대통령 지역공약인 만큼, 전국 공모 방식은 안 된다며 천안 설립을 건의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박현수 충남치과의사회장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추진을 공식화 했다.
지난 2월에는 국내 치과의사 3만여명이 소속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지난 3월에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 설립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며 전국적인 공감대와 여론 형성에 나섰고 4월에는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와 함께 국회와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 등을 수차례 찾아 개정안 통과를 요청했으며 관계 부처 간 이견을 조율하기도 했다.
도와 천안시는 특히 대통령 지역공약 조속 이행을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천안아산 KTX 역세권 내에 설립 부지 5162㎡를 매입했다.
도는 이밖에 전국민 설문조사와 치의학 전문가 간담회, 천안 설립 전문가 간담회, 전문가 실무추진단 구성 등의 활동도 펴왔다.
김태흠 지사는 개정안 법사위 통과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힌 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대통령 공약인 만큼, 전국 공모가 아닌 지정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앞으로 본회의 통과와 천안 설립을 위해 지역 정치권 등과 총력 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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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과의 소통의 장 마련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7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시군 관계관 소통·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동유 도 자치행정과장과 도·시군 공무원, 시군 민간 보조사업자, 북한이탈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에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를 민선 8기 역점과제로 선정한 도는 내년 생활밀착형 경제 지원 가족 통합 교육 서비스 시군 특화 지원사업 인식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도내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이 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은 미래 통일 한반도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도록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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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 주요 만족도 꾸준히 상승세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민이 느끼는 삶의 질 및 주거·교통, 근로여건 등 주요 항목의 만족도가 꾸준히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도가 발표한 ‘2023 충남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인 삶에 대한 만족도는 6.44점으로 지난해보다 0.05점 상승했다.
2020년부터 하락 추세였던 공교육 만족도는 올해 5.03점으로 지난해 4.81점보다 0.22점 상승했으며 학교 교육 이외 교육기회 충분도는 4.42점으로 지난해보다 0.25점 올랐다.
근로여건 만족도는 올해 5.99점으로 지난해보다 0.19점 올랐으며 의사소통 및 인간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하는 일 고용안정성 순으로 조사됐다.
주거환경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추이로 거주주택 6.22→6.27점 공공시설 5.65→5.67점 휴식공간 5.24→5.29점 기반시설 5.86→5.85점 쇼핑시설 5.43→5.42점 주거지역 내 주차장 5.32→5.25점으로 집계됐다.
대중교통 분야는 시내·마을버스와 농어촌버스 4.90→4.99점 시외·고속버스 5.52→5.58점 기차 5.63→5.81점 등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만족도는 5.51점에서 5.60점으로 상승했다.
만족도가 하락한 항목은 가족관계, 소득, 여가활동 분야 등이다.
가족관계 만족도는 지난해 7.81점에서 올해 7.76점으로 0.05점 소폭 하락했으며 자녀와의 관계 만족도가 가장 높고 배우자, 자기 부모 순으로 조사됐다.
소득 만족도는 4.75점으로 전년 4.91점 대비 하락했고 여가활동 만족도 또한 4,41점으로 전년 4.46점 보다 하락했다.
사회조사는 충남의 현 상태를 양적·질적 측면에서 측정해 사회변화상 및 발전상을 알 수 있는 조사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표본 1만 5000가구 내 만 15세 이상 도민 2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도민 생활과 밀접한 11개 항목을 조사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도와 시군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지역 맞춤형 통계자료를 통해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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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충남∼대전 ‘미니 전철’ 달린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 계룡에서 대전 도심을 관통해 신탄진까지 달리는 ‘미니 전철’이 오는 2026년 탄생한다.
도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사업’ 노반 분야 공사를 27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호남선 KTX 개통 등으로 발생한 호남선과 경부선 여유 용량을 활용, 총 2598억원을 투입해 계룡에서 신탄진까지 총연장 35.4㎞ 구간에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철도망은 당초 2015년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후, 2018년 기본계획 고시와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그러나 지난해 기획재정부 수요 예측 재조사에 따라 사업이 주춤하다, 지난 4월 재조사를 최종 통과하며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
이어 10월 노반 분야 공사 발주, 이달 사업 실시계획 승인 고시를 거쳐 27일 착공과 함께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이 철도망에는 별도 철로 신설 없이 12개 정거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계룡·흑석리·가수원·서대전·회덕·신탄진 등 6개 정거장을 개량하고 도마·문화·용두·중촌·오정·덕암 등 6개 정거장을 새롭게 설치한다.
투입 열차는 기관차가 없는 전동차로 2량 1편성 씩 총 8편이다.
운행 횟수는 2030년 말 기준 1일 2만 7259명의 교통 수요를 감안, 하루 편도 65회로 잡았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12분에 1편, 그 외 시간대에는 20분에 1편 씩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계룡∼신탄진 간 이동 시간은 상하행 모두 35분이다.
한 정거장 당 이동 시간이 3분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계룡에서 대전 도심지까지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셈이다.
