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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의 기본 덕목’ 청렴 조직문화 확립한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올해도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위한 반부패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도는 지난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전국 최초 8년 연속 최고 등급,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4년 연속 광역 1위을 달성했다.
최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광역자치단체 9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도 감사위원회는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2024 간부 공무원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서약식은 김 지사를 비롯해 김기영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도 간부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서약 및 청렴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서약했다.
이와 함께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고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직위를 이용한 직위·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힘쎈충남, 청렴이 곧 힘이다’라는 구호 아래 김 지사와 양 부지사, 신규 직원이 청렴 핸드프린팅에 참여해 청렴의지를 굳게 다졌다.
도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광역자치단체 5위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이보다 더 노력해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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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충남도정을 빛낸 시책’ 선정
‘2023 충남도정을 빛낸 시책’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23 도정을 빛낸 시책’ 10건을 선정하고 시책 추진 부서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김태흠 지사가 직접 우수시책 소관 부서장 등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먼저, 투자통상정책관은 국내 투자 14조 7315억원, 해외 투자 3조 3416억원을 유치해 도정 사상 최대 규모인 18조 731억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해 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은 교부세 감소 및 정부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 도정 사상 최대 규모인 정부예산 10조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치안전실 사회재난과와 자연재난과는 올해 전례없는 대형산불과 호우피해에 대응해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이끌어내고 재해복구비 4461억원을 확보해 이재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산업경제실 산업입지과는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및 홍성 미래신산업 국가산단 등 전국 최대 규모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을 이끌어 냈다.
복지보건국 보건정책과와 홍성의료원은 전국 최초 친환경 병원선 취항과 산후조리 및 소아의료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취약지대를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진흥과는 ‘2023 대백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에서 323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고 전세계에 백제문화의 적통이 충남임을 알렸다.
농림축산국 스마트농업과는 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고 청년이 모이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하고 전문교육, 금융, 시공 등 촘촘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스마트팜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기후환경국 환경관리과는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공청사 1회 용품 퇴출을 추진하고 시군 및 민간영역으로까지 확산해 일상 속 탄소중립 범도민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건설교통국 교통정책과와 도로철도항공과는 광역교통 서비스 확대를 위해 2024년 정부예산 2조 6954억원 확보, 서산공항 기본계획 착수, 광역 최초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 충남형 엠버스 개통 등을 추진했다.
소방본부 소방행정과는 전국 최초 강 익수자 수색 전술 및 장비 고안, 전기차 화재진압용 워터포켓 개발, 광범위 화재 시설물 보호 전술 전국 확산, 도민 대상 연령별 전방위 심폐소생술 교육 추진 등 대형재난에 대비한 소방역량을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한편 도는 2001년부터 한 해 동안 도정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책을 선정해 도민에게 알리고 추진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도정을 빛낸 시책을 선정하고 있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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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힘찬 새 출발 나선 ‘힘쎈충남’
새해 힘찬 새 출발 나선 ‘힘쎈충남’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갑진년 새해를 여는 시무식을 열고 지난해 도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 직원을 격려하고 올해 도정 목표 달성을 위한 열정을 강조했다.
김 지사와 김기영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 올해 시무식은 우수 시책 등 시상, 신년사, 떡 케이크 자르기, 청렴 서약식 및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10건을 추진한 13개 부서와 정부예산 확보 유공 5개 부서를 시상했으며 청렴 서약식을 통해 전 직원이 ‘힘쎈충남, 청렴이 곧 힘이다’라는 구호 아래 부정부패 예방 및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년보다 12.8% 증가한 10조 2130억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하면서 전국 최고의 증가율과 증가액을 달성했고 국내외 128개 기업으로부터 18조 원의 투자를 이끌었으며 비수도권 최대면적인 200만 평에 국가첨단산단도 유치했다”며 “모두에게 표창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 지사는 “새해에는 직원들과 더 소통하고 더 부드러운 사람이 되겠다 앞으로 남은 임기도 ‘김태흠답게’ 여러분과 함께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라며 “많은 힘과 지혜를 더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 앞서 김 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충남보훈공원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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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도민 숲 조성 예금 1호 가입
김태흠 지사, 도민 숲 조성 예금 1호 가입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새해부터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기금 조성을 위해 앞장섰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일 내포신도시에 있는 NH농협은행 충남영업부를 방문해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새해부터 출시한 ‘충남도민숲 ESG 예금’에 1호로 가입했다.