도는 이 노선이 개통하면 충남 남부와 대전 간 철도 교통 편의 증대 및 이동 시간 감소, 철도 이용 증가에 따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뒷받침, 지역 균형발전 기여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거점 도시 간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녹색교통수단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요 예측 재조사로 사업이 지체된 만큼, 건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적기 개통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대전시 등과 적극 협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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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남을 빛낸 유공자 한자리에
올해 충남을 빛낸 유공자 한자리에
[세종타임즈] 올 한해 충남 발전을 위해 힘쓴 도민·법인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수상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충청남도 문화상 지역복지 성실 납세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 추진 공공디자인 업무 추진 건축행정 건실화 우수 건축디자인문화제 해양레저·관광 발전 도정 발전 야생 생물 보호관리 등 11개 부문 2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충청남도 문화상은 김명수 한국문인협회 충청남도지회장, 함숙찬 한국미술협회 미술행정이사, 정해천 충청남도요트협회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지역복지 유공자로는 유인옥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선정돼 수상했고 성실납세 분야 수상의 영예는 피케이엘, 도고칸트리구락부, 동신포리마 등 세 개 법인이 안았다.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 추진 유공자로는 서산 동문코아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안희섭 씨와 관리사무소장 장기순 씨, 내포 경남아너스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송용호 씨와 관리사무소장 신선희 씨, 보령 죽정 주공아파트 노인회장 김영원 씨와 주거행복지원센터장 이영중 씨가 수상했다.
공공디자인 업무 추진 유공자로는 김곡미 연암대 교수가, 도시리브투게더 주택 건립 유공자로는 김상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기획총괄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건축행정 건실화 우수 유공자로는 박종석 남도측량설계사무소 대표, 조한선 반도산업개발 대표이사를, 건축디자인문화제 유공자로는 한민규 건축사사무소 민 대표, 유병숙 갑진 건축사사무소 대표를 각각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해양레저·관광 발전 유공 표창은 한서대 해양스포츠교육원이, 도정 발전 유공 표창은 임찬혁 독립기념관 경영지원부 주임이, 야생 생물 보호관리 유공 표창은 변지섭 충남산학융합원 실장과 국립생태원 야외식물부가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해 묵묵하게 자신의 위치에서 소명을 다해 충남을 이끌어 준 유공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주변 이웃과 지역에 미친 ‘선한 영향력’이 사회 전반에 골고루 퍼져 ‘더 나은 충남’을 만들어 왔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도정 사상 최초로 내년도 국비 10조 2130억원을 확보한 만큼 각종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낼 것”이며 “내년에도 충남에 대한 애정과 사랑으로 우리 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주시길 바라며 충남이 여러분의 자부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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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석유화학산업 고도화 ‘4차산업 발전 기대’
충남 석유화학산업 고도화 ‘4차산업 발전 기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9일자로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대죽리·기은리 일원에 조성하는 ‘대산3 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대산3 일반산업단지는 2027년까지 2725억원이 투입되며 총 77만 8000㎡ 부지에 산업시설용지만 56만㎡에 달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기존 입주기업 부지 부족 해소 및 신규투자를 촉진하고 4차산업혁명에 대응한 화학산업 고도화 등 변화에 따른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전국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에는 LG화학, 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KCC, 한국석유공사 및 60여 중소기업이 입주한 상태로 그동안 40여 개 기업이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입주를 희망하면서 추가 산업단지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의를 진행, 승인기간을 최대한 단축함으로써 이번에 승인고시하게 됐다.
도는 대산3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그동안 확장 수요 대응과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서산의 산업경제가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조 3300억여 원, 고용유발효과 2700명, 부가가치액 4300억여 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지형적 여건으로 환경적 피해에 고통받아 왔던 독곶리·대죽리·기은리 일원 주민의 숙원 사업이자 오랜 민원도 일정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산업단지와 연접한 국도 38호선은 대산 석유화학단지 주변 도로의 극심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현재 설계용역 추진중으로 2025년 공사를 발주해 2031년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접근 및 2029년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준공되면 접근성이 크게 높아져 기업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남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해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산업단지를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서산시 성장동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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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첫 일반산단 ‘수소특화단지’로 조성된다
청양 첫 일반산단 ‘수소특화단지’로 조성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청양군 첫 일반산업단지를 ‘수소특화단지’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 일원에 1086억원을 투입해 73만㎡ 규모로 조성하는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29일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양 일반산단은 제4차 산업, 광역 접근성 등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정부의 산업정책 선제 대응 및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목적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산단 조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 6243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2591억원 등 총 8834억원과 27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단 진출입을 위해 국비지원사업으로 국도 29호선 중묵교차로 구간을 기존 3지에서 4지 교차로로 변경·개선해 진입도로를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
또 국지도 96호선에서 산단으로 진출입도로를 개설하고 진입로부터 신원교차로까지 770m 구간 도로를 확포장해 대형 차량의 통행과 도로 안전성을 확보한다.
공업용수는 환경부 정책사업인 남양지구 지하수 저류댐 개발을 통해 확보할 예정으로 산단으로부터 약 11㎞ 거리에 지하 차수벽, 취수시설을 설치해 공급할 계획이다.
공업용수관로는 도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며 산단 내 안정적인 용수공급은 물론 산업단지 조성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청양군은 인구가 계속 감소하며 한국고용연구원이 발표한 ‘소멸 고위험’ 군에 포함돼 있다”며 “지역 경쟁력의 원천이자 경제 기반을 넓히는 산단이 청양군 내에 필요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