충남도민숲 ESG 예금은 지난해 7월 도와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체결한 ‘홍예공원 명품화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출시됐다.
해당 상품은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예금액의 0.1%를 홍예공원 명품화사업 후원 기금으로 기부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최대 5억원까지 기부할 예정이다.
가입 대상은 개인·법인이며 가입 금액은 개인 100만원 이상, 법인 100만원 이상 10억원 이하다.
1인 1계좌만 가능하고 가입 기간은 1년이며 가입은 오는 12월 31일까지 NH농협은행 충남본부 관내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이날 김 지사는 충남도민숲 ESG 예금 1호 가입 후 백남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등과 함께 NH농협은행 충남영업부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에코백을 전달하며 도민 참여 숲 홍보 활동을 펼쳤다.
도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지역 대표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고자 ‘도민 참여 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사랑의열매 등을 통해서 기부금 100억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모금을 진행해 왔으며 5차례에 걸쳐 도민 참여 숲 헌수금 전달식을 열고 기업·단체·개인으로부터 누적 20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금했다.
도는 올해부터는 대기업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 기부 방식과 대중스포츠를 활용한 범도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기부 문화를 다양화하고 도민 참여 숲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특판 예금상품 출시로 기부금 모금과 더불어 도민 참여 숲에 대한 홍보 효과로 도민과 지역 기업·단체의 관심도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는 NH농협은행과 함께 명품 홍예공원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충남도민숲 ESG 예금 출시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에 도민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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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아 충혼탑 참배
새해 맞아 충혼탑 참배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일 갑진년 신년을 맞아 충남보훈관 충혼탑을 참배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김 지사와 도 간부 공무원, 도지부 9개 보훈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신년 참배는 국기에 대한 경례, 헌화·분향, 묵념, 방명록 작성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와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민·애국 정신과 뜻을 받들어 민선 8기 2년 차 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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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철 소방정 제2대 119특수대응단장 취임
구동철 소방정 제2대 119특수대응단장 취임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일자로 제2대 119특수대응단장에 구동철 소방정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서천 출신인 구동철 신임 119특수대응단장은 충남대에서 화학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로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소방에 입문해 본부 감찰팀장, 태안소방서장, 천안동남소방서장, 서천소방서장, 천안서북소방서장, 아산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구 단장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지휘 능력은 물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구 단장은 “화생방, 붕괴 사고 등의 특수한 재난사고는 단 한 번의 사고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충남 전역에서 발생하는 대형화재를 비롯해 각종 특수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안전한 충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119특수대응단은 소방헬기, 화생방분석차 등 특수 구조장비를 보유한 구조 전문기관으로 도내 대형 화재 및 화학사고 등 각종 특수재난 사고 대응을 위한 구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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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 유치 공공기관 44개로 확대·조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올해 총선 이후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타깃’을 확대·조정해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충남혁신도시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기존 34곳에서 44곳으로 10곳을 늘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확대·조정 방안은 전문가 자문회의와 유치 대상 공공기관 방문 결과 등을 종합해 마련했다.
공공기관 우선선택권과 탄소중립·문화체육·경제산업 특화 기능군 등 큰 틀은 유지하되, 지역 파급효과와 도 정책 방향을 고려해 분야를 바꾸고 ‘유치 관심 대상 기관’을 별도로 분류했다.
드래프트제 요구 대상 기관은 한국환경공단 및 소속 기관 한국탄소중립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투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13개로 5개 기관을 재설정했다.
이들 기관의 직원 수는 총 6831명으로 파악됐다.
드래프트제는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고 2020년 10월 혁신도시로 지정받은 후 후속 절차가 없는 차별적인 상황에 따라 김태흠 지사가 제시한 방안이다.
김 지사는 그동안 대통령과 지방시대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만나 드래프트제를 건의하는 한편 각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찾아 설득작업도 펴고 있다.
특화 기능군 중 탄소중립은 해양환경공단 환경보전협회 한국석유관리원 항공안전기술원 차세대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상하수도협회 등으로 기존 10개에서 3개 기관을 드래프트로 기관으로 설정하고 2개 기관을 신규 발굴해 최종 7개로 조정했다.
문화체육 기능군은 한국체육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대한체육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동북아역사재단 등 7곳으로 2개 기관을 조정했다.
경제산업 기능군은 한국수출입은행 공영홈쇼핑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폴리텍대학 한국벤처투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으로 4개에서 7개로 늘려 잡았다.
3개 기능군 21개 공공기관 직원 수는 1만 355명으로 집계됐다.
유치 관심 대상 기관 10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사회보장정보원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에너지재단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체육산업개발 한국문화진흥주식회사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으로 총 근무 인원은 4419명으로 나타났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방문한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 중 대부분의 기관이 충남혁신도시 이전에 대해 관심을 표했으며 정부 정책 발표를 관망하면서도 이전해야 한다면 충남이 다른 혁신도시보다 여건이 낫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더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도는 공공기관 유치 선제 대응을 위해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내에 합동임대청사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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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최고 수준 입증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진단·평가’에서 99.1점을 획득해 광역지자체 중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관리 체계 수립 및 운영 데이터 값 정확성 확보 노력 등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활동 이행 실태 점검을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데이터 표준 확산 및 연계 관리, 데이터 품질 진단 및 조치, 데이터 오류율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평균인 73.56점을 크게 웃도는 99.1점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도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품질 관리와 개선활동을 바탕으로 데이터 품질 수준 제고 및 공공데이터의 확대·개방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공공데이터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만큼 앞으로도 주기적인 품질관리와 개선활동을 바탕으로 데이터 품질 수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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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년마을 내년에도 정부 지원 받는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아산시·홍성군·예산군·태안군에 조성된 청년마을 4곳이 내년에도 정부 지원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20-21일 전국 24개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 도내 청년마을에 대해서는 내년에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내 청년마을 4곳은 각각 2억원씩 총 8억원의 국비가 지원받는다.
청년마을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유도 및 인구소멸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도와 함께 청년마을을 운영하는 4개 시군의 적극적인 지원 및 대응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도내 정착기반 마련을 위해 청년마을과 더 소통·협력하고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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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쾌거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홍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국 42개 지자체가 이번 공모에 도전했으며 홍성군을 비롯해 총 1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문체부 대표 사업인 ‘문화도시 사업’을 개편해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기존 문화도시 사업이 지역별 고유한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화자원을 토대로 인근 도시와의 연계 및 교류를 강화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문체부는 1년간 예비사업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최종 지정된 지자체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홍성군은 2014년 유기농업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문화특화지역 조성, 지난해 제5차 예비도시 지정 등 문화도시로서의 기반을 충실히 다져왔다.
이를 토대로 이번 공모에서는 ‘유기적人 문화도시 홍성, 문화의 맛으로 통하다’를 주제로 도청 소재지로서 유기농업과 미식문화에 특화된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심사에서 도농복합도시의 문화불균형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5개 지역을 로컬콘텐츠타운으로 조성해 유기적인 문화도시를 표방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문화도시 사업 등 도내 문화적 역량강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앞서서는 충청권 지자체 간 교류뿐만 아니라 조성계획 검토, 평가 점검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계기로 지자체간 교류·협력, 공동사업 발굴 등 명품 문화도시를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홍성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도 전체가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9